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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미국인남친과 동거) 목욕할때 짜잉나 ㅠ

언니나야 |2012.05.19 09:17
조회 144,170 |추천 109

어므므~ 언니들 기대도 안했었는데

이런 관심을 .......................... ㅠㅠ

 

그냥 짚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속깊은 댓글들을 남겨주셔서

이롷게 야밤에 와써요 -3-

 

저저~ 설득하기로 했음

음. 오늘 여기시간으로 일요일이니 오늘밤이나 다음주주중에 꼭 !

목욕을 시켜준다며 물을 받아놓고 각시짓좀 하기로 마음먹음

초록색때수건과 함께 ??!!

 

참.. 얘랑 말싸움해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데

왜 이런 별것도 아닌 때!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득도 못했는지 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감 ㅠ

언니들 댓글보구 빵빵터져서 혼자 '우하하하하' 웃으니 뭔일인가 하고 계속 물어보는데 ㅎ

아우 참 조선참견하는거 절대 못말림 ㅋ

 

그리고 댓글1위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때문에 나 미국에서 살다 미국말도 못하고 한국말도 못하는거 딱 걸렸음 !

어쩔꺼임 ㅠㅠㅠㅠㅠ 흙흙. 그래두 고맙다는............^^

어쩐지 떼떼 그러면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수정하려고 보니 너무나도 많은 떼를 써버려서 그냥 냅뒀음 ㅎㅎ

애교로 봐주세요 ㅋㅋㅋ

 

아참. 그리고 하앍. 이 표정과 스악스악 떼밀다 걸렸을때 표정은 ......... 음

인터넷 뒤지고 뒤져서 그나마 비슷한걸 찾으려고 했는데 ㅠㅠ 맘에 드는게 없어서 .

 

뭐 이정도 ??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는 심정 ??

 

아니면 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가면표정정도?

 

남들은 긴장감 주려고 3.2.1 뭐 이런거 하는데 그런거 모름 ㅎㅎㅎ

웃긴 사진도 아니고 ㅋㅋㅋ 인증사진도 아닌 뭐 .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술먹고 길 걷다가 어느 표지판을 보고 (아동보호표지판? 뭐 이런거? 보호자가 어린이 손잡고 길 걷는 ...... 오래되서 기억이 잘 .......ㅠㅠ)

길 걷다가 멈추는 그 표정이 딱인데 !!!!!!

못찾겠음 ㅠㅠ 나이먹을수록 컴맹이 되감 . 길치도 심해지고 흙흙

 

어느 학원꺼 퍼와서 ㅋㅋㅋㅋ 모자이크처리 뭐 이런거 모르는 촌티라 하트로 뿅뿅

너무 수많은 하트를 써붙여서 뭐 이건 하트도 아닌 뭣도 아니지만 .!

 

음음 !

나 마음 단단히 먹었음

내일은 얘네 어머니네집에 가는날이라 (1주일에 한번 ㅠㅠ)

집에 일찍오자고 꼬시고 목욕을 시키던지

아니면 주중에 시키고 후기올리겠음 ㅋ

 

 

디아블로 3 나온덕에 그렇게 사달라고 사달라고 하길래

몰래 사버릴까봐 통장에 기름값만 남기고 다 뺏는데 디아블로 사준다고 하면서 꼬실거임 ㅋㅋㅋㅋ

(얜 게임회사에서 일해서 게임에 좀 미쳤음 ㅋㅋㅋㅋ 신작나오면 우허허허허 나 그거 해봐야할것 같아. 뭐 이럼. 좋은점은 게임한다고 밥안해도 좀 이해해줌 ㅋ)

 

내 남친과의 대한 웃긴 얘기는 참 많음

그치만 내 고민을 해결하고자 .때에 대한 얘기를 먼저 썼음 

 

아참, 그리고 국제결혼하신 언니들 있는지 몰랐음 ㅠㅠ

댓글 볼때마다 아~~~~~

 

 

 

나도........... 설득을 무조건 시키고 우겨야 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생각듬 (장난인거 아시죠? ^^)

난 참고로 캘리포니아에 있음 근처에 있는 언니들~ 만나서 김치전이라도 ?? ㅋ

 

아참. 그리고 백인이라 털........... 어쩌고 하신 언니 ㅋㅋㅋㅋ

걱정하지 마삼

난 몇년전에 왁싱사업했었음.

그 후로 화장실이나 방안에 있는 머리카락에 질색을 함

근데 얜 터키+미국인 혼열이라 털이 참 많았음

한번은 면도안하면 산타클로스되는 애를 쪽집게로 2시간동안 다 뽑았음. 그 후로 얼굴 팅팅부어서

회사에서 놀림당함. ㅋ

한국에 처음 온날.

