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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미워하는 매일 매를 드는 못된엄마 입니다

답답함 |2012.05.08 10:46
조회 6,931 |추천 1

딸만 둘둔 애기엄마입니다...

요즘들어 아니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매일 매를 들고 사는것 같습니다...

말안듣는다고 때리고 소리지른다고 때리고...

매로도 때리고 손으로도 때리고 이제겨우 다음달이면 세돌입니다...

이조그만 몸에 어디때릴때가 있다고 그렇게 매를 들었는지...

때리고 나서는 내가 왜이러는지 자책도 많이 합니다...

화가 나서 때릴 당시에는 저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매맞고 울면서 잠든애기 안고 한없이 울어도 보고 화장실가서 가슴치면서 울어도보고 울고 있는저보고 자다가 깨서 울지 말라고도 하는착한딸입니다... 둘째에 대한 첫째가 질투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잠깐 둘째 눕혀놓고 집안일좀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첫째가 와서 둘째 때리고 꼬집고

얼굴에 공던지고...잘자고 있던 둘째는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

애기를 업고 매일 집안일을할수 없기 때문에 잘때 잠깐 눕혀놓으면 꼭 이렇게 깨우고 마네요...

둘째가 깨어있음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둘째가 잘때 그때 서둘러 집안일을 하는건데...

남편도 화가 나면 물불안가리고 뭐든 잡아서 때립니다...

남편이 제게 그러더라구요... 매는 자기가 들테니까 제에게는 매들지말라구요...

그렇게 했었습니다...근데 아빠없을땐 저도 매를 들게 되더라구요...

아빠가 매를들면 저에게 달려들어서 몸을 피하고 제가 매를 들면 아빠에게 달려들어어서 몸을

피하더라구요... 자기가 잘못을 했는데도 그렇게 몸피할곳이 있음 어김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요즘 잘못을해서 아빠가 매를들어서 제게 오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잘못을 했으니 매맞으라구 아빠에게 애기를 던져줍니다...

요즘엔 매를든다든지 때릴려고 손을든다든지하면 몸을 움츠려들더군요...

매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울때도 너무큰소리로 소리지르구...방방뛰면서 소리지르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매를 들때마다 잘못했다 엄마 미안하다... 입에 달고삽니다...

그때 뿐입니다... 똑같은 잘못을 얼마지나지 않아 또합니다... 또 미안하다 합니다...

매일 이런 일들이 반복됩니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칠꺼같습니다... 하루라도 매를 안들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 버릇도 고치고 저도 매를 안드는 착한 엄마가 될까요...

제가 나쁘고 못된엄마 인거 압니다... 어떻게든 때리면 안된다는것도 압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되네요...

추천수1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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