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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구본형

김소은 |2012.04.24 22:53
조회 10 |추천 0

 

 

 

♩저자에 관하여


구본형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무료 개인대학을 열어 평범한 인물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직업비전이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변변한 국내 저자가 없던 시기에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함으로써 자기경영과 관련된 유명한 국내저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의 내적 혁명을 요구한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변화의 키워드로 '하루의 법칙 9가지'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를 꿈꾸는 저자의 게으른 남도 여행을 담은 『떠남과 만남』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아동도서로는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이 있다.

 

 

 


♩인상깊은 구절

 

1) “나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어도, 무언가는 할 수 있다. - 헬렌 켈러-”


2) p.23 오늘에 걸려 넘어진 사람은 반드시 오늘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


3) p.38 과거와 현재가 싸우도록 버려두면 우리는 미래를 잃게 될 것이다.
“If we open a quarrel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we shall find that we have lost the future”


4) p.47 ‘올바른 방식’에 대한 나 자신의 낡은 믿음을 깨뜨리고 나니 내 안에 살고있는 ‘누군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아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네


5) p.48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내 속에서 내면의 빛과 힘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6) p.49 내 속에 들어 있는 나에게 속한 ‘무엇’을 알아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표현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7) p.59 꿈이 현실 속에 실재하는 존재를 남겼다. “가상 세계가 현실 속에 침투했다.”


8) p.66 진심으로 원해라. 낮에. 현실세계에서 원해야 비로소 그것은 꿈이 된다.


9) p.69 미래란 과거와 현재에 이어지는 다음 시간이 아니라 이미 와서 우리 곁에 있지만 감지되지 않거나 오해받고 있는 시간


10) p.70 “우리 곁에 있지만 감지되지 않거나 오해받고 있는 시간을 미래라고 한다. 미래를 인식하는 방법은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의 시선으로 현실을 보면, 보이지 않던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기회라고 부른다. 부의 원천이고 성공의 비법이다.”


11) p.73 나는 낮에 꾸는 꿈은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해. 낮에도 꿈을 꾸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것을 이루고야 마니까. 그들은 꿈과 현실을 서로 침투시켜 하나의 삶을 만들어 내고야 말거든. 그것이 바로 성공의 역사였어.


12) p.82 조직의 브랜드를 등에 업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개인적으로 더 차별화된 전문가로서의 정규직 직원이라는 개념입니다.


 

13) p.86 스스로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을 온 힘을 다 바쳐 이루어 냈을 때, 스스로 만족하게 됩니다

.
14) p.95 일은 먹고 사는 수단이 아니라 의미를 창출하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것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15) p.106 내가 나이고자 할 때 비로소 나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주었습니다. 꿈꾸고 바라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옆에 오더라도 알지 못합니다.


 

16) p.108 떠나지 않았다면 도착할 수 없는 곳에 나는 당도해 있는 거죠.


17) p.144 자신이 즐기는 것을 찾아내면 그것이 무엇이든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18) p.145 일에 놀이처럼 빠진 사람들에게 제 발로 찾아가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모두가 부자는 아니죠. 그러나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는 사람들 중에서 못 먹어 굶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19) p.148 아이들에 대한 믿음은 결국 자신을 믿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20) p.149 가난은 무능력이 아님을 알게 된단 말이지요. 소유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지고 갈 수 없는 것들을 버리는 것이 삶의 무게에 깔리지 않는 것임을 가르쳐 주지요.


21) p.162 개인들의 수평적 네트워크가 만남의 기본


22) p.164 선한 사람이 좋아하고 악한 사람이 미워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


23) p.167 나는 자신의 빛깔로 빛나지 않으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만의 빛깔로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수평적 관계의 초석이라고 믿어. 즉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24) p.169 모범이 곧 리더쉽


25) p.171 화라는 것은 주로 어떤 상황 자체 때문에 분출된다기보다 어떤 상황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자기에 대한 불만 때문에 증폭되는 것 같아.


26) p.174 스스로 자기를 빛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거야.

27) p.178 관대함은 여러 가지지만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대가를 바라지 말고 베푸는 거야.


28) p.180 유일한 경쟁 상대는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이 좋아. 배운다는 것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경쟁시키는 것.


29) p.194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자, 부자라는 것이 전혀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30) p.197 삶 자체가 유일한 목적


31) p.199 어두움이 가장 깊을 때, 정신적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


32) p.203 진실한 사랑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기쁨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점이다.


33) p.205 꿈과 현실이 어울려 시처럼 살 수 있다면 아름다우리라 생각했어요.

 

 

 

 

 

♩감상평


제목이 상당히 자극 적이다.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자극적이지만 그렇게 아닌말도 아니기 때문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요즘 우리 젊은이들은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게 사실이다. 자신이 미치도록 좋은 한 분야에 몰입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직업이되고 즐겁고 행복하며 돈까지 따라오는 이런 행복한 절차는 극소수의 이야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한 때 우리나라는 ‘하나만 잘하면 된다. 하나만 잘하면 먹고 살 수 있다.’는 교육정책을 내놓은 적이 있다. 이 얼마나 달콤하고 당연한 소리인가! 하지만 결국은 모든 분야 -내신, 수행평가, 논술-에 능통해야 자신이 원하는대학에 가고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어버렸다. 왜 요즘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재능과 흥미는 뒤로한 채 공부만 강요하게 된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해 논하고 시시비비를 따지자면 몇일 밤이 걸릴 것이다. 결론은 공부만 잘하면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부모님들의 생각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고 있다. 부모님 시절에는 먹고, 자고, 입을 수 있는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이 최고의 직장이었다. 고로 안정적이고 고수입이면 최고로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직장은 자아실현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 자신의 직장이 먹고사는 것뿐만 아니라 자아실현까지 이룰 수 있을 때 우리는 최고의 직장이라 일컫는다.
부모님들이 제시해 준 세상과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상의 차이에서 우리 청춘들은 많이 방황하고 고민하고 있다. 그런 젊음에게 올바른 방향과 목적지를 제시해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신이 숨겨놓은 자기 자신의 빛깔을 찾으라고 격려하고, 낮에 꿈꾸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먹고 사는 수단으로써의 일이 아닌 의미 창출의 일을 하라고 한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충만할 때 진정한 행복이 온다고 일러주고 있다.
한 번도 진지하게 자신의 삶의 방향성과 인생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청춘이라면, 혹은 혼란스런 사회에서 내가 가야할 길에 한 줄기 빛을 찾고 싶은 젊은이라면 이 책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치기 전에 진정 미칠 수 있는 내 일을 찾고 싶을 때 다시 이 책을 펼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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