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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수원 운동장근처 영화동에서 내린 개념상실한 그남자를 찾습니다.

찾을꺼야너 |2012.05.20 21:46
조회 1,447 |추천 33

 

안녕하세요. 판을 보기만하다가 처음 톡톡카테고리 개념 상실한 사람들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음슴체가 대세라고 하지만 개념 상실한 남자를 찾기 위해 음슴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말투가 딱딱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개인택시를 하십니다.

아버지는 개인택시일을 하시다보니깐 오후 3시쯤에 일을 나가셔서 새벽 3~4시까지 일을 하십니다.

밤늦게 일을 하시다보니 여러 손님을 태우십니다. 저희 아버지 외에도 늦은시간에 택시일을 하시는분들 역시 여러손님을 태우시며, 술에 취한손님, 차를 놓친손님등등 다양한 손님을 태우십니다.

간혹 네이트 판에 택시기사 관련 글이 올라올때마다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읽습니다.

전에 톡에 올라온 글중에 택시비 대신 다운로드 이용권을 냈다는 글이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그글을 읽고 택시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니 마치 저의 아버지일같이 막막했습니다.화도 났었구요.

오늘 아버지에게 어제 먹튀를 한 대학생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도나고

그래서 네이트판의 힘을 빌려 찾아 보려고합니다.

 

그 개념상실남자는 5월 19일 토요일 밤 12시 19분에 영등포역에서 승차하여 수원 운동장근처 영화동에 새벽 1시 7분에 하차를 하였습니다. 나이는 20살이고, 이제갓 대학교에 들어간 93년생인 12학번입니다.

수원 운동장근처 영화동근처에서 내린다고 하여 차를 멈추니 돈 꺼내는척하면서 냅다 뛰어 도망갔습니다.

서울 남영동(서울역근처) 항공학과를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대학교 다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가는동안 어려보이기도 하고 제가 생각나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학생과 나이가 비슷하여 딸인 제 생각도 나고 그래서 택시비의 일부를 깎아주려고 했었고,

만약 그 학생이 돈이 어느정도 있는데 사정을 이야기 하고 그랬으면 어차피 가는 길이니깐 태어다 주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학생은 수원 운동장근처 영화동에서 지갑을 꺼내고 돈을 꺼내는척하다가 도망갔습니다. 아버지는 그 시간이후 아무일도 하지 못하시고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택시비는 톨게이트비용을 제외한 45,480원이 나왔습니다. 40,000원은 정말 큰돈입니다. 아버지는 몇천원 더 벌기위해 몇십분 또는 몇시간을 일을 더하십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은 아니지만, 제일어리면서 제일 큰금액을 먹튀를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지금도 너무 황당해 하고 있으십니다. 도와주세요.

 

<사진인증> : 톨게이트비용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먹튀한 개념상실남 사진>

사진은 그냥올릴까 하다 문제될것같아서 우선 모자이크했는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추천부탁드릴게요...

택시일을 하시면서 다양한일 많이 겪습니다. 다 직접 손님을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제발, 택시일을 하신다고 만만하게 보거나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먹튀하거나 장난치지 말아주세요. 자신의 부모님이 그런일을 겪었다 생각해보세요.

정말 아직도 화가나고 어려서 도움이 글 올리는거 밖에 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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