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여자입니다. 여기에 글을쓰는것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얘기여서 결시친에 쓰게되었습니다.
저희가족 (외가쪽)은 대가족이에요 저희엄마가 여자들중엔(여자만 4명) 첫째시고 엄마 위로 오빠(삼촌)가 계세요. 엄마가 어렸을적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분다 여자가 공부해서 무엇하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저희엄마는 그 좋아하시던 공부를 포기하고 돈을벌기위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돈으로 오빠 학비겸 가족들 생활비 보태느라고요) 하지만 엄마는 오빠하고도 사이가 엄청 좋아서 일을 해서 돈을 보태는것에는 불만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엄마가 아빠를 만나서 결혼하시고도 남들 보기 부럽게 잘 지냈어요. 어려운 일있으면 전화로 얘기도 자주하시고 가족끼리도 매번 모여서 놀러도 같이가고 그랬네요..
(*위에 글을 쓰는이유는 저희엄마께서 공부를 포기하시고 돈을 벌어야하셨을때도 아무 문제없을 정도로 삼촌과 사이가 엄청 좋았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큰 외숙모때문입니다. 잘 지내던 가족들이 점점 멀어지고 싸우고 엄마가 그것때문에 많이 우시는걸 보니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당연히 엄마와 삼촌의 일을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보니 그게 다 보여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삼촌은 좋은대학 졸업하셔서 국가에서 일할정도로 잘 되셨습니다. 삼촌에겐 아들과 딸 이렇게 둘이있는데 저희랑 나이도 비슷해서 어렸을땐 잘 놀고 삼촌집에 놀러갈때도 있을정도로 친했습니다. 엄마가 삼촌 아들 딸도 거의엄마 딸들인 저희만큼 잘 해주셨고 만나실때마다 용돈도 주셨습니다. 실제로 삼촌 딸분이 대학입학 했을때 엄마께서 축하한다면서 뭐 평소에 사고싶었던거 있었냐 물어보셨더니 언니가 (삼촌 딸) 차가 갖고싶다고 해서 엄마께서 그럼 차살때 보태쓰라고 500만원정도 흔쾌히 주셨습니다.
문제는 삼촌이 국가에서 일을 그만두시고 갑자기 다른 쪽일을 하시겠다며 뛰어든일로 삼촌집의 경제사정이 별로 안좋아지면서 시작됬습니다. 언니는 미대를 다녔는데 미술쪽이 돈이 워낙 많이 들고 아직 아들도 있는데 돈이없으니 문제가 시작되었나봅니다. 삼촌께서는 약간 소심?하신 성격이셔서 그런지 저희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말을 안하셨지만 뉘앙스를 풍기셨습니다. 그런데 외숙모는 정말 직접적으로 엄마께 너희는 좀 여유가있으니 (저희 아버지쪽이 좀 잘살고 아빠께서도 사업을 하셔서) 좀 도와줘라 라고 말씀을 하셨드라고요 (저는 엄마께서 나중에 할머니와 전화통화하는걸 몰래듣고 알았습니다)
엄마께서는 오빠가 힘드니까 도와줘야지 라고 해서 아빠께 의논을 드리고 빌려드렸습니다. 한번이 아니고 종종 빌려드렸습니다. 여유가 될때..
최근들어서는 저희 딸 세명이 (저희집이 세자매) 대학생들이면서 이곳저곳 돈이 많이 나가면서 엄마께서 삼촌한테 여유가 없어서 이제는 못도와줄것 같다 라고 설명을 했더니 삼촌은 알았다 라시면서 전화를 끊으셨는데 외숙모가 뒤에서 아이고 여유가없기는 돈 주기 싫은가보내 라고 했답니다........ 들으라는 듯이 ...진짜 어이가없어서....
엄마가 그 사실을 듣고 펑펑 우셨습니다. 진짜 딸로써 가슴이 너무 아프더군요. 근데 삼촌도 어이없는건 외숙모한테 찍소리 못하고 사시는건지 뭔지 아무말도 없으셨다봅니다. 그러니까 외숙모가 더 설쳐대는거겠죠. 어른한테 설쳐댄다는 말 예의에 어긋나는건 알지만 정말 그 말 말고는 딴말을 쓸수가없네요.
엄마는 이런상황이 몇번되면서 삼촌과 몇번 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삼촌은 피하니 엄마는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저또한 왜 인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외숙모가 진짜 싫지만 우유부단한 삼촌은 짜증이 납니다.
