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짝남(짝사랑하는 남자)이 있는데요 저는 대학교 2학년 여자이고 오빠는 올해 복학했어요
어쩌다 제 친구들이랑 복학생 오빠들이랑 급 친해져서 자주 노는데 짝남이
유난히 저한테만 장난 많이 치고 카톡이나 전화도 자주 오구요 누가봐도 둘이 제일 친해요
근데 우리 둘은 친구사이란 말을 자주 써요
예를들어 전 여친 얘기 하다가 전 여친이랑 지금 우리 둘 처럼 완전 친구였다,
라던가 둘다 장난이 심한데 우리 2년친구 하고 졸전때 쌩까자ㅋㅋㅋㅋㅋㅋㅋ라던가 ㅋㅋㅋㅋ
연하랑 친해진적 처음이다 라던가 암튼 이런식의 말 자주 하구요
근데 어제 짝남이랑 친한 복학생 오빠랑 술먹다가 진실게임 하는데 '짝남이 고백하면 사귈거야?'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짝남 좋아하는거 아무도 모르거든요
얼떨결에 안사귄다고 대답하긴 했는데 이 질문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아님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한건지..
저희 과 애들은 거의 이오빠가 저 좋아하는줄 알아요
친구사이 강조하는 남자 정말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 걸까요 아님 가능성이 좀 이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