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마다 책상위에 턱괴고 톡만 읽어대는
싱싱한? 20살 처자입니다ㅋㅋㅋㅋ(농담으로 받아주세요)
제 하소연 쫌 해볼까 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살면서 3명의 남자를 사겼는데 (그닥 많이 살은것도 아니지만ㄱ-)
참...ㅠㅠ 처음 사귄 그분이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ㅋㅋㅋ..
고2때 저랑 8살 차이나는 남자분이랑 사겼었거든요..
저도 참........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기전에 같이 놀때는 저랑 성격도 잘맞고 재밌고
같이 있으면 편하게 느껴지고 뭐 그런 전형적인 분이라;;
그런데..........!!!
사귀고 나서 보니 이분 영~~~ 아니올시다 였던겁니다..ㄱ-
고등학교때 딱히 공부를 잘한것도 아니였지만;;
제가 그때 미술학원에 다녔었거든요
학교가면 저흰 그때 폰을 전부 수거해서 교무실에 두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선 전혀 문자를 못하는데
그것가지고 자꾸 뭐라 하는겁니다!!
이분이 직장인 인지라;; 일하고 있을때 자꾸 문자좀 보내라 하는데..
솔직히 답장없는 문자도 한두통이면 몰라도 한시간에 거의 세통꼴로 보내라는데..
그게 보내집니까???
보낸다면 '나 밥먹어','나 친구랑 뛰어놀아' 뭐 이런거밖에 더있겠습니까 ㅠㅠ..
그것도 매일..
하루라도 문자를 안보내면 또 짜증을 내는겁니다;;;
아무리 제가 좋아서 사겼다하지만.. 슬슬 저도 지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무조건 참는거보다 싸워보기라도 해야되는거였는데.. 제가 먼저 좋아한거니
이별이 두려워서 말도 못했습니다..
그 외에 제가 좋아하는 언니 욕하는건 필수고,
돈을 니때문에 이만큼이나 쓴다니 뭐니, 그래서 제가 '내가 낼게' 이래도 못내게 하면서..
에효 ㅠㅠ
가족끼리 저흰 매년 휴가를 가는데 그때가 절정이였습니다..
난 일하는데 넌 놀아서 좋겠네 라는 둥..
투덜거리는 문자가 한가득 인겁니다.
그냥 한마디라도 잘갔다와~ 라는 이런 말 한마디 해주면 어때서..
제가 바라는게 너무 많았던건가요 ㅠㅠ
아무튼 그 집착을 견디고 견디다 결국 헤어졌습니다.
헤어질때도 곱게는 안되더군요;;
더이상 못참겠다, 헤어지자라 했더니
4시간 뒤에 전화할테니 다시 생각해봐라..
그래서 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더니 한시간 뒤에 문자와서는
우리 내일 만나자는 둥, 계속 늘어지는 겁니다;;
결국 밤새 괴롭히더군요;; 새벽 세시가 되서 결국 전 폰을 꺼버렸습니다.
그 뒤로도 문자는 계속 되었습니다 일방적으로;;
그 문자중에서는 죽겠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자기 죽을껀데 뭐 할말 없냐고..
그래서 전 매정하게 씹어버렸죠 -_-
그랬더니 하는 말이 죽고싶은데.. 우리 엄마때문에 못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그 분도 어느집 귀한 아들일껀데
그래서 이래 웃으면 안되는데 ㅠㅠ 웃음이 자꾸 나는겁니다..ㅋㅋㅋ
에효..ㅋㅋ
그뒤로 한달간격으로 문자는 계속되었습니다
전형적인 잘지내니..? 이런 문자...ㅋㅋㅋㅋ
한번은 열받아서 싸이 쪽지받은거 홈피 메인에 전체공개로 올렸더니
화가나서 문자가 왔다는ㅋㅋㅋ
이제 폰번호도 바꿨어요!
(더 자세히 적고싶은게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ㅠㅠ)
그 뒤로 알고지내던 애랑 사귀게 됐는데
거의 엉겁결에 사귄지라 서로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ㅠㅠ..
어영부영하다 헤어지고
또 다른애와 사귀게 되었는데
제 친구를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는 군대간 남자친구 있었는데 결국 곰신 거꾸로 신구요..
그렇다고 그 애랑 사귄것도 아닙니다..ㅋㅋ
둘이 서로 하는짓 보면....키스하고 스킨쉽에다 키스마크까지 서로 남긴다는;;
그래서인지 꿋꿋히 기다려주시는 곰신분들 보시면 참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화이팅!!ㅋㅋ)
처음엔 그래도 난 몸매도 안이쁘고
얼굴도 별로인데 날 좋아해주는 애가 있다니 참 복받았네
라고 생각하던 제 인생은 쫌 바꼈답니다 ㅋㅋ
부정적인 생각보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직 전 살날도 많으니 좋은 남자도 언젠간 나타나겠죵!!
담엔 저런놈들 또 만나면 급소를 확 걷어차줄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톡커님들도 혹시 안좋은 일 있다면 힘내세요!!
아놔 악플이 제일 두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