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싶은데 말해서는 안되기에 판을통해 쓰게되네요.. 정중히 이해부탁드릴게요..죄송합니다.
재작년9월부터시작해서 일년반정도..나한테도너한테도모두소중하고행복했던시간이였다고생각해
내가6월에입대를하게되서 군대를기다릴확신이없다며 내가군대갈생각에힘들어하는건지..아니면
그빈자리때문에힘들어하는건지.. 그것도아니면군대간남자친구기다리는타이틀이힘든건지..
그렇게 내옆에서 내옆에있는걸 너무나도 힘들어하던 너였기에 널 더이상 붙잡아둘수 없었고 2년간 자유시간을 주겟다며 쿨한척을하며 널 놓아주게됫어
그렇게 우리가 헤어지고 지금 한달정도 됫는데, 내눈에만 사랑스러웠던 니가 아니기에 다른 남자들이 많이 연락을 해왓고 페북에서도 유독 친해보이는 남자들도 많았는데.. 어느새부턴가 현역군인인 친구하고 좋은감정을 가지고 연락하는 니가 보이더라
굳이보려고하지않아도.. 누가봐도 친구이상의감정으로 다가오는 그 친구하고 웃으면서 알게모르게 호감을 나타내는 너하고..
슬픈영화를봐도 눈에서눈물한방을나지않던 내가, 슬픈노래를들어도 감흥이없던 내가..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질때.. 그때서야깨달앗어 너한테내가소중한것보다 나한테니가더많이소중하다고.
군대때문에 기다리지못할것같아서 힘들어했던 너와 그게미안해서 놔줬던 나였는데
어쩌다가 니가 사랑에빠진사람이 군인이되었고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건지 모르겟다
지금 니가너무나도밉고 이해가안가지만 이미다른사람에게마음의문을 연 너에게 내가해줄수있는건 웃으며보내주는거밖에는없는거같아서.. 그리고지금어정쩡한내위치에서 너와그친구를위해서라도 몇걸음뒤로물러나주는거밖에없는거같아서.. 마지막내마음을고백하고싶어서 이렇게글을쓴다
나그래도너랑사귀면서 내가너에게해줄수있는건다해줘서..되게 잘한줄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잘한것보단 못한게 더많은것같다. 늘 행복하게 해주겟다고 눈에서 눈물나게안하겟다고 해놓고 그약속지키지못해서 정말 미안해. 약속시간에 항상 먼저나와있는줄도모르고 여유부렸던것도 미안해. 별일도 아닌데 져주기못한것도 미안해.
남자연락오면 밑도끝도없이 질투해서미안해.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나도 많은데..그래도 너와함께한 550일동안 누구보다 널 사랑했기에 내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게 처음이였고 그게 너였기에 정말 고마워. 많이좋아하고 많이사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젠 너에게 부담스럽지않은위치에서 널지켜줄수있는 멋진 경호원이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