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살고 있는3명의 자녀를 둔 주부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한창 재개발이 진행중인데, 그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리에
분함을 금치 못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재개발과 뉴타운이 많이 어렵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더욱 어려움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재개발의 공공의 적 하나!
조합장의 비리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 비리를 알고 있어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두번째 공공의 적, 비열하고 더러운 거대 시공사들의 횡포입니다.
우리 동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은 가,나,다,라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저는 라구역의 조합원으로 라구역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내손동 라구역은 대*건설이라는 양아치같은 회사가 조합장을 뇌물로 말아서
(소문에 따르면-동네사람들은 모두 사실이라 믿음), 의왕시라는 작은 시에 빌라 하나씩을
겨우 가지고 있는 조합원들의 재산을 다 말아먹으려고 합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인 G*건설과 롯*건설이 쓰레기 같은 대*건설의 앞과 뒤를 봐주면서
(99섬 가진 놈이 한 섬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먹으려는 형국) 조합원들의 재산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웃 과천6단지에서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치열하게 싸워서 (소문에 의하면 대우건설이 130억을 썼다고 합니다) GS건설이 35표 차로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두 회사가 우리 동네에서는 투 컨소시엄도 아닌, 롯*건설까지 합세해셔 쓰리콘소를 한다는 소문입니다. 우리 동네는 5개 시공사가 활동하다가 2개 회사가 빠지고, 위의 3개회사가 수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3개의 회사가 쓰리콘소시엄을 한다고 합니다. 들러리로 시원찮은 회사 하나 세우겠지요.
조합원들이 3개 회사가 경쟁하면서 3개 회사가 콘소시엄을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시공사 직원에게
울분을 토하면, 아무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3개 회사가 쓰리콘소시엄을 하는 이유가 더 황당합니다.
조합장이(소문에 의하면) 대*건설에서 뇌물을 받아드셔서 대*건설의 아바타 라는 겁니다. 시키는 대로 다 하지요. 심지어 법도 위반하고, 조합원도 속이고, 다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아무리 법을 어겨도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2012년의 대한민국에서 하는 선거가 아직도 어떤 지역에서는 조선인민주의 공화국에서나 있을법한 선거를 합니다.
우리 동네의 조합설립 창립총회가 그랬습니다. 19명의 이사 후보가 나와서 8명이 당선되었는데, 686명의 조합원이 서면결의서를 냈습니다. 조합원 300명이 투표를 했는데, 동네에서 당선될 거라고 소문이 파다했던 후보들은 조합원 300명이 투표를 해서 280표 이상씩을 다 받았는데, 살생부에 올랐다고 소문난 7명의 후보들은 300명이 투표해서 0표를 받았습니다.
재개발 비리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서면결의서 조작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서면결의서 조작을 다음과 같이 했다고 소문이 짜- 합니다. 홍보요원들이 조합원에게 가서 서면결의서를 받아오면, 그 서면결의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아지트를 얻어놓고, 그 사무실 팩스로 서면결의서를 보낸답니다. 그러면 자기들이 뽑을 후보들을 모두 마킹해놓고(컴퓨터OMR카드 사용), 팩스로 들어온 조합원들의 인적사항, 이름,서명,날인만 해서 위조했다는 소문입니다.
제가 서면결의서 공개하라고 4번 조합에 내용증명 보내고, 검찰에 고소해서 서면결의서를 인적사항,서명,날인을 지우고 복사를 해와서 정리한 결과, 제 짐작으로 686장의 서면결의서 중 완전 조작은 350-400장입니다. 부분조작까지 하면 500-550장 정도 조작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저희는 서면결의서를 거의 대부분 조작한 조합장과 소송을 하기위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참으로 걱정인 것은 우리가 조합장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조합장의 뒤에 있는 쓰레기같은 대*건설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공정한 재판이 진행될 것인지 염려가 큽니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존재하는지 지켜볼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가 좋아하는 G*건설이 여기에서
함께 쓰레기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가슴아픕니다.
재개발의 공공의 적 2가지!!!
탐욕에 눈이 먼 조합장, 그 조합장을 뇌물로 엮어서 서민들의 재산을 빨아먹는 거대 시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