그렇게 되면서 자주모이던 가족모임에도 삼촌네 가족은 안오기 시작했어요. 설날에도 추석에도 삼촌네는 외숙모쪽 (외숙모 친정) 에 가고 그랬네요. 저희할머니는 이것때문에 삼촌께 몇번전화해서 왜 안오냐고 그래도 얼굴은 좀 비춰주지 그러냐고 막 그러셨어요. 당연하겠죠 첫째 아들이 안오는데...... 근데 그것마져도 삼촌은 저희 집사람이 거기 가기 껄끄럽다고해서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마셨네요. 왜 껄끄럽나요? 저희가 이제 돈 안주니까요???
엄마께서는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몇년이나 마음앓이 많이하시고 관계를 되돌리려 하셨지만 그렇게 안되자 어쩔수없지 라는 마음으로 포기를 하셨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엄마께서 돈때문에 또 작은이모랑 문제가 생기자, (저희가 작은이모네 사정이 안좋았을때도 돈을 드렸는데 이모가 더 필요하다고해서 엄마가 여유가 없다고하자 이모가 삐쳐서 연락도 안한겁니다) 외숙모가 그때를 노렸다는 듯이 안오던 설날때 와서는 이모랑 아주 베프 먹은것처럼 붙어다니는 겁니다.얼마나 욕을 해댔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그리고 실제로 저희엄마없을때면 저희엄마 뒷담화를 많이 했고요. 돈이있는데 이제 주기싫어서 안주는거다. 사람이 어쩜 그렇게 이기적이냐. 마음을 곱게써야지. 라는 식으로요.. 이 얘기는 작은이모가 엄마께 직접하신겁니다. " 언니는 참 이기적이야~ 동생이 힘들다는데 그렇게 도와주기가 싫어? 딸들 공부는 그렇게 시키고 싶은거 다 시켜주면서 동생 도와주는건 그렇게 싫은가봐? 하긴 그러니까 새언니 (외숙모) 한테도 그랬던거겠지. 언니가 정말 이럴줄 몰랐는데 새언니가 한말이 다 맞았네 ~ "
무슨말을 했을까요.... 엄마는 그게 막 상상이 되면서 힘들어서 죽으실 지경입니다.... 점점 말라가시고 안빠지던 머리도 빠지시고 혈압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요새 스트레스많으시냐고 물어보고 .. 정말 몸도 몸이지만 엄마 정신도 피폐해지는것 같아서 너무 안쓰럽고 힘드네요........
엄마께서 작은이모랑 사이가 틀어지기 싫어서 전화를 하시면 "나 지금 새언니랑(외숙모) 전화통화중이였어 끊어" 라든가 " 새언니랑 어디 가기로 해서 나가야하니까 나중에 전화해" 라던가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시고 이모는 괜히 엄마 마음 더 아프게 하시려는건지 뭔지...어떻게 친언니보다 새언니말을 더 믿고 엄마말은 하나도 안들으실려고 하는지. 제가 알던 이모가 맞는지 정말 궁금하네요.....엄마가 이모네 아들딸한테도 그렇게 공부 열심히하라며 용돈도 많이주고 열심히해서 엄마아빠께 (이모이모부) 한테 효도 해야지 ! 그래서 좋은대학들어가면 너희들한테도 원하는거 하나씩해줄께 ~ 라고 하시고 그랬는데...
이렇게 되니까 엄마께서는 설날하고 추석에 가시던 할머니댁도 이제는 가고싶어하지않습니다. 요즘에는 이모랑 외숙모랑 쿵짝이 맞으셔서 그런지 할머니댁에 매번 오시거든요............ 한번은 할머니때문에 갔다가 엄마가 밖에 나와계시길래 왜 추운데 밖에 나와있어 엄마? 하고 여쭈니 외숙모랑 이모랑 집안에서 웃고있는데 그 웃음소리 듣기싫어서 들어가기 싫다고 그러시는데 엄마께서 어찌나 쓸쓸해보이시고 작아보이시던지. 제가 엄마께 그럼 우리 동네한바퀴 걸을까? 이러고 재미있는 얘기해드리고 그랬어요.
그놈의 돈이 뭔지 제가 글을 이렇게 쓰지만 실제적으로 엄마께서 겪은건 더 많으실꺼에요 엄마께서 당연히 이런 얘기는 저희들 앞에서 안하시니까요.... 제가 어쩌다가 듣게 된것들만 (엄마 통화나 할머니 얘기 혹은 이모부들얘기) 이렇게 많으니....
