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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못 잊겠어요..

병1싄 |2012.05.15 02:09
조회 90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인 대학생인데요.

 

제가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근데 헤어진 이유가 집안사정이랑 개인사정이랑 다 겹치고 겹쳐서 힘든데 여자친구가 고집이 쎄서 더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땐 그래야지 덜 힘들줄 알았으니까요..

 

근데..그 여자친구가 하루 뒤에 잡았어요. 저를... 

 

하지만 제가 매정하게 못 간다고 했죠..

 

여자친구가 자기 고집 안부린다고 이제 다 깨달았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다시 돌아오라고...

 

근데 저는 그때 생각했거든요...여자친구는 고집 절대 못 꺾는다고..그래서 매정하게 거절했어요..

 

저는 잊을줄 알았죠..멍청이 같이..

 

그리고 3일인가? 여자친구 카톡에 혁아~♥ 라고 써있는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 친구한테 물어봤죠 여자

 

친구 남자친구 생겼냐고 그러니까 생겼대요..ㅋ

 

그때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미친듯이 짜증나고 화나고..그러면서 하루하루 버텼어요..

 

정말 잊고 싶어서 여자랑 잘려고도 했었죠..

 

근데 막상 그러니까 오히려 여자친구만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술만 마시고 혼자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여자친구한테 정말 용기내서 잡았어요.

 

미치겠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돌아와달라고 자존심 다버리면서 잡았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하는말이...자기 술먹는다고 연락 못한대요..ㅋ 그래서 잠깐 보자고 했어요

 

근데 이따가 자기 남자친구온다고 못만난대요..

 

그래서 그날 알바 첫 날인데 안가고 공원에서 안주없이 깡소주까고 아는형님한테 술사달라고해서 미친듯

이 술먹었어요..

 

그리고 집가서...살면서 20년동안 한번도 엉엉 소리내서 울어본적이 없는데 그날 처음으로 엄마한테 안겨

서 나어떡하냐고 나 너무 힘들다고 미치겠다고 소리내면서 울었어요..

 

그리고 다음날에 이제야 좀 잊을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날 시내를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손잡고 있는걸 봤어요..

 

 그걸 본순간 진짜 너무 화나서..미치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집가고있는데 여자친구한테

 

뭐하냐고 카톡이왔어요..ㅋ

 

그래서 너 남친이랑 있는거 보고 빡쳐서 집간다 이랬더니 다음에 하는 말이...

 

오늘따라 왤케 보고싶냐....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복잡오묘한기분으로 그냥 카톡을 했죠..

 

그리고 잊으려고 마음 잡으면 어느순간 카톡이와요..뭐하냐고 보고싶다고..

 

잊을려고 마음을 먹으면 제마음을 흔들어놔요...

 

그래서 더 미치겠어서 소개를 받았죠..근데..받아도 외로운거에요..

 

그냥 그애가 아니면 안되겠다..이런 마음이 자꾸들고..그래서 도저히 못참아서 어제

입영신청했어요... 근데 입영도 너무 느려요..ㅋ

 

10월23일이에요..마음같아선 내일이라도 당장 들어가고 싶은데..

 

미치겟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여자친구 사귀면서 이런적 처음이에요...

 

도와주세요..ㅠㅜㅠㅜ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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