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많이 줄어든 군생활이지만 절대로 짧은시간아니죠
구나를 정말 사랑하는 곰신분들은 21개월을 기다리고 기다려 꽃신을 신습니다.
그냥 기다리기만한게 아닐텐데요
기죽지말라고 힘내라고 손편지,전지편지,쏠라씨,레모나, 면회갈땐 도시락에
선임한테 잘보이길바라는 마음으로 몇십개씩 개별포장한 소포까지
부모님보다 더한 정성을 쏟은 곰신분들인데
왜
꽃신신고
얼마못가서 헤어지는거죠?
(여자쪽에서 먼저 고하는 이별 제외)
왜 전역하고 복학해서
어리고 이쁜 애기들이 오빠오빠거리면 칠레레팔레레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21개월 기다려준 지고지순한 여친내팽겨쳐두고 클럽가서 여자랑 부비부비하는건지
친구들이랑 간만에 술을 마시기로했으면 얌전히 술이나 먹을것이지
어김없이 여자들이랑 쪼인하고 노는건지..
....?
도대체 왜 그러는거죠?
입대전에 사겨온 시간이 짧아서?
입대전 사랑이 진실이 아니여서?
그냥 단순히 군대기다려줄,기살려줄 여.자.친.구 가 필요했어서?
입대전 오랫동안 만나왔고 진실된사랑을했다면
꽃신신어서도 행복할수있을까요?
믿고기다려도될까요?
그냥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