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됫네요 --;;
될 줄 몰랏...........
아 제 일은 아니고 제가 겪은 일입니다 라는 부분에서 오해가 많던데
제가 잘못 썼네요.
제가 당한게 아니라 피해자랑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얘깁니다 --;;
글솜씨 없어서 이런 논란까지...
어느쪽이 꼭 잘못했다!! 라고 얘기하려던게 아니라
물론 여자분도 동행도 있는데 바쁜 승객들 발목잡은건 맞아요.
그보다 얘기만 들었던 그 주변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충격먹어서 쓴 글입니다.
그 여자분이 옷을 야하게 입은 것도 아니고요, 반팔티에 좀 짧은 반바지인데 야한 차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동행이 있다는 것은 여자분과 함께 계시던 나이드신 남자였다는 겁니다.
하도 주변 사람들이 난리를 치니까 여자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안 들려서 주변 사람 중 한분이 소리지른거고요.
주위가 조용해야지 기사아저씨께 문열어달라고 말을 하잖아요 ;;
그리고 이런 글 지겹다고 하시는데
이런 일이 자꾸 묻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성추행, 성폭력이라는 문제가 계속 일어나는데 딱 이거다할 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여성분들이 자기 몸 잘 간수하도록 조심하도록 이런 한 페이지의 글이라도 읽어서 계속 주의하는게 지금 상황에선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세요 이런거 주의하도록 할게요 ㅋ 지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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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된 이야기입니다만...
그 동안 써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주변 사람들한테는 이미 말해놔서 이 글 보면 글쓴게 저인지 알거 같은데 ㅋㅋ;
제 얘기는 아니고 제가 겪은 일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친구네 집에 잠시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는 버스 안이었습니다.
강남역-삼성역-잠실역
이런 곳에 정차하는 버스라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만차였네요.
종합운동장 쯤이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듣고 있어서 처음부터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뒷쪽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기사아저씨를 부르더라고요.
저는 앞쪽에 있었습니다.
계속 부르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서 음악을 껐는데
어떤 여성분이 "아저씨! 정류장에서 문 열어주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더라구요.
그 옆에 남자가 억울한 듯이 "아니라니까요!" 라고 화를 내고 있었고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딱 "성추행?" 이더라구요.
기사 아저씨가 들으셨는지 종합운동장에 차를 세우고는 문을 열지 않았고,
여성분은 이미 경찰에 신고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승객들이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뭐하는 짓이냐고 문열라고...
어떤 등산복입은 아저씨는 "별거 아닌데 저 지랄이야!" 라고 하고,
제 옆에 있던 여자는... "뭐하는거야!! 아 짜증나!!" 라고 소리를 지르고,
어떤 여학생은 "아나 콘서트 가야 하는데!!"
뒷쪽에 있다가 온 아주머니는 "난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내려주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바쁜 거라던가 짜증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좀 문제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네요.
아저씨.. 별게 아니라뇨;; 지랄이라뇨?
옆에 계시던 여자님.. 같은 여자면서 뭐하는 거냐뇨;; sc인가요 -_-;; 아 진짜 님이 제일 황당했음. 당한 사람 생각 좀..
아무튼 그런 반응에도 기사아저씨께서는 여성분이 열어달라고 하기 전엔 못 열어준다고 안 열어주셨고
화살은 이번엔 기사아저씨께 돌아갔더라고요.
하도 난리를 치니까 어떤 남자분이
조용히들 하라고 문을 열던 아니던 말을 꺼내지 않냐고..
그러자 좀 분위기가 사그라들고 여성분이 말을 꺼내덥니다..
"아저씨.. 동행있으니까 문 열어주세요..."
울면서 말이죠;;
여성분의 대처도 완전히 잘했다고는 못 하겠지만;; (동행도 있었으니까요)
승객분들의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짜증난다며 소리를 지르고 뭐하는 짓이냐고 욕하고 지랄이라 하고.....
본인들 일 아니라고 참;
어떤 글에서 봤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몰라라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은..............
당당해도 문제, 소극적이어도 문제
여자는 어떡하라는거죠 =_=;;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만약 제가 잘못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난리치던 사람들 보게 추천해주세요...
아 혹시나 해서 그때 계시던 분들이 보실까봐 말씀드리는데요,
버스에 다가오신 아저씨 경찰아니세요 버스타시려던 분이셨음. 제가 앞에서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