요즘에는 그 딸이 졸업을 해서 좋은데 취직해서 잘되가나봐요 그래서 할머니댁와서도 엄청 자랑을 하고 그런가봐요 그얘기를 또 작은이모는 엄마 염장을 지르려고 하는지 "xx가 (외숙모네딸) 얼마나 잘됐는지~ ㅇㅇ이는 (이건 저에요, 제가 같은 미술쪽하거든요) 요즘뭐해~? " 라는식으로 비교를 막하려고 하나봐요. 어이가 없게도 같은 미술이여도 저랑 과는 아예 다르고 외숙모네 딸은 직장인이고 저는 아직 학생인데 비교를 하네요....하지만 이런거 듣고있다보면 제가 꼭 성공해서 진짜 납작하게 코를 뭉게주고 싶다는 생각은합니다.
울화통 터져서요 엄마가 얼마나 잘했는데........ 가족이 최고라면서 삼촌뿐만아니고 이모네한테도 얼마나 잘했는데.... 이렇게 배신이라는 비수로 돌아올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가족이라 안보고 지낼수도 없는건데....정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치솟네요. 어떻게 해야 최고의 복수가될까요 ?
진짜 이걸 보고있다면 말해주고싶네요
외숙모 아니 외숙모라 부르고싶지도 않네요. 저기요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저는 저희엄마께 뭐가 그렇게 당당해서 돈을 요구하고 엄마를 아주 천하의 나쁜사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인과응보라는 말이있는데 님 딸 아들 얼마나 잘 되는지 볼께요. 정신차리고 사세요 잘해주니까 그게 그냥 계속 해줘야하는걸로 보였나봐요? 저희집이 완전 돈나오는 기계로 보여졌겠죠 누굴 호구로 보시나. 당신네는 저희엄마한테 빌린돈이나 값으세요 ^^ 그것도 아주 엄마한테 뻔뻔하게 오빠어려울때 준돈인데 가족끼리 뭐 값고 그러냐고 하셨다매요? 미쳤네요. 가족운운하면서 가족으로 안대하고 엄마를 왕따시키다 싶이 자기 집인데도 집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게 만들어 놓고서는 어디서 ㅈㄹ 이세요 . 가끔 정말 당신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어 집안의 분란이 다 당신에게서 나오네 ^^ 짜증난다.
그리고 이모 정말 엄마가 이모를 어떻게 대했는지 아시면 이렇게 나오시면 안되죠. 이모네 문제있을때 엄마가 다 도와주시고, 이모 가게낼때도 도와줘, 이모 아들래미 방황해서 힘들다고 엄마한테 하소연할때 엄마가 이모아들이랑 얘기해서 이것저것 다 도와주면서 결국 아들 좋은대학가게 만들다싶이 해줬는데 이러시면안되죠. 어떻게 친언니를 왕따? 참 어이가없어서 초등학생도아니고 열등감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엄마 소외시키니까 기분이 좀 나아져요? 그리고 저희 엄마 볼것없으면서 아빠같은 부자한테 시집가서 잘 사는거라고 그랬다면서요? 엄마가 왜 볼게없어요 저희엄마가 이모보다 훨씬 이쁘고 엄마가 이모보다 마음씨도 곱고 엄마가 이모보다 매력있어서 아빠가 빠져서 결혼한건데 ^^ 뭐 엄마가 더 잘사니까 그게 배 아픈가봐요? 친언닌데? 계속그렇게 열등감덩어리처럼 살아요. 평생~ 발전하나없겠네요 이모인생은 계속 그럴꺼에요.
마지막으로 삼촌, 정말로 그러는거 아니에요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는것을 아니까 삼촌이 제일 나쁜사람같네요. 엄마가 삼촌 얼마나 따르고 믿었는데 엄마 마음에 삼촌은 그냥 아주 화살을 1000개도 넘게 날리셨네요. 도끼로 찍고 칼로자르고 아주 난도질을 했더군요. 엄마가 힘들으셔서 전화할때는 전화를 그렇게 무시하시거나 너희 새언니가 싫어하니까 끊자라는식으로 말했다매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외숙모같은 여우만나서 잘도 잡혀 사시네요. 끼리끼리 계속 사세요 저희집에 신경도 쓰지말고요. 엄마는 저희들한테도 항상 정말 너희삼촌은 최고라면서 나중에는 삼촌같은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그렇게 말하셨는데. 결혼은무슨 삼촌같은 사람 안만나도록 조심해야겠네요. 사람죽이고도 온화할 사람 같아요. 돈꼭 값으세요. 제가 나중에 좀더 나이먹으면 그돈 청구할꺼에요 . 일일이 다 따져서. 엄마마음은 그 돈으로 어떻게 치유가 되는게 아니겠지만. 만약에 신이있다면 밑바닥 치기를 기도할께요. 영원히 인생 불행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