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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아기엄마 |2012.05.17 11:32
조회 130 |추천 0

안녕하세요.

24개월아기를 키우고 있는 한 아이 엄마입니다.

요즘 버스를 탈때마다 정말 가끔 화가납니다.

아이가 한참 혼자 걷고 싶을때이고 자기 주장이 강할때라서

주로 걸어다닙니다. 업고 싶지만 아이가 싫어해서 업지 않습니다.

 

저는 맞벌이부부라서 퇴근후에 장을봅니다.

주말에 한꺼번에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때그때 장을 보는게 신선한것 같고 그게 좋아서 장을 봅니다.

집이 걸어가기엔 멀고 택시타기엔 택시비도 아까운거리기에

환승도 되어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어제....

장을보고 가방을 들고 어린이집 가방을 들고 아이를 안고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에 다들 자리에는 앉아 있었지만 서있는 분도 몇몇 계시지 않았습니다.

타자마자 대부분 고개를 돌리시던가 모르는척 하시더라구요

 

임산부자리나 노약자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들 거긴 양보자리인데도

창문가로 고개를 돌리거나 핸드폰 만지더라구요

전 괜찮지만 그런 짐들고 아이안고 버스타면 솔직히 위태위태합니다.

힘이든것도 있구요..

그런데 자리를 한분도 양보를 해주지 않더군요

 

보다못해 술을 많이 드신 할아버지께서 일어나시더니

아이랑 같이 앉으라고 양보를 해주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했지만 다음에 내리신다며 앉으라고해서 아이만 자리에 앉았습니다.

요즘 버스를 타면 임산부석 노약자석 있어도 소용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리고 버스정류장 금연정류장 아닙니까?

도대체 아이가 있든말들 상관없이 담배피는 분들은 무엇인지...

 

원점으로...

젊은 분들보다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자리를 양보내줍니다.

어떻게 된게 반대로 된건지.. 휴

일하고 피곤해서 힘들고 그런점은 한편으론 이해를 하다도

너무 나쁘다고 생각이 들고 가끔은 짜증도 날때도 있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납깁니다.

앞뒤말도 안맞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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