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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절거리니는거니 한번 들어봐.
나 1년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니 생각하고 많이 좋아했어. 여기 글도 좀 썼었다.
진짜 마음이 너무 커지고 남들 사랑하는것보다 더 깊이 빠져서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정말 용기내서 좋아한다고 말했잖아.
물론 맺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결과는 뻔했어도 그렇게 내가 쌓아온 감정을
무참히 짓밟는 니 보고 많이 허탈해졌었다. 상심해하고.. 괜히 그이후로 어색해진것같아서
나혼자 안절부절못하다가 계속 고백했던 일 들먹인건 미안해.
너무 허탈해서 그랬다. 니가 날 그정도로밖에 봐주질 않으니깐.
내가 자꾸 그러니깐 이러는게 진짜 지랄이라고 말했잖아ㅋ닌 신경안쓴다고.
그래서 난 아 정말 그렇나보구나 하고 아 그래 하고 넘겼었잖아ㅋ.
근데 그이후로부터 니 톡하는거보면 진짜 달라진건 아나..
내 아직도 그 때 톡 가지고있는데 내가 더이상 부정않고 니가하는 말 믿고 넘겼지만
그이후로 같은 공간에 있을 때 시선피하고 말도 안걸고 톡해도 정말 단답..
원래 먼저 다가오는 타입도아니고 단답도 잘 하는 타입인건 아는데
그이후로는 정말 달라보였던거아나 닌 자꾸 아니라고 부정하고싶겠지만
주위에서도 그랬었다. 니가 그랬잖아 주위에서 니한테 왜그러는지 짜증난다고..
다 이유가 있으니깐 그러는거지 닐 믿기 싫어서 그랬던거 절대 아니다.
내가 니 걱정안하겠나 내가 지금껏 살아온 인생중에 일부를 닌테 바치고있는데
하루종일 생각하고 걱정하는데.. 괜히 다가가기 조심스러워지고
먼저 톡거는것 마저 귀찮아 하는거같아서 씹을것 뻔히 알고 밥먹어 잘자 라는 톡만하고..
내가 더도말고 덜도말고 안했었잖아.. 내가 귀찮냐고 물었을때 귀찮았다매..
그때 내가 그얘길 들먹인것도 아니고 니가 귀찮았다매..
근데 지금와서 싸우면서 말할땐 내가 자꾸 들먹였다면서 .. 자긴 자꾸 아니라고 해도 내가 믿질않으니깐
짜증나서 단답한거라고? .. 난 나름 닌테 다가가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정말 가까워졌다 생각하고 전화걸었을때 뭐 할말없나 그랬을 때 할말도 없다그러고
집앞에 찾아왔을땐 사정이 있어서 못나간거였겠지만 몇번이나 찾아가고그랬었는데..
또 히히덕거리면서 밥같이 먹자 그랬을때도 싫다매..
근데 닌 이제와서 왜 먼저 안다가왔냐는 식으로 그렇게 논리정연하게 말하면
난 그때 내가 진짜 그랬나하고 머리가 하얘지면서 생각이안나더라. 나중에 다 확인해보니깐
다 니걱정되서 그런거였는데 내가 "뭔일있나" 이 한마디 안해서 닌 맘의 문을 안여는것 같더라..
난 니얼굴보면서 대화를 나누고싶었는데 계속 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고 내딴엔 걱정많이했는데
막상 저한마딘안하고 자꾸 예전과는달라졌다는 말만한거 물론 잘못있어.
근데 니도 그랬잖아. 지금 사이 어떤거같냐고 물었는데 니가
친해지기 전이라고 했잖아. 니도 알고있으면서 왜.....
내가 닌테 뭣도 안되는것같다했제.. 니가 뭔 말을 그렇게 하노 카지만
내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리고 니가 지금 언제 무슨일때문에 힘들어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니 고민상담하나 못해주는 친군가싶어서 저런 생각이든거다..
난 그래도 니하나보면서 하루하루 살았는데 난 내가 생각하는것 만큼 니인생에서 크게 영향력이 있는사람
이라 생각이 안들더라..
자잘못을 따질 상황이 아니고 단지 이렇게 계속 싸우다가 영영 끊어질것만 같아 결국 또 내가 고개숙였네..
난 단지 예전에 니가 내한테 장난치고 밥같이먹고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사이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을 것 뿐이었는데..
이렇게 틀어지게되네.. 정말 니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미운데.
마음이 커져버린만큼 내가 사과하고 내가 받은건 그만큼 니한테 바쳤던 마음이 깊은 상처가 된것과
정말 죽고싶다생각밖에 안들더라.. 그자리에서 줄담배만 태우고있고 폐가 썩든 숨이 멎든 그냥 신경쓰고
싶지 않을정도로 아프고싶다.
니도 내도 같은 사람인데.. 왜 난 이사람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상해야 하는지도..
내가 그냥 니 손아귀에서 놀고있단생각에 한심하단 생각과..
아 정말 사랑하는건 성기같은 거구나 밖에 감흥이 되지않아.. 길다면 길다한 시간동안 너무 마음쏟아서 그런가
힘든적도 많았지만 마냥 다 좋았는데 나도모르게 많이 지쳐갔나보다.
내가 그토록 좋다하는 음악도 취미인 운동도 기력이 다해서 못하겠고 의욕상실이라서
그냥 손끝에 베겨있는 담배향기만 맡게되더라...
그냥 이거하나만 생각해주라.
난 정말 매순간이 진심이었고.. 항상 닐 믿었다.
그리고 진짜 하루하루가 니가 전부였고 뭘하든 니랑 관련짓기 마련이었다..
그만큼 많이 좋아했다고..좋으니깐 그랬던거라고..
나중에 니가 그렇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만 알아돌라고..
난 언제나 니였다..
그리고 다음에 만약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감정표현 잘하고 혼자 생각하는것보다 주변인과 대화라도 해.
아 너무 힘들다.. 힘들어요
진짜 다잊어야하나 .. 친구라는 관계라도 유지되야 나중에 덜 후회한다던데..
마주치면 숨이 막히고 눈물날것같은데.. 근데 주위둘러보면 니랑한 추억이 너무많다.
니한텐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만큼 나 문제 많은것같아
하루이틀 일주일이면 말을 말겠는데 기간이 지속되는거같아 우울증으로밖에 안보이네.
지금까지 감정이 분노가 될지 그냥 묻어가는 감정이될지
나도 모르겠다.......이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