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은 ("~하자" 편) 입니다. 남자가 여친에게 사랑받기 위해 해야할 것은 사실 좀 많습니다.
큰 거 한 방으로 여친의 마음을 얻고 싶으신가요? 안타깝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양으로 승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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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분들. 여친에게 사랑받는 방법 ♥
- 2탄 ("~하자" 편) -
5. '미안하다' 말하자
남자들은 자존심이 강한 생명체. 간혹 곧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을 못하겠다는 심보를 가진 남자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미안하다는 말 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난 그 의견에 반댈세!! 연인사이에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는 많이 할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작고 사소한 의견충돌에 있어서, 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느끼면
"미안.기분 나빴지?" 라고 즉시 사과하자.
여친도 같이 사과하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6. 움직이고 돌아다니자
여자들끼리는 맛있는 식당,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서 멀더라도 잘 돌아다닌다.
서울을 예로들면 신촌, 명동, 가로수길, 삼청동, 홍대앞, 서울 외곽까지 등등...
반면, 남자들끼리는......사실 그런 문화를 증오한다. 일단 귀찮다.
남자들끼리 모이면 동네 당구장, 동네 PC방, 동네 노래방, 동네 단골 술집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그러나, 조금만 멀리보면 당신의 단골가게보다 더 좋고 맛있고 값싸며,
분위기까지 좋은 place가 지천으로 깔렸다.
여친에게 사랑받고 싶은가. 그녀의 액티브한 취향을 존중하고 맞춰주려 노력하자.
7. 소소한 감동을 주자.
여자들이 당신에게 감동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이게 포인트다. 사실 감동을 주려고 억지로 노력하는게 이상한 것이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이행되어져야 하는 모션들일 뿐이다.
* 가끔씩 그녀의 학교,직장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자. 몰래하면 더 좋다.
* 그녀가 사 준 옷이 있다면, 조금 맘에 안들더라도 그녀 앞에서는 자주 여러번 입자.
* 분위기 좋은 식당에 미리 예약을 해놓자.
* 아무 기념일도 아니지만, 선물이나 편지를 주자.
* 그녀가 오래 전에 한 이야기들을 잊지말고 기억해두자.
8. 스타일을 신경쓰자
사실 요즈음엔 옷 잘입는 남자들도 많다. 그런 분들은 이번 항목은 가볍게 패스.
그렇지만 여전히 옷 못입는 남자들은 너무 많다. 게다가 스타일에 좀 신경쓰던 남자들조차
연애기간이 6개월정도 지나고나면 여친이 편해지기 마련.
아무리 그래도 츄리닝에 슬리퍼는 제발 자제하자.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 것도 no~
여자들은, 당신의 '편하고 좋기만한 옷차림'을 보면서
"나에게 잘 보일 생각은 없는건가. 나를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걸까?" 라고 느끼기도 한다.
단지 편해서 입은건데. 라고 생각하며 억울해 해도 어쩔수 없다.
남여는 다르며, 사랑받는건 쉬운게 아니다. 노력하자.
9. 수다를 떨자
여자들에게 있어서 '수다'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수다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다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
보통 여자들은 "한 자리에 앉아서 누구와 몇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야기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 무슨 얘기를 했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당신은 여친과 수다를 몇시간까지 떨어보았는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든 적이 언제인가?
수다는 여친과의 내면적인 교감을 하는 데에 매우 유익하다. 수다를 꼭 활용하기 바란다.
그러나 남자들은 수다의 기본기를 모르니 친절히 설명해주겠다.
* 대화의 목적과 방향, 해결책에 집착하지 말자.
* 말하기보다는 들으려고 노력하고. 가능한 한 집중해서 듣자.
* 그녀의 친구, 교수님, 직장상사의 이종사촌의 팔촌이 실연당한 무관심하고 시덥잖은 이야기에도
하품하지 말고 관심갖고 들어보자.
* 맞장구는 필수.
10. 자극과 변화를 주자.
6번의 "움직이고 돌아다니자" 와 비슷한 맥락이다.
데이트할 때마다 매번 신선함과 새로움을 찾아 돌아다닐 수는 없다. 그랬다가는 남자들의
영과 혼이 다 빠져나갈 것이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데이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도 있다.
왜 굳이 데이트에 활력 씩이나 불어넣어야 하냐고 묻고 싶은가?
반복되고 루즈한 데이트는 부정적 상상을 불어넣기 딱 좋다.
즉, 남친이랑 있어도 재미가 없네. 우린 맨날 하는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왜 만나지?
따위의 생각이 생길 틈을 주지 않으려면, 적당한 시기의 자극은 필수다.
- 당신도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당신이 만든 샌드위치가 있다면, 어딜가든 즐거울 것이다.
-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보는 영화, 런닝맨은 재밌다. 이미 질렸다고?
한강에서 돗자리 피고 영화를 보았는가?그 자체만으로도 좋다.
- 자동차가 없다면, 한 번쯤은 렌트카도 좋다.
- 매일 자동차를 탄다면, 시내버스를 타는 것도 좋다.
등등,, 당신에게 희끄무리한 창의력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여친을 위해 쓰라고 신이 주신 것
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마인드가 필요하다. 다양한 상상을 통해 데이트에 자극을 불어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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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무슨 여친 시다바리냐! 라고 생각하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굳이 따라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친을 사랑해서 잘해주고 싶고
노력하고 싶고, 그리고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시겠는 분들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예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