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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꿈과 가위

람가 |2012.04.27 01:12
조회 356 |추천 2

안녕 여러분 새벽 1시를 달려가는데 다들 안주무시나요

매일 눈팅만 하는게 뭐하길래 '나도 글 하나 적어야겠다~' 라는 마음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생생하게 잊혀지지 않는 꿈 얘기 / 가위눌린 얘기 하나씩 적습니다.

 

현재 필자는 20살 남자입니다.

[꿈 얘기] 는 초등학교때 꾼 꿈이였으며,

[가위 눌린 얘기] 는 2년전에 눌렸던 가위입니다.

 

 

[꿈 얘기]

 

필자는 꿈을 안꾸는 날이 없을 정도로 꿈을 자주 꾸고

이상할만큼 그날 꾼 꿈이 하루 일과에 영향을 끼칩니다.

 

꿈속에서 누군가와 싸우거나 제가 화를내면 같이 일하는 동료 혹은 주변분들과 작고 큰 트러블이 생겼고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이 꿈속에 나오거나 즐거운 일을 꿈속에서 하면 그날은 좋은일만 가득 일어났습니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달까요 파안)

 

얼마전에도 꿈속에서 온천욕을 하는 편안한 꿈을 꿨는데

그날 오후 '오늘 엄마 친구랑 온천가려는데 같이가자' 라는 엄마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몸 푹 잘 담그고왔습니다 / 이런 자잘한 예지몽도 자주 꾸는 편이였어요)

 

얘기가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처럼 꿈에 조금 민감한 필자인데 아직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꿈 하나가 있습니다.

꿈은 정말정말 짧은 꿈이였고, 꿈을 꾸고 난 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

 

보통 꿈은 언제부터가 시작인지 눈치채지 못하다가 중간에 '아 이건 꿈이구나' 라고 자각할때가 많죠?

저도 항상 그런 패턴으로 꿈을 꿉니다.

 

그날도 언제나 다름없이 꿈을 꿨고 눈을 떠보니 항상 지나다니는 동네였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검은색 형체의 사람이 저의 손을 꼭 잡고 어디론가 가고있었습니다.

(필자 역시 묻지않고 따라갔죠)

그렇게 조금 걸었을까 ..

그 남자가 지하도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는데 그 지하도 안쪽이 정말 새까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어둠 그 자체에 평소에는 보여야할 계단조차 보이지 않았죠.

(꿈속은 환한 대낮이였지만 주변에 사람과 자동차등은 전혀 보이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순간 '아 저기는 가면 안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지만 몸이 제멋대로 지하도를 향했습니다.

(그 순간까지 검은색 형체의 사람과 손을 꼭 잡고있었구요)

그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내려가고 발이 어둠속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뒤에서

'가지마 !'

라고 누군가가 저에게 외쳤습니다. 저는 순간 몸이 멈췄구요.

'가지마 ! 가지마 ! 가지마 ! ...'

그 외침이 계속됬고 안들리기 시작한 순간 잠에서 확 깼는데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꿈은 무슨 꿈이였을까요, 그리고 제 뒤에서 저를 불러세워주신분은 또 누구구요 당황

 

 

 

[가위 눌린 얘기]

 

필자는 낮잠을 잘 때가 아니면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잘 때 가위에 눌리면 그날 잠은 엄마방에서 엄마와 함께 잘정도로 심하게 눌리는 편입니다 ..

가위 눌리고 귀신 본 에피소드가 몇 가지 있지만 그중 가장 충격적이였던 이야기 1개 적어봅니다.

 

 

그날도 평범하게 하루를 끝내고 평범하게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가위에 눌렸습니다.

 

가위눌리는 패턴이 항상 그렇듯이

1) 잠에서 서서히 깬다

2) 몸이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정신은 살아있다.

 

가위에 몇 번 눌린 경험이 있었던 필자는 그냥 '아 ..가위인가 ..' 라고 생각하며 눈을 살짝 떴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오른쪽에서 무엇인가 검은 그림자가 침대에서 쓱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그림자를 포함해 침대쪽에는 2개의 그림자가 순간적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필자를 놀라게했던 것은 그 그림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림자가 사라질 때 미세하게 들렸던 한 마디가

 

 

'바보 .. 너 때문에 깼잖아'

 

였습니다 .. 그 순간 공포감에 휩싸이고 서둘러 엄마께서 주무시는 방으로 도망치듯 갔습니다.

 

 

-★

 

이상입니다.

위 2가지 이야기는 100% 제가 겪은 실화 이야기입니다.

평소 귀신을 안믿었던 저역시 아래 가위눌리는 경험을 하고부터 귀신이라는 존재를

믿기 시작했을 정도로 충격적이였습니다.

 

다시 그때 일을 떠올리며 글을 적는데도 온몸이 서늘해지네요 ..

모두 즐거운 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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