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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미모의 여성에게 헌팅?을 당했는데 쫄아서 거절했어요

긴다마 |2008.08.11 12:28
조회 6,215 |추천 0

18살의 고등학생인데요 형이랑 형 친구들이랑 야외 수영장에 갔어요.

 

형 친구들은 웨이크보드바지 같은 걸 입더군요. 우리 형은 언제나 딱 달라붙는 삼각팬티, 저도 평소 실내수영장에서 입던 딱 달라붙는 짧은 사각 타이즈 팬티를 입었는데요.  형이랑 형 친구들은 풀장에 들어가고 전 수영하다 나와서 혼자 선탠을 하고 있었는데 옆에 어떤 여자분이 2명 있었어요. 엎드려서 등을 태우고 있는데 옆에서 속닥속닥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 엉덩이 너무 귀엽지 않니? 너무 섹시하다.' 막 이런 말이 들려오는 거예요  

힐끔 봤죠. 여대생쯤으로 추정되는 예쁘신 두 분이 비키니 차림의 몸매를 자랑하며 앉아 계시더군요.

 

제가 부끄러움을 좀 타거든요. 계속 옆에서 '섹시하다, 잘생겼다' 저 들릴 정도로 숙덕대니까 얼굴이 달아 오르더군요. 앞도 태워야 하는데 그분들땜에 신경이 쓰여서 등만 선탠했어요 ㅜㅜ

 

'에라~ 풀장이나 들어가야 겠다'하고 벌떡 일어나서 비누질 하러 가는데 뒤에서 또 이러는 거예요 "와 멋있다. 어깨 넓은거 봐. 난 어깨 넓은 남자가 좋더라" (별로 안 넓은 듯 한데 ;;)

 

풀장에서 형들이랑 정신 없이 수영하고 놀고 있는데 그 여자 분들이 언제 들어왔는지 제 근처에서 알랑거리는거예요. 그냥 못 본 척 하고 놀고 있는데 또 근처로 오시더군요. 그 분들이랑 눈이 마주쳤어요.  절 보고는 또 자기들 끼리 떠들더군요 "어떻해 너무 잘생겼어" "진짜 귀엽다" "와~ 제 복근봐 복근"...  뭐 어쩌자는 건지 -_  -;;

 

계속 못들은척하고 수영하고 있는데 한분이 수줍어 하는 모습으로 다가 오시더군요

 

"수영 잘하시네요. 수영 오래하셨나봐요?"

"아 예..."

 

"친구분들이랑 같이 오셨나봐요?"

"아 예... 형이랑 형 친구들이랑 같이 왔어요"

 

"멀리셔 오셨어요?"

"아뇨, 바로 건너편 땡땡아파트 몇단지 살아요"

 

"제 친구가 너무 맘에 든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 아... 저 아직 고등학생인데요"

 

"아, 그러세요?"(친구쪽으로 간다)

"........"

 

(친구를 끌고 다시 온다)"고등학생이라도 괜찮다는데... 상관 없데요" 

(친구)"저기 안녕하세요^^* 고등학생도 괜찮거든요. 한번 만나주시면 좋겠는데... 어떠세요?"

"아뇨 아직 전..."

 

계속 아쉬워하며 연락처를 물어보는데 제가 부끄러움이 많은 관계로 자꾸 얼굴이 빨개지는것 같아 형들 쪽으로 도망을 쳤죠

 

둘다 너무 예쁜고 가슴이 장난이 아닌거예요. 그래서 솔찍히 좀 쫄았거든요. 제가 배짱이 없어서..

 

지금 생각하니까 제가 바보같기도 하고 좀 아쉽네요. 그냥 오케이 할 껄 그랬나요?

담 주에 또 가면 만날수 있으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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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자동응답기|2008.08.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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