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인천살고있는 27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정말 할 말이 많고 답답해서 글을 올리네여..
지금은 꽤나 잘사는 우리집은 제가 어릴 적 부모님들을 보기 힘들정도로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버지얼굴은 3일에 한번 볼까말까였고, 어머니는 거의 아침에 깨워줄때 빼고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알겠는데, 그때는 몰랐죠.. 제가 애정결핍증새가 있었다는 것을요,,
그래서 20살이 되던해,, 저는 동갑이나 동생들보다는 누나와 친해졌고, 그 이외에는 말도 잘 못걸었어요,,
누나가 편해서, 잘챙겨주고 좋아서 잘 따라다녔죠,, 그때는 그걸 사랑이라 믿었고, 한 누나를 쫓아다니면
서 결국 사귀게되었죠.. 처음 여자랑 사귀는터라 어떻게 해야될줄 몰랐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재밌게 해주
라고해서 저는 좀 망가지면서라도 재밌게 해주려고했죠,, 근데 여자친구는 그걸 싫어하더라구여 남들 보
여주기 쪽팔리데여,, 그래서 우리는 학교에서 만나도 아는척 안하고 지나쳐서 문자로 인사를했고, 뿐만
아니라 저는 다른 멋진 선배랑 비교당하기 일쑤였어요,, (동아리 남자선배) (여자친구와는 동아리커플)
이 말에 화가 나실수가있으시겠지만,, 저도 인정합니다.. 그 때 저는 열등감도 심했고, 솔직히 잘난 면이
없었어여,,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서 제 주제를 알기에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했죠,, 그런데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는 겁니다..전
솔직히 어이가없었어요,, 나를 이렇게 좋아했었나,, 마음 약해진 저는 저를 붙잡는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
게 되었고,, 한 2주동안 잘지냈습니다..그러면서 솔직히 비교하는 것은 말로 잘 안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일은 저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지요..
저 모르게 그 선배와 연락을 했던것입니다.. 그것은 여자친구가 동아리 친구와 말을 하다가 말실수로
하게 되었고, 그때 저는 모든것을 알게되었죠,, 정말 한심한게 뭔줄 아세여? 저는 그때 여자친구가 아닌
그 선배에게 화를 냈습니다. 얼굴도 안보고 연락처도 지우고,, 선배는 아마 지금도 모를거예여..그 때
정말 별거 아닌걸로 제가 화를 냈거든여,,
다른 형들은 저보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할정도였으니.. 저는 여자친구에게 동아리를 같이 나가자고했더니
여자친구는 동아리가 너무 좋아서 안되겠데여,, 저혼자 나가래여,, 멍청한 저는 그대로 했죠,,
그선배를 안보면 괜찮아 질거라는 생각으로요,, 근데 날이 갈수록 여자친구의 행동은 심해졌습니다..
근데 불행중 다행 그때 당시 선배는 20살인데 빠른년생이라 군대를 가게되었고, 저는 이제 행복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마지막 군대 배웅하자고하면서 저랑도 화해하자고 식사를 같이하자고 하더라구여,,
저는 마지막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제 여자친구는 제 선배 옆에 딱달라 붙어서 앉아 선배
입에 음식을 계속 넣어주더군여,,선배는 그때 눈치를 챘나봐여 제가 왜 선배한테 화를 냈는지,,
선배는 제 표정을 본 이후로 그만 먹이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제 표정을 보더니 저에게 화를 내는 겁니다
근처에 있던 여자친구 친구도 저에게 한심한 놈이라고 말을했고,, 정말 제가 한심해보였습니다..
그것도 이해 못해주고,, 그 때 근처에 베프가 한명 살았는데,, 저는 먹다말고 그 친구집에가서
한시간동안 울었습니다.. 그집에는 누나와 어머니 다 계셨는데,, 그 후 선배는 군대를 갔고, 여자친구는
좀 나아 질거라는 기대를 안고 계속 만났죠,, 근데 여자친구는 나아 질 기미가 안보였고(선배에게 편지를
쓰고, 나 이외의 3명이상의 남자에 새벽까지 매일 문자를하고), 그 이후 또다시 비교까지했습니다...