일주일동안 면도하지말라고 당부했더니 공항에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서 난 쩌~~~~~~~~~멀리서 크~~~게

손흔들다가 그냥 뒤돌아서 차로 감 ㅋㅋㅋㅋ (진심 ㅋㅋ 얜 캐리어 들고 달림 ㅋㅋ자기 버리는줄알고)

집에오자마자 얼굴 왁싱했음. 동영상으로 찍어서 회사동료들한테 보여주니.. 어우 어우 이러더라는 ㅋㅋ

털! 털! 왁싱! 왁싱! 이랬는데 얜 거들떠도 안보길래 얘네 어머니가 불편한건 없냐길래

얘 떨치우느라 하루가 바쁘다고... 그랬더니 그날 바로 왁싱하겠다고 해서 왁싱을 시켜줬음 ㅋㅋㅋㅋ

뭐..... 남자의 자존심도 있고 여긴 겨울이란 계절은 없으니 팔이랑 다리는 남겨줬음 . 양심껏 ㅋㅋㅋㅋ

한번은 잠자는애를 못봐주겠어서 쪽집게들고 수염하나 뽑았다가 한대 맞을 뻔했음 ㅠ

 

참. 얘는 어렸을때만 터키 갔다와보고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혼하셔서 그담부터는 안갔음

올해 같이 가자는데 비행기시간......... ㄷㄷ ;;

 

아무튼 언니들 고마와용 .

더 좋은 아이디어 있음 댓글로좀 ㅋㅋㅋ

좋은 아이디어 찾기전엔 무조건 우기기로 마음먹음 ㅋ

 

여기 새벽2시 ㅠㅠ

저 이제 잘게용~ 즐거운 일요일 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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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초반부터 반말은 미안 ㅠ

하지만 간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이해바래요 ^^;)

 

톡이라는거 써볼생각 전혀 없었고 항상 톡커님들의 선택의 글만 읽고 웃다가 말았음

방금 나가려고 샤워를 하는데 너무 생각이 떠나질 않아 언니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음

 

제목처럼 미국인 남친을 두다가 이번에 결혼앞두고 2달전쯤부터 미국에 와있음

얘랑은 물론 지금 동거중임 (호텔비 감당못함 ㅋㅋㅋ)

난 물론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음식을 먹어야하고,

나란 사람은 촌음식들을 좋아함. 그래서 어머니가 어렸을때부터 스팸안사도 된다고 좋아하셨음

나물, 된장찌개, 냉이 뭐 이런것들 좋아함

 

자랑은 아니지만 한국음식은 김치빼고는 거의 다 함

 

내 남친은 미국인+터키 혼혈아여서 매운음식도 아주 좋아함.

둘이서 울면서도 먹음 .

 

근데 난 참 이상하게도 찌개종류에 다시다를 안넣으면 그 맛이 안남.

그래서 김치찌개, 계란찜, 미역국.... 어디서나 다시다를 씀

내가 처음해준 김치찌개를 맛보고 얘는 반했다고 함.

 

바..............보 그건 다시다맛인데

 

남들은 국간장쓰고요~ 굵은소금 쓰고요~

난 그런거 없음. 여긴 미국임.

구할수는 있지만 난 다시다가 좋음 ㅋㅋ

 

다시다때문에 내 남친은 내가 세상에서 한국요리 제일 잘하는줄 암.

 

얘가 제일 좋아하는게 계란찜인데.. 한번은 다시다를 안넣고 소금만 넣었더니

표정 썩음.

맛이 변했다고 함... 뷁 !

 

남친은 궁금한거는 도저히 못참고

밀땅같은거 전~~~~혀 모르는 이쁘게 말함 순둥이" 직설적으로 말함 멍청이"임

나이차이가 나랑 좀 많이 나서 내가 몇가지 한국말은 가르켜주었음

"야!" "왜?" "하지마" "너나하지마" "죽을래?" "도둑놈" "미친놈" ........뭐 이런거? ^^

언니들 내 남친 어떤성격인지 알겠음?

난 가끔 남친 놀려먹는재미로 삼

정말 재밌음 ㅋㅋㅋㅋ

 

얘는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점심때 시간되면 집에서 먹고감. 덕분에 난 설겆이만 종일하다 잠듬

점심때 오게 되면 점심주고 같이먹고 설겆이하고 그담부터 몇시간은 내 세상임.

 

지금부터는 좀 더러운 내용임 .

언니들 그치만 난 정말 심각함 ㅠㅠ

 

어느날, 목욕탕이 너무너무 가고싶었음

그치만 얘네들은 떼민다는 표현도 모르고

남친이 한국우리집에 놀러왔었을때 노란떼수건보고 뭐냐고 한참 물어봤음

난 그냥 '하..................앍................!' 뭐 이런표정이었음

 

미국오기전에 강력한 초록떼수건을 3장 사옴

떼비누는 깜빡해서 어머니께 부탁함.

