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롱아롱 널 떠올리며

뜬밤에 내리지는 별이여 앞서 내달리는 발들이여
받들이는 태양에 뜀박질하는 아이들과 뒷걸음치는 어른이여
갑속에 뒹구는 구슬인가
그저 모난 공전을 하는가

수평선에 무릎꿇은 말뚝이여 굴레에 휘감기는 바람이여
안개낀 거울에 넘겨 보는 두 눈이여 그 속의 시민이여
검은 증기를 지나온 별빛은
아롱아롱 눈가를 빛내고...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