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
17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여고딩이에요
제 멍청한 친구 때문에 이 글을 써요
톡커님들이 읽어주시고 제 친구 남친 욕 많이 해주세요!!!![]()
난 남친이 없으니까 음슴쳏ㅎ
내 친구에게는 2년이 넘은 남친이란 놈이 하나 있음
얼마나 친구한테 막대하는지 친구는 거의 매일 속상해하고 심지어 우는 날도 많음!!!!!
step1.
일단 작년 친구 생일, 남자친구라는 자식이 이벤트를 해주지는 못할망정 성당의 다른 여자아이와 저녁까지 놀고, 내 친구에게는 한통의 연락도 주지않음. 그날 내 친구는 펑펑울고 생일에 씻지못할 기억을 가지게 됨. 그 때 그 남친의 친구가 남친하고 얘길 했는데 헤어지고 싶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내 친구는 충격을 받고 그 다음날 헤어지자고 말함. 그러니까 그 남친이 매달리고 또 바보 같은 내 친구는 용서를 해줌
step2.
얼마 전 1주년!!!!!!!!
1주년을 2일 앞둔 날 우리는 시험기간인데고 불구하고 친구가 1주년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줌. 쌔빨간 종이로 하트도 만들고 손수건에 이니셜을 새기는 것도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만들었음. 친구는 편지를 쓰느라 새벽까지 잠도 못잤음. 드디어 1주년 당일!!나는 그 때 할머니댁에 가있어서 친구에게 문자를 해 어디냐고 물었고 친구는 에버랜드라고 했음 당연히 나는 남친이 뭘 해붰냐고 물었고 친구는 곰인형, 편지를 받았다고 했음.
나와 다른 내 친구는 얘가 선물을 줄 애가 아닌데 웬일이냐며 기뻐했음.그.러.나 그것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 내 친구의 뻥이었음....![]()
선물은 둘째치고 그 흔한 편지쪼가리 한장 주지않았음. 게다가 에버랜드의 모든 경비를 내 친구가 내는 것은 무슨 상황??????????????!!!!!!!!!!!!에버랜드 티켓 두 장 모두 돈이 없다는 남친의 말에 내 친구가 샀고, 에버랜드 안에서 먹은 모든 음식값도 내 친구가 모두 냈음. 그 남친은 한푼도 내지 않았음. 그래도 착한 내친구 모두 이해하고 불평도 없이 모든 비용을 자기가 부담했고 돈이 없으니 나중에 선물을 주겠다는 남친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음. 하지만 그것은 다 개뻥
친구 커플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커플링조차 없음. 항상 남친은 돈이 없다고 함. 그래서 내 친구는 할 말이 없어짐
step3.
친구 남친은 내 친구가 지 물주라고 착각하나봄
한번은 내 친구한테 전화가와서 나오라고 했다길래 노는 줄 알고 물어봤더니
친구 남친이 차비가 없으니 돈좀 들고 나오라고 했다고 함. 내 친구가 니 통장이냐?????????!?!!!!!!!
그리고 한번은 영화관을 가는데 돈이 없어서 친구한테 돈을 빌리는데 친구는 자기가 돈이 없는데도 다른 애에게 빌려 남친에게 돈을 줌. 남친은 갚지 않았고 결국 그 돈은 친구가 갚음.
step4.
자기 여자친구에게 막말을 밥먹듯이 함.
저번에는 내 친구에게 피부가 쓰레기라고 막말을 해서 친구가 상처를 받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그게 할 얘기??????????!!!!!그 외에도 많으나 기억이 나질 않음ㅜㅜㅜㅜ
step5.
몇주 전 있었던 일임.
내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아이팟을 빌려줬는데 뒤적거리다가 내 친구 남친이 오이팩을 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음. 내 친구의 친구는 그 사진을 보고 친구 남친에게 저 사진 뭐냐고 웃으며 놀렸고 친구 남친은 그게 화가 났나 봄ㅡㅡ 이해가 가지 않지만 어쨌든. 내 친구가 뭐하냐고 문자를 하자 니가 알필요 없다고 답장을 해서 내 친구는 왜 그러냐고, 기분 나쁜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지만 없다는 말뿐이었음 친구가 문자를 할 때마다 어. 어. 이런 성의없는 대답에 친구는 아까 오이팩 사진 때문에 그러냐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친구 남친이 관리 똑바로 하라고 함. 아 진짜 뭐 남친이 이럼??????????????????
지금까지 이야기를 읽어 보면 친구가 너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것임.
옆에서 친구들이 헤어지라고 뭐가 부족해서 이런 애를 만나냐고 말해도 자기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질 수가 없다고, 그 애가 날 찰때 까지 사귈거라고 말하는 내 친구 때문에 내가 더 속상함.
누구보다 소중한 친군데 왜, 그것도 남친이란 사람한테 무시를 당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속상해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음...........................
솔직히 좋아하기는 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톡커님들의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