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9남 입니다. 어젯밤에 진짜 어의없는 일을 당햇는데 화풀이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친구들과 밤새서 시험 공부하려고 건대역 5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어던 남자가 저한테 오더니 자기폰 배터리가 다 나갓다고 하면서 전화 한통만 쓰겟다고 햇습니다.
전 흔쾌희 빌려줫고, 제 바로 옆에서 전화를 햇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한지 얼마안되서 자기 친구가 여기 카페 위치를 잘 모른다면서 친구를 데려오겟다고 제 폰을 가져갔습니다.
그때가 밤 00시 50분 쯤이라서 제가 정신이 쫌 없엇을 때 였습니다.
저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폰을 빌려줫고, 기다려도 그 사람이 오질 않아서 친구 핸드폰으로 저에게 전화를 해보니...
"전화기가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저 ARS 소리를 듣는순간 저는 순간 패닉이 되어서 번호를 다시 입력하고 전화 해봣지만 같은 소리였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바로 지구대로 직접가서 신고를 햇고 지금은 형사님들이 범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분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1시간 전에도 건대 바로옆 군자에서 같은 사건이 있었다는군요...
그때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빌려줫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교복을 입고 있던 저를 일부러 타겟으로 삼고, 제가 그때 핸드폰을 탁자위에 올려놧엇습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이 아이폰인줄 알고 바로 접근한것같습니다.
진짜 멍청하게 저는 그저 그 범인에게 "제 폰 가지세요" 라고 한것과 다름 없습니다.
네, 알아요 제가 진짜 바보같이 멍청하다는거요..
그래도... 진짜 너무 화나네요....
여러분들은 제발 저 처럼 멍청하게 당하지 마세요... 특히 아이폰 쓰시는 분들..
아이폰은 처음 나온 가격 그대로 동결이기 때문에 중고로 팔때도 가격이 동결입니다. 그래서 범인들이 아이폰을 많이 노립니다.
혹시라도 빌려주게 된다면, 그 사람하고 떨어져계시지 마시고 계속 지켜보세요.
이제 1년됫는데... 앞으로 1년동안 연락도 못하고.. 어떻게 문명생활 할까 싶습니다..
이미 제 폰은 중고로 팔려나갓대도 형사분들이 범인을 꼭 잡아줫으면 하네요...
여러분 절때 스마트폰 빌려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