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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아빠의 골 때리는 육아법 폭로!!!

애엄마 |2012.05.03 13:15
조회 22,965 |추천 62

안녕하세요~ 저는 너무 예쁜 4살 딸과 커다란 38살 사내놈을 키우고 있는
결혼 6년차 34살 주부입니다^^


울 신랑은 말이죠~ 얼마나 제 생각을 해주는지~
저 집안일 하는데 먼지 날리고 방해될까봐 쇼파 위에서 꼼짝도 안하고

 

 

요 자세로 요지부동이랍니다^^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울 신랑은 집안일 뿐만 아니라 아이를 볼때도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요렇게 예쁜 짓만 골라하는 울 신랑 이야기 몇 개 공개하려고 해요~

 


수영장 가고 싶다고 조를 때

 

지난 여름에는 울 딸이 수영장에 데려가 달라고
하루 종일 조르길래 제가 오랜만에 주말에 가족끼리 한번 가자고 했더니
저 힘들다고 절대 안된다고 -_-;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네요~

 

그래서 뭘 어쩌나 하고 봤는데….

 

 

 

욕조에 물 받아 놓고 거기다 담궈 놓았더라구요~
수영장 물은 더럽다느니~ 수영장이나 욕조나 물에서 노는건 똑같다는 말을 하면서요^^

 

울 신랑, 정말 생각이 깊은 것 같지 않나요~?

 

 

동화책 읽어달라고 할 때

 

울 딸이 주말에 해가 중천이 떠도 일어나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다 지쳐
아빠를 깨우며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는데…

 

못들은척 하며 누워있던 신랑이 안되겠는지
벌떡! 일어나 ‘백설공주’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책을 가져와 읽어주는데..

 

후반부쯤 가면 백설공주가 독사과 먹고 잠드는 부분있죠?
그 부분을 읽어주면서 딸을 옆에 눕히더니

“이렇게 누워 잠자고 있으면 왕자님이 찾아올꺼다.”라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말을 하더라구요ㅎㅎ

 

 

 

단순한 울 딸내미는 아빠 말 믿고 눈 꼭 감고 누워있다가
그대로 꿈나라로 갔죠~

 

울 신랑도 마찬가지로 딸이 잠들자 마자
같이 꿈나라로…. -_-;

 


동물원 가자고 떼쓸 때

 

얼마 전 TV에서 동물농장을 보더니 하루 종일
호랑이가 보고 싶다며 떼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타이르려고 하니까 울 신랑이 자기가 해결하겠다며
나서길래 뭐라고 하나 봤더니….

 

 

지난번에 마트에서 패키지로 싸게 팔던 유아 과자 박스 하나를 가져오더니 딸에게 보여주며
 “여기 호랑이도 있고 원숭이도 있다. 동물원 가봐야 별거 없다.”
라고 말한뒤 혼자 싹둑싹둑 가위질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종이 공작 놀이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ㅎㅎ

 


So Cool한 울 신랑~

 

하지만 당연히 딸이 납득을 할 리가 없겠죠 -_-;;;;
온 거실 바닥을 구르며 난리를 치길래
쏘 쿨한 울 신랑이 과자 하나를 까서 딸 입에 물려주니
조용~ 해졌다는^^;;

국내산 원료로 만들어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동물원 놀이까지 1석3조네요~

지 아빠 닮아서 그런지 참 단순한 것 같아요~ㅎㅎ

 


뷔페 가고 싶다고 조를 때

 

예전에 VJ특공대를 본 울 딸…
여러 가지 화려한 음식들이 쭉 늘어져 있는걸 보니까 가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한번 데리고 갔는데 입 짧은 우리 딸…
과자 몇 개만 집어먹고 그냥 온 적이 있어서
뷔페는 나중에 데려가고 딸이 좋아하는 고기 먹으러 외식이나 할 까 했는데….

 

울 신랑 “오늘은 내가 점심 차릴게” 하더니….

 

 

 

냉장고에서 반찬 있는 대로 다 꺼내놓고 대략 이런 식으로 차려 놓았더라구요….
먹고 싶은 음식 각자 덜어먹는게 뷔페지 다른게 뷔페가 아니라면서ㅎㅎㅎㅎ

 

울 딸내미는 당연히 TV에서 봤던 뷔페랑은 차이가 나니까
처음에는 짜증내고 엉엉 울고 그러더니
막상 집게랑 덜어먹을 접시 쥐어주니 좋다고 골라먹는 울 딸…. ^^

 

 

 

2%씩 부족한 귀차니즘 아빠의 육아법, 어떤가요?ㅎㅎㅎ

 

말 잘 듣는 우리 딸도, 나이 먹을수록 잔머리만 늘어나는 울 신랑도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지 않나요?


 

추천수62
반대수4
베플|2012.05.03 15:06
닥터유 광고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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