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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詩畵)가 있는 문화 마을, 광주 문화동 시화마을 나들이

민병문 |2012.05.14 15:01
조회 70 |추천 0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장소는(두구 두구~♪)

이렇게 따사로운 봄볕을 맞으며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혹은 자신만의 여유를 갖고 나들이 가기 좋은 곳,

광주의 "시화가 있는 문화 마을, 광주 문화동 시화 마을"입니다.

▶ 살고 싶은 마을

시화마을은 지난 10년간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분야 전국 1위, 좋은 이웃 밝은 대상 8회,

마을 공동체 사업 최우수구 6회, 선정 등 69개 분야에서 34회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시화 마을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다녀온 사진들과 함께 해야겠죠 :)

시화 마을로 휘리릭~!

아아, 시화마을에 나와있는 김현지 캠리입니다

시화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듬직해보이는 작품이에요. 마치 마을 어귀에 있는 장승의 느낌도 나고, 마을을 지키는 장군의 모습 같기도 했답니다. 멀리서 봤을 땐 막연이 '크다'의 느낌이었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고개를 한참이나 들어야 했답니다. 제 키가 164cm로 작지 않은 키임에도 조형예술작품 옆에 서 있으니 작아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커다란지 감이 조금 오시나요? :)

화합의 바람돌이

민족, 문화, 예술, 정치, 경제 분야가 각 힘을 더하여 아름다운 변화의 빛으로 승화된다는 신념으로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조각가 이재길 님의 작품이에요. 사진으론 전해드릴 수 없지만, 작품의 의미를 알고 보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커다란 바람개비의 모습은 색다르게 다가왔답니다.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더운 햇살에 퐁당 빠져들고만 싶었습니다 하하.

화합의 바랍돌이 등 조각 작품들은 오른편에 시냇물을 따라 올라가면서 계속 구경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다시 봐도 발을 담그고 싶네요 :)

비교적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이죠?

시화마을 입구에서부터 흐르는 시냇물가에 위치한 작품들

모두 '재활용품 등 폐품을 활용한 야외 환경미술 작품'들 입니다.

맨 앞에 보여드린 작품도 자세히 보시면 친숙하실거에요~ 주위에서 흔히 펄럭거리는 현수막들을 다시 재활용한 작품입니다.

그저 현수막 이었던 재활용품, 폐품 등이 이러한 작품들로 재탄생되었다니 신기합니다 :)

▶ 다 같이 돌자~ 골목 미술관

이번엔 조금 더 안쪽에 위치한 골목 미술관으로 들어가볼게요!

문화 마을을 시화가 있는 마을이라고 소개시켜드렸는데요. 골목 미술관을 둘러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

골목 미술관은 제2회 시화환경예술제 당시 근방의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에 재학중인 미술학도 분들과,

작가분들 그리고 주민분들이 함께 만들어 놓은 자그마한 야외 미술관입니다.

 

아기자기한 푯말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

골목 미술관은 이름 그대로 동그란 형태의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각 집의 담장에 예쁘게 그려진 벽화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평소에 벽화마을을 좋아해서 여러 군데를 다녀보았는데, 시화마을 벽화들이 상태 보존이 너무나 잘되있어서 놀랐어요,

또렷한 벽화의 색감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다른 벽화마을과 달랐던 점은,

주로 꽃, 나무, 강아지, 자연위주이던 벽화들 외에 '전통 문화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던 것들이라, 정말 눈땔 세 없이 한점한점 놓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벽화뿐인데도 흥이 절로 나지 않나요~ 지켜보던 제 친구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함께..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작품들이, 종이 속이 아닌 벽속에 들어가 있으니 신기하지않나요?

말끔하게 처리된 종이가 아닌 울퉁불퉁한 벽속에 들어가있으니, 전통미가 한층 더 살아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또 한번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을 발견! 창문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바퀴는 실제로 입체 바구니가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벽화 그림이 아닌, 소품을 활용해

살아있는 작품이 완성~*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각 작품마다 저마다의 다양한 스타일의 벽화들이 공존하고 있지요 ? :)

마무리는 벽화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저의 사진으로..

자, 캠리 현지와 함께 떠난 시화마을 여행 즐거우셨나요?

보여드리고 싶은 벽화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지만,

다음기회에 직~접 찾아와서 즐거움을 느끼시라고 아껴두겠습니다 :)

날씨가 좋아진 만큼 여행, 나들이 많이 가시고 싶으실텐데요.

감성 충전, 시화마을은 어떠신가요?

 

출처: 영삼성

[원문] [광주전남1조/김현지] 시화(詩畵)가 있는 문화 마을, 광주 문화동 시화마을 속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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