저는 헤어지자고 했죠,, 근데 여자친구는 또 눈물,,
저는 속박에서 풀려나고 싶은 마음에 군대를 신청했고, 106미리 박격포
로 주특기가 발령되어 5월4일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군대에 붙고 첫만남후 군대 이야기
를했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미안한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여,,
저는 그 때 모든 화가 다 풀렸고, 좋게 끝내자고 그랬습니다.. 친구처럼 지내자고
그러고 잘지내다가 군대를 갔고, 다시 사귀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기다리겠다고하고, 1년 8개월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이때 이여자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때 우리는 엄청난 싸움을
하게되었습니다. 바로 그 선배가 전역을 하게된 것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선배가 나오는 모임은 전부
다 나갔고, 우리는 또 이일로 싸우게되었습니다. 일단 기다려준 여자이기에 저는 미안하다고 하고, 일단
전역하고 만나자고했습니다.(이때까지 여자친구와 잠은 한번도 안잤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저의 전
역 한달전에 돌연 미국으로 가버렸고, 가기전날 이 일과 선배일로 정말 크게 다투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낸 1년 여자친구는 미국에서 돌아와 나에게 연락을 했고, 옛정이 남아서인지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열등감도 많이 없어지고, 운동도 많이해서 솔직히 예전의 찌질함은 많이 없어
졌죠,, 자신감도 생긴 저는 남자와 문자를 해도 거의 다 넘어갔고, 그 선배와는 내가 더 친하게 지냄으로써
싸움의 씨를 거의 없앴죠,,근데 문제는 제가 몰랐던 여자친구의 남자관계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첫남자라고했죠),,
미국을 다녀온후 저는 여자친구와 첫 잠자리를 가지게되었습니다.. 피가 안나서 물어봤죠,,
제가 첫남자가 아니냐고,, 그래서 맞데요,, 저는 솔직히 신경안썼습니다.. 처녀든 아니든.. 과거에 남자가
있었나 쯤은 알고싶었기에 물어본거였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여자친구는 졸업을 하
저는 2년을 더 다녔어야 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집착을 하게된거였습니다.. 그 원인은 여자후배에게
온 문자였는데 닭강정을 사달라는 문자였습니다.. 진짜 살면서 그런 문자는 처음받아봤고, 이건 아니다싶어
여자친구에게 말하니 여자친구가 불같이 승질을 내며 집으로 꺼지라는 것이였습니다.. 솔직히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됏습니다.. 찔려서 말한거고 제가 정중히 거절을 했는데,, 그러더니 다음날 저에게 문자를 보여주더군여
"우리 XX공주 잘잤어여?" " 오늘 날씨가 참좋네여 ^^ 당신이 생각나네요" 라는 문자,, 아직도 충격적이여서
잊지못하고있습니다.. 저는 어이가없었죠,, 대체 언제부터 그랬냐고물어봤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여
미국 다녀와서 너랑 사귄거 비밀로했다고,, 그래서 남자들이 쫓아다니는 거라고,, 저는 당장 사귀는걸
말하라고 했죠,,여자친구는 또 헤어지면 쪽팔려서 말못하다고,, 그래서 말못하겠다고..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싫데여 그리고 이렇게 여러번 싸웠습니다.. 그 이후로는 여자친구를
더 못믿겠더라구여 그래서 미니 홈피를 뒤졌더니 외국인 남자와 찍은 사진이 엄청 많았고, 각종 클럽사진
에 술자리 사진등등 정말 저는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남자와 잤다는 증거는 없지만,, 저는
더이상 여자친구를 못믿었고,, 그렇게 지쳐가던 도중 여자친구는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여..
저는 잘 헤어질줄 알고 그렇게 하자고 했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까 가슴이 너무 아픈겁니다.
그 때 제생각은 어떠한 짓도 용서해줄수 있을거 같았고, 여자친구에게 가서 빌어죠,,정말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 짧은 기간에 벌써 남자친구가 생겨있었고,, 저는 엄청난 충격덕에 이주간 방안에서
거의 안나왔고, 정신병원까지 다녔습니다.
그 이후 병원에서는 다른 사람 만나는 것을 추천했고,,
저는 9개월뒤 4살 연하여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제 지인 말로는 첫사랑과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구여..
어째든 그 여자와 사귄 후 그 여자애도 약간 이상한 낌새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나한테 숨기는거 있냐구요..
그러더니 비밀 연애를 하자는 거예요,, 저는 정말 빡돌았고,, 화를 주체못해 엄청나게 소리를 질렀죠,,
싫다고 그럴꺼면 헤어지자고,, 근데 그 여자애는 정말 똥꼬집이였어여 지 하고싶은건 무조건하는,,
그래서 저는 자초지정을 다 이야기했죠,, 난 이래서 싫다,, 그런데도 싫데여..
그래서 제가 찾아가서 제일 높은 남자 2명에게 이여자 내여자친구다라고 이야기했고,,
그날 이후 좀 잠잠해졌습니다...
두번째 여자친구는 하고싶은거 다 하는 똥꼬집빼고는 잘지냈습니다..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기도하고,,
그런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미국을 가겠다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겁이났죠,, 예전 여자친구도 미국가서
문란하게 놀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고,, 저는 절대 안된다고했고 헤어질거라고 했지만 말을 안들었어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이건 저의 이기주의 같더라구여..그래서 다녀오라고했고,, 2주전까지 잘 기다렸어여..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자기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겠다고,,
기다리수 있겠냐고,,저는 이말 듣고 한참을 넋이 나간인간처럼 웃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허락부터 받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했죠,,
부모님은 흔쾌히 응하셨고,, 두번째 여자친구와도 지금 연락두절 중입니다..
제글은 모두 제입장이여서 여자분들이 보기에 화나실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모든 사람 사귀는 여자 남자분들 이런건가여?
제가 소심한건가여? 기다려야 하나여?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한심한 인간 이야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