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된 포인터입니다.
수술전 몸무게는 25kg였었는데 지금은 19Kg입니다.(뼈가 들어날 정도로 말랐습니다)
수술은 대장안에 들어가 있는 맹장을 꺼내 절개하고 절개된 장을 연결 해서 꼬매는 수술이였습니다.
장중첩인것을 일반동물병원, 대학교동물병원에서도 알아내지 못해 20일동안 설사와 혈변을 눘다가
한 동물병원 선생님이 장중첩을 의심하셔서 상당량에 피를 흘리던 중 진짜 죽기 일보직전 마취도 제대로 못하고 수술했습니다.
수술한지 오늘로 일주일 됬는데 수술한 당일과 그 다음날 이틀동안은 포카리와 설탕물만 먹였고
3일째부터 거의 물인 미음을 시작으로 불려서 곱게 갈은 쌀가루를 섞여 끓여 먹였습니다.
3,4일째는 거의 물에 가까웠었고
5일째 죽에 가깝게 먹이고 6일째 두부한모에 삶은 계란 노른자 한알 으깨서 먹이고 죽도 소고기죽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7일째인 오늘 두부 한모 으깨 먹이고, 소고기죽 먹이고,
사료 로얄캐닌 주니어(10개월 미만 10Kg미만 애견용) 가루로 갈아서 소고기 죽에 썪여 먹였습니다.
양을 적게 하루에 3~4시간 간격으로 5~6번 먹이고 있습니다.
혈변은 멈췄고 수술한후 4일동안 어두운(녹색,갈색) 점액질이 변과 같이 나왔으나
그 양이 점점 줄어 어제는 노란색에 묽은 변을 누었습니다.
변에 상태는 조금씩 건겅해 지고 있는 거 같은데 아직도 하루하루 안심 못하고 주의 깊게 살피고 있습니다.
수술하신 수의사 선생님께서 저에 개가 전반적으로 장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먹일 음식과 사료로 고민 중입니다.
로얄캐닌은 알 수 없는 어떤 성분때문에 안 좋다는 분도 계시고 25Kg나가는 대형견에게 앞으로 계속 먹이는 건 맞지 않은거 같고요
오리젠은 묽은 변을 눘는다는 분이 많으시고 ANF도 이런 저런 이유로 별로라는 분도 계시고..
무엇보다 제가 이런 저런 사료 살펴 봐도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주관도 안섭니다 ;;
질문 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절개 수술후 유동식 및 장에 좋은 음식 무엇이 있나요.(조리방법도 부탁드립니다.)
2) 장이 안좋은 견에게 좋은 사료는 어떤 것일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료 무엇이라고 알려주세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신 견주님들에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