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사는 중학생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저런 자극적인 제목의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
바로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어제 시험이끝나서 오늘 학교에서 체험활동을 갔습니다
전교생이 우르르 몰려서가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가고싶은곳을 선택해서
한반당 2~3명씩 학생을받아 많으면 30명, 적으면 20명씩
다소 소규모의 체험활동이었어요
저는 친구한명과 신사동에 가서 놀다왔어요
근데 오는길에 문제가생긴거죠
퇴계원역 아니면 더 앞역이었던것같은데 역에 왠 대학생분들이 많이서계시는거에요,,
박스나 물통 ,여행가방을 봐서는 엠티가시는것같앗어요
저랑 제친구는 그냥 부러운눈길로 한번 쳐다보고 대학생분들과 같은전철을탔어요
대학생분들이 하도많다보니까 여러칸에 나눠타셨는데..
열차가 텅텅비어있다가 역에있던사람들이 다들어가니까 콩나물모아놓은것마냥 꽉꽉들어차는거에요
저랑제친구도 서둘러서들어간다고 들어갔는데 벌써 자리가없더라구요
ㅋㅋ근데 문제가 여기부터에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를많이먹든 적게먹든 친구랑있으면 용감해지잖아요?
그 대학생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ㅋㅋ
처음엔 바로제뒤에 서있던 여대생 3명이서 조곤조곤수다를시작하더니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ㅋㅋ 학생들은 점점몰려들고ㅋㅋ
몇분있으니까 핸드폰으로 노래를틀더라고요? 벚꽃엔딩 ㅋㅋㅋ
ㅋㅋ근데요 더 가관인건요
그,,전철칸마다 꼬리쪽에 노약자석이있잖아요?
ㅋㅋ노약자분들 자리양보해드리려고 한 20여명쯤되는 대학생분들이
바닥에 아빠다리하고 앉아계시더라고요 ㅋㅋ 참 배려심들도 좋으셔라 ㅋㅋ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가 내릴역이 가까워지셨는지 문쪽으로가시려고하는데
대학생분들이 지하철에서 3분서있었다고 다리가얼마나 아프신지 통로를 도배해놓고계시잖아요?
ㅋㅋ할아버지가 내려야된다고 여대생어깨쪽을 말없이 톡톡건드리셨는데도 꿈쩍안하시더라고요 ㅋㅋ
열차 테러라도일으킬생각인지 아까가져온 2리터짜리 물6개들어있는 통하고
먹을거리 잔뜩들어있는 상자를 문앞에다 떡하니내려놓고 문지기마냥 옆에서 스마트폰 하고계시더군요
갈색바가지머리 노란색체크셔츠 대학생분 ^^
제가 내릴문이 그쪽이었다면 물통하고 상자하고 밟고지나가려했는데 아쉽게도 반대편문이더군요
-----무개념 대학생들에게-----------
오늘 춘천으로 엠티가셨던 대학생분들 ㅎㅎ
진짜 부끄러운줄아세요 ㅋㅋ 면상에 철판까셨어요?ㅋㅋㅋㅋ
누군 지하철에서 통화크게한다고 혼나는데 노래를틀어요? 클럽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벚꽃엔딩 노래 존1나 잘들었어요 나이헛쳐먹은 년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티 잘다녀오세요 ㅅ1발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