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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소년에게 친절을 배푼 great女분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한상민 |2012.05.13 22:11
조회 23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체구가 아담하고 마른체형의 소년처럼 보여지는 남성입니다.

 

지하철 탑승 당시..

1.5kg(멸치박스) 무려 5개박스를 들고다니고 도보로 옴겼고.. 거리는 비교적 가까웠지만.. 지하철 역까지..

그러나 자리는 한번도 앉을 수 없었고.. 호선도 2번이나 갈아타야 했어요..

가까운 거리지만 호선이 다르기 때문에요..

 

이런 저에게 선뜻 본인의 자리를 앉으라고 눈치주고

바로 자리를 내어 주시는 친절을 배푸셧어요.

그러나 저는 그 자리에 그자리엔 앉지 않고 다른 사람이 앉게 했어요.. 몇정거장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 great女 분은.. (아담한 남자인 저보다 1~2Cm정도 더 커보였습니다. 체격까지요..그 여자분 170Cm정도 되어보입니다)

그래서  great대단한,거대한女 라고 나름대로의 호칭을 부른답니다. 물론 아무나 그렇게 부르지는 않고

오늘 같이 그런분에게 말하고 싶어요.. 

홍차나 한잔 하면서 대화 나누었으면 하네요.

지금 놓치면 후회할것 같아요.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저도 체구가 아담해서 세밀지적하는 말은 삼가는 편입니다. 조금 작은편이어서 그런 마음 알고 있기에..

선입 일찍 판단하는것은 조금 무리일진 모르지만

great女 거대한 성품과 외모를 둘다 가지셧다고.. 

great女 다시한번 칭송합니다.

 

마지막에 해어진2012.5.13 오전 11시쯤입니다. 신도림역에서 인천행 방향 이었고 구로역에서 내리셨습니다.

그 짧은 시간이지만 저는 1분 1초가 힘겨워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더욱 길게 길게 남았어요. 허걱 멸치인데다 멸치들고 있으니 지하철멸치남인가 ㅡㅡ ?

 

어짜피 내릴꺼였다고 생각해도..

저를 보자마자 눈치주고 앉으라고 하신 친절이..

원래 내릴테지만 그래도 다음역에서 내릴껀데 즉시 신도림에서 자리 내주고 서서있는 모습만은 여전히 기억합니다.

 

그 짧은 시간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고.. 초면이었고.. 결국 감사의 목인사 한번 정도로 끝내고, 그녀는 그렇게 구로역에서 내리고 갔습니다.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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