약 한달전쯤에 이사를 했는데 이 집에는 욕조가 있음

 

아싸! 어느날 날잡고 목욕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1달넘게 목욕안하니 떼밀 생각만해도 온몸이 근질근질

신나게 떼를 밀었음

 

좀 많이 깜짝놀랄만큼 많~이 나왔음 ㅎㅎ

 

음...

등을 못밀어서 좀 한이 되긴 한데.

나중에 천천히 얘 설득해야지 생각하고서는 룰루랄라 했음

 

얜 퇴근하고나서 목욕을 하겠다는 거임

난 분명 욕조 깨끗이 닦았으니. 그래 너도 한번 해보렴 그랬음

물소리가 찰랑찰랑 나는데 갑자기

"끼약" 소리를 지르는거임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얘가 욕조에 벌레가 붙어있다는거임

 

참고로 난 벌레 정말 무서워함

내 남친은 날 놀래켜주고 싶었었음.

자세히 보니 .........

 

내 떼임 .ㅎ

얼굴 당장 빨개져가지고 욕조로 그 떼를 담가버렸음 ㅎ

걘 기절하듯이 욕조에서 휘다닥 나옴. (진짜 벌렌줄 암)

남이사 목욕을 했든말든 챙피해서 물을 다 버려버림.

 

저녁먹는데 벌레무서워하는애가 왜 벌레를 만졌냐면서 그게 뭐였냐고 물어봄 .

혼나는줄 알았음 ㅎ

 

방금전 일임

또 다시 목욕을 하면서 떼밀고 싶어서

얘보고 나 목욕한다~ 라고 말했음

그 뜻은 나 화장실쓸테니 들어오지 마란말이다! 라는 뜻이었음

근데 웽 ? 나도 ??????

 

나도 ???????

그래서 난 마음이 바뀌었다고 그냥 샤워만 하겠다고 했음

아쉽지만 샤워라도 ..... 하면서 떼비누를 발랐음

 

스악스악~

슥삭슥삭~

 

그 소리듣더니 남친이 뭐하냐면서 샤워커튼을 열려는데 .............

난 그 초록색떼수건을 붙들고 있었음

태어나서 그렇게 눈이 커져보긴 처음임 ㅠㅠ

정말 챙피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모르게 그 초록색 떼수건을 쥔 손이 불끈 !

언니들. 그 표지판 알아?

아이 손잡고 길건느는 표지판 말야!

내 동작 그 동작이었음 ㅠㅠ

길 걷다 멈칫하는것 같은 그 동작.

움직일수가 없었음 ㅠㅠㅠ 뭐냐고 샤워하는데 뭔 스악스악 소리가 나냐고 캐묻는 남친을

 

싸대기라도 떼리고 싶었음

ㅜㅜ

너때문에 등도 못밀어서 밥먹다 만 기분마냥 항상 찝찝한데 ㅠㅠ

아무튼 에베베베베베베~ 이러면서 대답도 안하고

샤워를 마쳤음.

아놔~~~~~~~~~ 팔뿐이 못했는데 ㅠㅠ

 

아무튼 난 전신을 제대로 한껀 해보고 싶음 ㅠ

좀 이건 심각함.........

 

언니들.. 뭐 좋은 생각있음 댓글로좀 알려줘 ㅠㅠ

 

우리 어머닌 그대로 말하고 설득을 시키고 이해를 시키면 될거라 하는데 .........

얜 떼가 안나오는 애임 ㅠ

한번은 얘 목욕할때 등 비누칠해줄게 하고 비누칠해주는척하고 초록색떼수건으로 밀어봤는데

효과 없었음 ㅠ

한국에서 본 노란색떼수건은 각질제거할때 쓰는거라고 둘러댔는데 색깔이 바뀌고 오래된일이니

다시 물어보기 시작함.

정말 미치겠음 ㅠㅠ

내 떼를 보고 벌레라고 하는데.

몸에서 벌레가 나온다고 생각함 .................................. ㅁ나얼;ㅐㅈㅁ고하노ㅓㅇㄹ.ㅏ놀

 

아주그냥 요새 멘붕임.

제대로 한껀하고 다리뻗고 잘자게 언니들 도움좀 ㅠ

 

쓰고보니. 제목하고는 딴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09
반대수17
베플이ㅡ|2012.05.19 19:41
한국의 때미는 문화를 알려줘요. 벌레가아니라 묵은각질이라구 때미는문화 좋은문화?여서 관광상품으로도 만들어져서 외국인들도 때밀러 온다구 ㅋㅋ귀엽네요 두분커플
베플ㅇㄴㅎ|2012.05.19 23:09
음.. 우리나라는 애기때부터 때를밀어서 계속 밀어야되요. 한번밀면 그 때가 또 쌓여서 또밀어야되죠. 근데 때 안미는 문화의 사람들은 때를 밀어도 잘 안나온데요. 어느 프로에서 때 5년안민 한국인이랑 때 한번도 안민 외국인이 때밀었는데 5년안민 한국인은 엄청나오는데 때 한번도 안민 외국인의 거의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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