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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안부전화요구하시는 간큰 남푠님.

나도 |2012.04.27 13:21
조회 6,075 |추천 20

울 남푠님 시댁안부전화요구하심.

(참고로 하고있음. 더 잦은 안부전화 요구하심)

 

당당히 요구한 근거는 단 하나임.

넌 여자 난 남자.

여자가 여자에게 전화하는게 더 편하다.

 

ㅉㅉ 첨으로 남푠님에게 실망함.

아들도 불편해하는 엄마를 며느리가 편할거 같으니??

모자지간 전화한통 가뭄에 콩나듯하면서

고부간 전화통화가 그렇게 편해보이니??

 

울아빠한테 안부전화 자주해라.

울 할아버지한테 안부전화 자주드려라.

그럼 니 논리 백프로 인정하고 무릎꿇고 반성하겠다 했음.

 

넌 며느리 난 사위.

이딴 논리 펼치면서 헛소리하면

진짜 때려서라도 뜯어 고쳐 살려고

손목에 힘 빡 주고 있었음.

 

시댁안부전화드립 5분도 안되서

말실수 인정함.

 

ㅉㅉ 하지만 벌써 실망한 후라는거.

이거 만회하려면 한참 걸릴꺼 같으니

집행유예라고 생각하고 한동안 처신 잘하라고 했음.

 

내신랑은 안그럴꺼라는 허황된 생각 안하려고 했지만.

나도 모르게 그런 장담 하고있었나봐요.

실망한거 보면.

 

암튼 양가안부전화 1주일 2회의무, 플러스 알파는 자기알아서 하기로 합의봄.

 

이제 시월드 발가락하나 걸친거 같음.

나도 시친결 단골 고민녀가 될까 찝찝함.

 

참고는 안살꺼라고, 뜯어 고쳐가며 살꺼라고, 호언장담했던 6개월전의 내 모습이 우스움.

시댁일은 참 껄끄러운일이 많은거 같음.

 

시부모님 아무리 인자하게 해주셔도

신랑이 한번 이런 헛소리 드립날려주니

맘이 안좋음.

 

신랑들아. 각시가 시댁에 잘하는거 보고싶니??

그럼 니네들 처신부터 잘해.

말한마디로 몇년치 효도 날리지말고.

그러다 진짜 너네 셀프효도 하는수가 있음.

해줄때 더 바라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추천수20
반대수3
베플난하늘서떨...|2012.04.27 14:26
난 도대체가 저 안부전화 바라는 마음을 이해할수가 없는 1인입니다. 언제, 자기 아들 총각때는, 집에 안들어와도 별말 안하지 않나요? 명절날 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가서 밤새 술퍼마시고 와도 별 신경 안쓰잖아요? 제사날 야근이라 못간다 그럼 별말안하잖아요? 왜 총각때 안하던것들을, 결혼하면, 그것도 마누라 되는 사람이 챙.겨.서. 다 하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결혼전엔 아들안부전화 한통 못받아봐서 손가락이 부러졌대요? 안부전화는 무슨....며느리 들였다고 넌 내 밑이라고 세뇌시키고 싶은거겠지. 솔직히, 안부전화라는게, 진짜로 안부가 궁금해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궁금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하는 전화 받고 또 무슨 핀잔을 어떻게 하려고들.. 정말 짜증납니다. 무슨 안부전화 안받아서 죽은 귀신이 씌인거도 아니고-_- 평상시 아들이 자주 안부전화했음 또 몰라도...그런거 아니면서 아들 장가보냈다고 안부전화 바라는 시어머니들...정신좀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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