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음슴체가 대세니까 음슴체로 쓸게요.
반말해서 죄송해요ㅠ
나는 스물다섯살 직장인임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된 동생이 있음
그냥 다같이 노는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된거라
번호도 주고받고 썸씽같은거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얘기하고 놀았음
근데 그 다음부터 얘가 나한테 관심있다는 소문이 슬슬 들려오기 시작하는거임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별로 생각 없었음 연하랑 사겨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근데 얘가 자꾸 한번더 보고싶다느니 누나 귀엽다느니
다음에 놀때 또 오면 안되겠냐느니 그런말을 하는거임...
나도 원래 관심이 없다가 얘가 그렇게 나오니까 점점 관심이 생겼음
솔직히 신경 좀 쓰이고 그런거보니까 나도 전처럼 싫지는 않은거 같음
그리고 어제 원래 예정에 없던 모임에 나가게 됬는데
거기에 걔가 있는거임 근데 얘가 나한테 막 어떤 타입의 남자가 좋냐고 물어보고
내가 뭐 필요하다고 하니까 직접 나가서 찾아서 가지고 오고
하여튼 막 좀 매너있게 행동을 하는거임
그러다가 데이트 신청 아닌 데이트 신청을 받았음
나중에 같이 야구보러 갈생각 있냐고 해서 나도 야구 좋아한다고 표랑 시간만 있으면
간다고 했더니 자기랑 같이 보러가자고 했음 그래서 나도
"그래ㅋㅋ 나중에 같이 보러가자" 이렇게 대답했음
날짜랑 시간, 장소를 확실하게 정한게 아니어서 데이트 신청이 아닌 데이트신청이 되버림
그렇게 모임 끝나고 바이바이...............................................
아.. 원래 걔랑 나랑 막 카톡하고 자주 연락하고 그런사이가 아니어서
뭔가 내가 먼저 연락해서 물어보기도 쫌그렇고.. 나보다 나이도 어려서
괜히 소문 잘못나면 망신당하겠다 싶은 생각때문에 더 걱정하는중임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그것도 잘 모르겠어서
밀당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근데 문제는 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는거임
아 어떡하지 연하한테 이런 감정이 생긴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야구장은 꼭 같이 가고싶은데.. 어쩌지ㅠ
글이 길어져서 죄송해요 근데 진짜 고민이에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