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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끝나지 않았다, 헤이리 예술마을 봄소풍!!

민병문 |2012.05.21 13:26
조회 210 |추천 0

벌써 5월 말에 접어들고 있네요!

봄이 왔다며 따뜻한 봄바람에 기분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험끝나고 조금 숨 좀 돌리려니 벌써 입하도 지나고 햇살이 점점 따가워지고 있네요.

안돼 봄아 가지마ㅠ_ㅠ

이 끝나가는 봄을 잡기위해, 마지막 봄소풍, 그리고 이색 데이트 장소로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서울 옆 유럽, 예술마을 헤이리입니다! :))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 맞으며 멋진 예술마을을 한바퀴 돌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서울버스로 40분만 가 합정역에서 면 펼쳐지는 별세계.

그럼 한번 마지막 봄소풍을 떠나보아요~^.^

 

친구나 동생과 봄소풍 오기에도,

남자친구와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헤이리!

그럼 한번 헤이리를 살펴볼까요~?

그냥 딱 지도로만 봐도 꽤 넓어 보이죠? ㅎㅎ

네 헤이리는 '마을'입니다!

예술가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마을 답게,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한 건물 건물 모두 한 명(또는 한 팀)의 예술가와 저명한 한 건축가가 서로 힘을 합쳐

그 예술가와 건축가를 나타내는 건물을 짓는다고 하네요.

즉, 건물 하나하나 모두 한 사람의 예술품,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중 몇개는 벌써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그 하나하나가 예술가의 작품실, 전시실, 박물관이 된 헤이리의 건물들을 살펴보기 전에,

제가 갈 때마다 빌리는 자전거 얘기를 먼저 하고 싶네요:))

헤이리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줍니다!

1인용 자전거부터, 2인용 자전거, 어린이를 뒤에 태울 수 있는 천막이 달려있는 가족형 자전거까지

여러 자전거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도심속의 딱딱하기만 한 건물들과는 느낌이 다른,

헤이리의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조화롭게 꾸며진 자연을 자전거로 달리는 그 맛이란!

그리고 헤이리가 워낙 넓어서, 이쪽 저쪽 돌아다녀보고 싶으시다면 자전거 대여는 필수!!ㅎㅎ

(주말에 가면 사람이 꽤나 많으니,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헤이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중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자전거까지 빌렸으니,

이제 제대로 헤이리 봄소풍 출발입니다;D

자전거 빌려주는 곳 옆에 있는 정말 멋진 건물,

나무를 품은 금산갤러리 블루메를 지나

못난이 유원지 앞에서 못난이 빵을 삽니다. 저 처자는 바로 제 동생이에요.ㅋㅋ

팥앙금과 슈크림.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삭 따뜻하니 맛있어요

머리부터 베어뭅니다.

앙!ㅋㅋ

초콜렛을 사랑하는 동생을 위한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더 초콜렛 디자인 갤러리(K-Space)에 도착합니다.;)

초콜렛 싫어하시는 분들 별로 없으시죠~?ㅎㅎ

이 커다란 건물 하나가 초콜렛을 위한 초콜렛 카페랍니다

1층에서 함께 오지 못한 친구를 위한 초콜렛도 고르고, 지금 먹고 갈 마시는 초콜렛과 생초콜렛을 주문합니다:)

마시는 초콜렛(Real Chocolate)은 커피처럼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요, 오늘 선택한 건 33%의 퓨어 초콜렛(Pure 33%)과

라즈베리 초콜렛(Flavor Raspberry)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역시 주중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넓고 조용한 곳에서 따뜻한 초콜렛을 마시며 여유롭게 수다를 떨자니 마치 주인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초콜렛은 새하얀 도자기 주전자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맛이 어땠는지 궁금하시나요?

그리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출발~!

새빨간 문과 담쟁이 덩굴이 예쁜 인스퀘어 걸러리를 지나,

다음 도착지인 목공예 까페, 물고기 나무에 도착합니다.:))

곳곳의 나무 가구들이 따뜻한 물고기 나무는 그 분위기가 좋아 헤이리에서 제가 자주 찾는 곳입니다.:))

카페에 나무로 된 모든 작품을 제작, 판매하는 물고기 나무!

헤이리에선 이렇게 공예가, 예술가들의 작업 전시를 카페에서 하는 곳이 꽤 많았습니다.

카페가 전시장이고 전시장이 카페인.

이러니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좀 더 자세하게, 찬찬히 작품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찾은 곳은, 케익 스튜디오, 루미케익입니다!:))

케익과 쿠키를 만드는 원데이 베이킹클래스가 매일매일 있는 루미케익!

언젠가 특별한 날에 직접 만든 케익을 선물하고 싶을 때 찾아도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D

설탕 공예로 만든 예쁜 케익들과 쿠키들이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었던 루미케익이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허기지는 배를 채우기 위해 '크림선인장'으로 이동이동~^.^

네, 일전에 제가 맛집 기사를 포스팅했던 크림선인장입니다.:)

예쁜 실내 인테리어와 맛난 음식으로 모처럼의 봄소풍을 더 즐길 수 있게 해줬었죠

'크림선인장'이 더 궁금하시다면

http://www.youngsamsung.com/tastyfood.do?cmd=view&seq=65328&tid=403 요기로 고고~ ^.^

다시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돌던 중 귀여운 건물이 눈에 뜁니다.

영화 박물관이라네요:)

이번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이동한 곳은 바로 도자기 갤러리인 써니 갤러리입니다:)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도 있고 도자 페인팅을 해볼 수도 있는데요!

저도 여기서 머그컵에 이쁘게 그림을 그려 기념일 선물로 만들었었는데요, 받는 사람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한번쯤 독특한 선물로 주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D

도자 페인팅은 원하는 모양의 자기를 골라 윗층에서 색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다시 여기다 맡기면 구워서 처리를 해 준 다음 집으로 택배를 보내주는 식이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자기는 머그컵에서부터 후추통, 주전자까지 다양했습니다~ ㅎㅎ

귀여운 포옹 후추통!!

도자 페인팅을 하는 써니 갤러리 윗층입니다 :)

역시 헤이리답게 어느 곳 하나 감각적이지 않은 곳이 없네요~^.^

오늘 마지막으로 둘러볼 곳은 한향림입니다 :)

독특한 건물 모양과 그 크기에 눈에 띄는 이곳은 바로 옹기갤러리인데요,

2층엔 화덕 피자를 파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맛있어요! ㅎㅎ

마을 중심부에 있어 그 앞을 지나다닐 일이 많은 한향림 갤러리는 낮에도 인상깊지만

특히 밤에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소풍을 끝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꼭 보고 가게 되는 한향림 옹기갤러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헤이리 소풍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100개가 넘는 건물들이 모여 있는 헤이리다 보니, 다 소개하기엔 역시.. 무리가 있네요.ㅎㅎ

악기 박물관, 모자이크 공예 전시관등 다른 흥미로운 곳들도 많이 남아 있지만 다음 기사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예술마을을 즐기기엔 추운 겨울도, 더운 여름도 힘들죠.. 딱 지금이 좋은 것 같습니다

푸른 5월이 지나기 전에, 잠깐 짬을 내서 소중한 사람들, 친한 사람들과 예술마을 헤이리로

조금 특별한 소풍을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헤이리 공식 웹사이트 : http://www.heyri.ne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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