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혼란스러워서 너무나 힘들어서 글을 씁니다.
10살차이나는 남자친구와 4년 좀 넘게 연애중입니다.
저희집에서는 남차친구가 10살이 많다는 것도 알고 계시고 4년넘게 만난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네 집은 저랑 만나는 건 알지만 이렇게 어린줄은 모르죠.
저는 이십대 초반 남자친구는 삼십대 초반 이죠.
남자친구 집에서는 계속 결혼하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학교 졸업도 못했고 이제 취업나가려고
인턱직에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나이는 많지만 직장을 가진지는 얼마 되지 않아 돈을 많이 모으지는 못했습니다.
결혼얘기, 선보라는 얘기에 남자친구가 저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그쪽 집에서 저를 어려서 탐탁지 않아 하시네요.
어려서 안된다느니, 아직 직장도 없어서 안된다느니, 저를 보시지도 않고 철딱서니 없을 거라고
단정지어버리셨어요.
남자친구집에선 계속 선보라고 이야기 하고,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받들이기가 너무 힘드네요.
남자친구도 부모님을 설득해보려고 하지는 않는것같네요.
부모님 말씀을 들어야 겠다며 저에게 헤어지자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어요.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제가 붙잡고 있으면 안되는 거겟죠?
헤어지는게 맞는 거겠죠? 남자친구가 정말 저와 결혼을 생각했다면 부모님께 자세히 이야기 드리고
한번쯤 집에 데려가지 않았을까요?
너무 좋아서 잡고 있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헤어져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는 헤어져도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