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7 tues
m o r n i n g!
오늘은 날이 흐리다, 어제와는 다른 느낌의 아침.
그래도 아름다운 세부,
오늘은 천천히 식사를 하기 위해 좀 일찍 식당으로 출발.
오늘 하루 알차게 잘 보내보자고요 :)
늦게까지 너무 잘 먹고 자서 탱탱 부은 얼굴 ㅜㅠ
아침을 든든히 드시는 신랑, 많이 드세요 :)
어머, ses 슈 부부다. 저 뒤에 보이는 커플이 슈 부부인데,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남편이 우리쪽을 자꾸 쳐다보기에 알았다.
슈는 마스크를 끼고 식사를 하더라, 알아보지도 못했을텐데, 가리니까 더 눈길이 가더라. 오버액션 ;(
pm 12:00 pool slide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흐리다
스노우 쿨링을 하려 했으나, 파도가 너무 세다고 안된단다 ( pool 뒤로는 바로 바다가 있고, 쿨링 장비들을 대여해준다 )
아쉬운 마음에 사진 한 컷이라도.
임페리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 슬라이드!!
신나겠다, 나도 나두 ㅜ
요 커다란 둥근 통으로 나오는데, 신랑 왈 -
한없이 물속으로 깊히 빠져서 나올 수 가 없었단다. ( 누구에게 듣기로 수심 4미터? ) 스릴을 좋아하는 신랑씨.
슬라이드는 이렇게 총 3개.
초록색 어른용, 흰색은 어린이들도 가능 ( 원통이 아니라 내려오는길이 뚫려있는 반 슬라이드 ), 오른 쪽 빨간 큰 원통.
신랑, 이번에는 초록색 도전!
재밌다고 저리 v를 그리며. 참. 때론 너무 아가같은 우리 낭군님.
저렇게 몇번을 탔는지, 셀 수 없었다지요..? ㅋㅋ
그렇게 한참을 놀고, 5시 맛사지 예약이 있어 옷 갈아입으러 들어왔다 ( 맛사지는 머무는 매일을 받기로 )
요렇게 입으니, 진짜 허니문 다시 온 것 같다 :)
pm 5:00 Prana spa
오늘은 프라나 스파, STONE MASSAGE를 받으러.
와 - 어제 궁 스파랑은 차원이 다르다.
정말 넓은 전경과 아늑하고, 조용해서 힐링이 저절로 되는 느낌 ^^ (입구에서부터 우리가 사진을 찍는 모습보고, 이동 중간중간 계속 사진을 찍어줬다, 고맙게도 ^^ 사진은 생략 )
요기가, 우리가 오늘 맛사지 받을 공간. 너무나도 이쁘게 꾸며놨다.
차 마시는 동안, 한장 찍어주셨다. ㅎ
머리에 꽃도 꽃으라며, 달아주셨다. ㅋㅋ 센스.
프라나 맛사지 평가나 리뷰에 대해서는 궁스파랑 비교해서 따로 올리기로 하겠다 ( 올... 릴.. 수 있겠지? 게으름 --^ )
어쨋든, 맛사지 평가는 GOOD!!
맛사지 시간소요 1:20 1인 = 35$
pm: 6:40 DINNER " 천산 "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호텔로 가는 길 한 컷. 호텔과 스파 우리가 가는 곳 빼고는, 정말... 빈민가였다. 마음이 아팠어...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중식당.
파스타를 먹을까, 스테이크를 먹을까 하다가, 이 곳의 중식당은 어떤가해서 찾아간 천산.
코스 셋트 메뉴가 있었다.
신랑이 칠리 새우가 먹고 싶다고 하고, 난 자장면이 먹고 싶어서 셋트 b 선택!
우리 부부가 너무 좋아하는 짜사이, ( 리필 2번 해 먹었다 ㅋㅋ )
에피 타이져 _ 생 오징어 ( 식감 정말 좋다 ) , 튀김 새우롤. ( 오우! 아삭한게 묘한 맛 )
soup _ 쇠고기 스프 이라는데, 게살 죽 맛이. ( 음, 난 이런 맛 너무 좋아 )
채소 볶음이란다, 청경채인가? 양이 꽤 많았다.
main course 두둥! 칠리새우 등장.
닭고기 볶음 ( 맛이 기억이 안난다 ㅋㅋ )
임신 후, 자장면이 많이 땡긴다, 정말 ( 우리 아가 피부 검진 않겠지? ㅋㅋ )
맛사지 받고 오느라, 헤어들이 엉망이다 ㅋㅋ 웨이터가 사진 한장 찍어준다며 찰칵!
맛은 전체먹으로 못 잊을 맛은 아니었다, 그러나 양으로는 최고가 아닐 듯 하다. 양 많은 걸 원하시는 분들은 천산 추천.
뭐든 감사히 잘먹는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
pm 9:00 market
세부에 머무는 건, 오늘이 마지막 밤.
신랑이랑 너무 아쉬워 곳곳을 산책하기로 했다. ( 임페리얼 곳곳은 따로 포스팅 하겠다 )
여기는 리조트 안에 있는 1층의 작은 마켓.
슈퍼라고 딱히 아니고 이곳에 의류, 기념품 다 파는데 한족에 이렇게 과자나 컵라면, 음료 한국 식품들이 있다. 다 있다 정말.
맥주랑 음료, 과자 사서 밤바람을 쐬기로 :)
배 나온 사진 하나 건지고 싶었다. 제법 좀 나와 보인다 ㅋㅋ
어느 덧 수영장도 마감을 하고, 우리는 선베드에 누워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며, 시간을 보냈다.
바람이 정말 좋은 밤이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밤에 끊이지 않는 수다를 떨며 :)
요 수입과자 진짜 비싸더라 --6 , 빼 놓을 수 없는 삼미구엘.
아, 시원하다. 여보, 맛나요? 나도 한입만... ㅜㅠ 2캔 마시고 알딸딸. 귀여워 :)
늦은 밤 : mango, mangosteen
3시간 정도, 밖에서 이야기 나누다 이야기하다가 들어왔다.
어제 과일가게에서 사온 망고. 접시랑 나이프를 가져다 달라고 프론트에 이야기하고, 혹시 망고 쉽게 먹는 법을 알려 줄 수 있냐고 묻던 신랑.
배워서 금새 차려내 주신다 ^^
망고는 이렇게 먹는 거란다 ㅋㅋ 쏙쏙 먹기 좋게, ( 아 - 이 포스팅 하는 중에도 맛이 너무 그립다.. ㅠ ) 순식간에 망고 5개가 입으로! ㅋㅋ
자, 이번엔 망고스틴
이렇게 포도송이처럼 생긴 망고스틴. 크기는 작은 내 손 주먹만큼?
껍질이 정말 부드럽다. 저 꼭지를 따서 벗겨내면 바로 속이 나온다.
마늘처럼 생겼다. 근데, 그 맛은 보지 않았음 표현을 못할 정도. 아. 진짜, 망고스틴 많이 먹고 올걸. 후회한다.
필리핀에 가면, 꼭 열대과일들은 정말 배부르게 먹고 오길 바란다. 특히나 요, 망고스틴! 그리고 망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