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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들 성교육 때문에 고민이예요

아들맘 |2012.05.07 10:08
조회 23,736 |추천 26

아들이 6살이예요

유치원에서 이번에 새에 대해서 배우는가 싶더라구요..

근데 어제 남동생(4살) 위에 올라가더니 "00아 우리 짝찟기하자 그래야 알을 낳을수 있어"

이러면서 계속 위에 올라가있더라구요.. 조금 놀래서 짝짓기는 여자 남자가 하는거라고

말해줬는데....너무 앞서 나간걸까요?

성교육도 받은거 같은데..

계속 잠지잠지 하면서 하더라구요..유치원에서 여자아이들이 잠지라고 말하는걸 듣고 그런가봐요..

뭐라고 하면 그 단어에 대해 기억이 더 또렷해질까봐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

근데 자지자지 또 그러데요....

어디가서 그런말하면 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00아 잠지 자지 라는 말이 나쁜말은 아닌데 조금 틀린말이야 .. 잠지라는 말은 음순으로 고쳐쓰고

자지라는 말은 음경이라고 부르자 그말이 더 좋으말이야..

라고 했는데.. 아들 키우기가 힘드네요..

아이들끼리 서로 성기를 만지고 노는 사고같은게 있어도 거의 남자아이가 가해자 여자아이는 피해자가

되어버리니..혹시 내아이가 그러진 않을까 아들키우기가 더 조심스러워요

구성애씨 강의에 아이들끼리는 단순한 놀이일뿐이다.. 라고 했지만

어디 엄마들이 그런가요... 예민한 부분인데...

참..걱정이 많은 엄마네요..ㅠㅠ

아이 성교육,,어떻게 어디까지 가르쳐야할지..

추천수26
반대수2
베플시간을달라...|2012.05.07 23:42
울 아들도. 6살이구요. 지난주쯤 뜬금없이. 애기는 어떻게 생겨??하길래. 인터넷으로 같이 네셔널지오그픽. 출산편 찾아서 같이 봤네요 정자랑 난자랑 수정하는거 보면서. 아빠랑 엄마랑 사랑하면. 저렇게 아기씨가 엄마몸에 들어와서 엄마알이랑 만나는거라고 보면서 같이 설명해주니까 낫더라구요 일등한 정자가 난자랑 만나서 아기가 된다고 울 아들이 일등으로 엄마알이랑 만난거야~ 그래서 아기 ㅇㅇ이가 엄마몸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열달있다가 뿅~하고 나왔지~ 했더니. 자기 일등이라고 완전 좋아하던데 짝짓기라고 하는거보니까 동물의 왕국같은거 봤나봐요. 잠지는 여자고추라고 설명해주고 고추는 다 소중하다고. 그러니까 우리 조심조심 얘기하자고 해주세요. 저두. 성교육 유치원에서 가르쳐 주긴하는데 요즘은. 성폭력쪽으로 많이 가르쳐주더라구요. 그날 엄마~내고추는 소중하지요~^^ 요러고. 전 둘째가 여자아이라. 울 아들이랑 샤워는 같이시키는데. 그닥 흥미를 안보여요. 오히려 딸램이가 오빠 고추에 관심이 더 많더라구요. 자긴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음부털난것도.물어보길래. 어른되면 난다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너도 키 더크면 날거야..이랬구요 집에서 동물 짝짓기하는거 동영상좀 찾아서 보여주시고. 동물은 새끼낳으려고. 종족번식쪽으로 설명해주구. 사람은. 남자랑 여자랑 사랑해서 아기를 낳는거라고 설명해주심 될거같아요 전 아기어떻게 낳냐길래. 밖에서 물어봤거든요 집에가서 같이 인터넷으로 찾아볼까?? 라고 태연하게 말했어요. 속으론. 어떻게 해야하나..말로해주면 애들인데 이상하게 받아들일까봐요
베플|2012.05.07 23:37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는 제가 드리는 말씀이 거북할 수도 있지만 말씀드려볼께요...... 일단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 그림책 조차도 외국과 우리나라는 너무나 그 실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을 받게 하느니 그냥 아이는 황새가 물어다 주는 거라고 하는게 훨씬 나을 정도입니다.... 독일의 유아용 성교육 그림책에는 성인 남녀의 나체가 나오고 아빠가 엄마 위에 올라타고 남성의 성기가 삽입이 되고 아기 씨가 나와 엄마의 자궁에 자리를 잡고 어떻게 출산을 하는지 아주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인터넷도 너무나 발달했기에 그저 조심스럽게 숨기기만 하면 나중에 청소년기에 음지로 빠져 정상적이지 못한 성 가치관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전래동화 이야기 해주듯이 말씀해주시되 웃기게 표현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저 생식기에 대한 호칭을 바로잡아 주시고 어떻게 아이가 생기는지도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어보자면...... 아빠에게는 아기 씨가 있고 엄마에게는 아기가 자라는 방이 있어 근데 아빠가 가진 씨가 어떻게 엄마한테 들어와서 우리 ㅇㅇ이랑 동생 ㅁㅁ이가 생겼을까?? 그건 바로바로!! 우리 ㅇㅇ이도 가지고 있는 고추예요 우와 신기하다 그치?? 나중에 우리 ㅇㅇ이가 어른이 되면 아빠처럼 키도 커지고 손도 커지고 발도 커지겠지?? 몸에 있는 모든게 다 커지는거야 그러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아기씨를 줄 수 있게 되고 아기를 낳을 수 있게 된단다 하지만 이건 반드시 우리 ㅇㅇ이가 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한 부인에게만 줘야 되는 아주 소중한 씨앗이야 만약에 엄마랑 아빠랑 서로 이렇게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엄마아빠가 우리 ㅇㅇ이를 지금처럼 세상에서 제일 예뻐할 수 있을까?? 그래 아니겠지 우리 ㅇㅇ이 똑똑하네^^ 그래서 나중에 어른이 돼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우리 ㅇㅇ이의 아기 씨앗을 아주 소중히 간직해야 돼 그러니까 친구나 동생 ㅁㅁ이한테도 절대절대 그런 장난을 치면 안돼요 왜냐면 그 친구나 동생 ㅁㅁ이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가 되었을 때 그렇게 하고싶어 하거든^^..... 뭐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적나라한 부분은 적당히 피해가시면서 웃으며 설명해 주시면 민망하거나 하시진 않을 것 같은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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