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용 ㅋㅋㅋ
우와 ㅜ_ㅜ
톡 쓰는 건 처음이라서
어색하고 재미없을지도모르겠지만 ㅜ^ㅜ
젠장 내일 시험인데 ㅜ^ㅜ
갑자기 츠도란나 ㅋㅋㅋㅋ 갑자기 톡 하고 싶어졌어용 ㅋㅋㅋ
공부하는데 집중 안 되서
잠깐 남친 사진 보려고 컴터 켰다가
일이 이렇게 커지고 말았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럼 저랑 남친이었던 이야기 시작해볼게용 ㅎㅎ
왜 남친<이었던>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졌으니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하자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이었던>이냐고 질문 안 했다구요?
미안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하길 바랬엌ㅋㅋㅋㅋㅋ
근데 왜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에다가 쓰냐구요?
......그냥요 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있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럼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왜냐고??
존댓말 쓸 맘이 읎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럼 꼬우꼬우 !!
내 남친은 내가 중1때 만났음
남친은 나보다 한 살이 더 많았음
원래 친척오빠가 밴드의 보컬이었지만
공부한다고
어떤 언니를 보컬 자리에 넣고
빠져나옴
친척오빠가 어느날 그 밴드일원 보러간다고 같이 놀러가자고 해서
난 당근 싫다고 했음ㅡㅡ
사교성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날은 삘이 아니었음 ㅡㅡ
뻥임
사실 과자 먹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과자를 두고 떠날 수 없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친척오빠가
"거기 드러머 잘 생겼어."
그래서 냅다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저쨌든 꽃돌이는 좋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달려감ㅋㅋㅋㅋㅋ
나의 얇은 다리가 제발 알이 쿡쿡 박혀서
굵어지길 바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임
안 달려도 굵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연했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제발 돌멩이 내려주길 바람ㅋㅋㅋㅋㅋㅋㅋ
난 톡커님들이 던지는 돌멩이를 다 막을 자신이 읎기 때문에
계속해서 음슴체로 가겠음 ㅡㅡ;;;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해서 밴드연습실(이라고 해봤자 냄새나는 지하실 ㅡㅡ)에 도착함
거기서 내 남친을 처음봄.
남친 보고 어땠냐면
WOW!!!!!!!!!!!!!!!!!!
씐낫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베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꽃돌이였음 ㅜㅜㅜㅜㅜ
내 주위 사람 치고
저렇게 생긴 얼굴 첨 봤음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직도 기억남
다리꼬고 약간 허리 굽힌 상태로 앉아 있다가
문열리는 소리 듣고 고개를 살짝 들었었음
남친 앞머리가 좀 길어서 살짝 눈을 가린 상태였음
옴마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멋있어보였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뻥임 ㅡㅡ
남자새끼가 뭔 머리가 저렇게 길어 ㅡㅡ
이러고 있었지만
그래도 꽃돌이어서 봐줬음
.......뻥임
봐주긴 뭘 봐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쭈구리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때 거기서 보컬 언니랑 일렉오빠 베이스 오빠 다 친해졌음
근데 남친(드러머) 좀 까칠했음
경계하는 눈빛 장난아니었음ㅜㅜ
인사해도 안 받아주고
이름 물어봐도 대꾸안하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너무 소심했지만 열심히 말 걸었음ㅋㅋㅋㅋㅋㅋ
역시 다 씹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어시간 정도
남친 옆에서 혼자 씨부렁댔음
그랬더니 남친이
앞머리를 손으로 스윽 넘기면서
나를 지그시 응시했음 ^ㅡ^
역시 또 뻥이고 =_=
날 후라리며 ㅜ^ㅜ 말했음
"딴 데 가서 좀 놀아라."
라고
싴 하게 ㅎ.............
하지만 나란여자
기뻤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는 이렇게 말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남친 빼고 다 친해져서
서로 전화번호 주고받고
학교 끝나면 자주 놀러갔었음
그렇게 한 달 동안 놀러다니고
내 남친을 따라다닌끝에야 ㅜㅜㅜㅜㅜㅜㅜㅜ
겨우 번호 따고
친해졌음 완전 ㅜㅜㅜㅜㅜㅜㅜㅜ
얼만큼 친해졌냐면
남친 : 야
나 : ?
남친 : 니 얼굴 보고 있으면 하루가 즐거워
나 : ???????
남친 : 좋겠다 개성잇게 생겨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칭찬 받았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ㅅㅂ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장난 치는 사이가 됐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뻥임
장난아니고 진지했을거임 ㅜㅜㅜㅜ
나중에 밴드 언니오ㅃㅏ들 얘기 들어보니까
친한사람 아니면 싸가지없게 행동한다고 그럼
너무 과묵해보였는데
그래서 멋있어보였는데............ㅋ..............................
과묵한게 아니고
과묵한 척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무튼 그렇게 2년이 지남
그러는 동안 우리는 더 친해지고
나란 여자 진지하지 못해서 ㅜㅜㅜㅜㅜㅜㅜ
뻑하면 남친한테
사귀자고 고백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장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내가 남친한테 사귀자고 한 게 한 3번 됨
근데 남친의 반응이 시큰둥 했음
처음에는 놀라더니 이제는 놀라지도 않고 뭔가 화난 표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안 웃으면 진짜 무서움
좀 날카롭게 생겨서(남친사진 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이준기 닮앗다고 했었음)
카리스마 절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코 딴 데로 샜음 ㅜㅜㅜㅜㅜ
무튼 그러고 장난쳤는데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집 앞으로 찾아옴
당황했음 ;;;;;;;;;;;;;;
그리고 그 때 했던 말이 계속 기억남 ㅋㅋㅋㅋ
나 :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요? (이 때 까지는 존댓말 썼음)
남친 : ㄱㄹ이형이 알려줬음(내 친척오빠)
나 : 그럼 왜 왔어요? 나 보러? >_<
내가 귀척 했떠니
표정 또 썩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친이 제발 부탁이니까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음ㅋㅋㅋㅋㅋ 간청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웃을일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 야
나 : 왜요?
남친 : 밤이라서 니가 하는 짓 봐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 : ?????
남친 : 역시 안 되겠다
ㅜㅜㅜㅜㅜㅜ그래ㅜㅜㅜㅜㅜㅜㅜㅜ난 자체발광이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 암튼 왜 왔어요?
남친 : 그냥 얼굴 보러
나 : 내 얼굴은 왜요?
내 말에 남친이 갑자기 좀 당황스런 표정 짓더니
남친 : 그냥....... 뭐 좀..... 지나가는 길에........................
나 : 아아.....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는데
남친이 고개를 갑자기 휘휘 젓더니
남친 : 아 됐다 뻥 안 칠랜다
나 : ??????
남친 : 너 보고 싶어서 왔어
꺄아앙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앙ㅜ^ㅜ
너무 놀라서 눈 크게 뜨고 쳐다봤더니
남친이 말했음
남친 : 사귈래? 이 말 하러 왔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는 이만 공부 하러(열한시임 공부 글렀음 ㅡㅡ)
다음 글을 원한다면 추천을 뀨욱 >_<
......은 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탁드려용 저도 계속 쓰고 싶단 말입니당 ㅜㅜㅜㅜㅜㅜㅜㅜ
이야기 끝에 반전 있으니까
반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 뀨욱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