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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진짜

경자 |2012.05.29 00:51
조회 156 |추천 0

안녕하세욬ㅋㅋㅋ

이거처음해바욭ㅌㅌㅋㅋㅋ친구강아지 달자땜에 이거첨들어 왓는데 이야기가 잼있길렡ㅋㅋㅋㅋㅋㅋ

한번쓰고 갈려고요. 아 첨이라서 모르고 제목만 쓰고 올린거잇거든요 그건 귀엽게 넘어가주세요/

 

제가 18년을살았는데요 모쏠이거든요. 16년까지만 해도 연애인좋아하고 얼굴생각않하고 눈도높곸ㅋㅋㅋㅋㅋ(이상형이 박유천ㅋㅋㅋ)그래서 그랫다치는데 이젠 너무 외롭고 뭐 애들은 거의 다 모쏠이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맘이 너무외로웟어요ㅠㅜ하여튼 그런맘을 가지고 살아가고 잇는데 동네에 떡볶이집잇잖아요 거기에 친구들이랑 가게됬어요, 솔직히 첨에는 신경도 않썼는데 어떻게하다가 학원 선생님이랑 학원동생들이랑 같이 떡볶이집에 가게됬어요. 거기가서 알바생이오더라고요 근데 저보다 한살어린겈ㅋㅋ학원 동생 친구?더라고욬ㅋㅋㅋ 여기까지만해도 별로 였는데 제가 막 나보다어리다고!?라면서 완전 놀래가지고 소리질르니깐 환하게 웃는거.....헐,,.완전귀요밐ㅋㅋㅋㅋ진짜 반햇어요.,,,ㅋㅋㅋㅋㅋ오글거리지만..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자주 떡볶이집 찾아가고 그랫는데 저랑 엄청 친한친구가 번호따라고 막 부추겨서 번호땃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땃냐구요?ㅋㅋㅋㅋ

'떡볶이 1인분하고 오뎅1인분하고 번호좀주세요'ㅋㅋㅋㅋ

첨에 쫌놀래더니 번호주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그담부터 카톡하기 시작햇는데

제가 모쏠이고 남자랑 카톡하는거 첨이라 친구도움좀받앗어요ㅋㅋㅋ

'안녕!!'

'응안녕 알바가지금끝나서 지금봐써 몇살이야?'

'열여덜인뎅ㅎ'

'ㅋㅋㅋ...죄성합니다.'

막이렇게하다가 애가 점점 센케끼가나오는겈ㅋㅋㅋㅋㅋ

지가출한거 날밤까고일한거 막말을쫌.....zzzz

그래도 좋아서 제가먼저 걍 좋아한다고 너나좋아해줄수있냐고 들이뎃거든요??

죄송하다고 거절하더라구요ㅡㅜㅜㅜㅡㅠㅠ

그래도 걍 카톡 또보냇어욬ㅋㅋㅋㅋㅋㅋㅋ자존심다버림ㅋㅋ진짴ㅋㅋ

'철수야 나제주도왓다~'

'ㅇ어쩌라고 씹새야'

갑자기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조카좋아ㅋㅋㅋㅋㅋㅋ'

'야나 철수친척형인데 니얼굴개쌍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겈ㅋㅋ솔직히 예쁘지않거든요 근데 저런 말들으라고 생겨먹은거 아니거든욬ㅋㅋ

성격죽이고죽여서

'죄송해요ㅜㅋㅋ대신전성격이좋아욬ㅋ!!'

이렇게보냄ㅋㅋㅋㅋ자존심진짜버렷어욬ㅋㅋ 솔직히 욕할줄알앗는데 착하게 나오니깐 지도 할말없나바욬ㅋㅋ 폰철수준다고함ㅋㅋㅋㅋ

철수는 몰랏나바요 지친척형이 가져갓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후로 카톡쭉하다가 갑자기 씹히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집찾아가도 일부러 않보는척하고 카톡읽고 씹곸ㅋㅋㅋㅋ

그래서 떡볶이집 찾아가서 떄려주고 왓어요 저번주엨ㅋㅋㅋㅋㅋㅋ

 

근데 첨이라는게 디게중요하잖아요 애들이 다신니가 먼저보내지말라고 하는데도....오늘 보냇어욬ㅋㅋㅋ

1시간전에 보냇는데 아직읽지도 않앗어욬ㅋㅋ

일부러 카톡 잘못보낸척햇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연하한테 자존심다버리고 이러고잇어욬ㅋㅋㅋㅋ 님들 어찌할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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