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
주머니속에 넣은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주머니를 삐져 나온다는 말이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두각을 나타낸다는 뜻인데요~
오늘 정말 송곳같은 영화를
만나고 말았습니다...ㅋㅋ
<어벤져스>, <은교>, <배틀쉽>, <건축학개론> 같은
어마어마하게 쟁쟁한 영화들 가운데 개봉한<아르마딜로>인데욧!!!!
히어로물도 좋아하지만
워낙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라
망설임 없이 예매를 해버렸습니다!!
처음 제가 아는 아르마딜로는
위에 사진처럼 이상하게
변신로봇같이 동물이었는데요;;ㅋㅋ
알고보니 덴마크군 아프간 전초기지가
아르마딜로였더군요!!!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났을때 든 느낌은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정반대로 약한 이상한(?) 저 동물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베스트 제목이었어요~
이 영화는 6개월간의 파병을 담은 다큐멘터리 인데요!!
워낙 말이 많았던 작품이라 알고 계시죠?
극영화가 아니라 다! 큐!라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영화입니다.
일반 액션 영화는 조금 빤한 스토리가 있는 반면
<아르마딜로>는 정말 목숨을 배팅 하는 도박같이
아슬아슬하게 저를 계속 긴장시키고 공포감을 주더군요
SF영화나 기타 전쟁영화처럼
엄청난 스케일을 바라고 보신다면 실망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재밌게 보는 포인트는
이게 전부 사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보시는게
최고의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알고 보는 저도 정말 진짤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거든요~
칸 최초 비평가주간 대상을 받을 정도로
전투장면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릴은 정말 최고에요!!!
파병생활이 계속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오는 일상의 지루함과 무료함!!
그러다 갑자기 찾아온 전우의 죽음과 부상으로 다시 긴장의 연속!!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아드레날린이
결국 놀랄만한 결말로 이끌게 됩니다..ㄷㄷ
저는 사실 유지태님과 이동진 평론가님이 하도 극찬을 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좋다고~ 좋다고~ 하신 말씀에 팔랑팔랑해서
본 것도 사실이지만 왜이렇게 강조를 하는가
호기심이 들어서도 결국 보게 되었어요ㅋㅋ
정말 쟁쟁하고 수 많은 흥행 영화들 속에서
송곳같은 최고의 수작이 만나고 싶다면
<아르마딜로>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