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안 좋아하는데 계속 사겨야해요?

장다슬 |2012.05.29 12:12
조회 358 |추천 0
음슴체로 가면 진지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갈께요
저는 5일전에 저의 학교 선배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그렇게 엄청 친한정도는 아니였고 그냥 어색하지 않고 밥 가끔씩 같이 먹을정도? 였는데 진짜 사람 많고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노래를부르고 , 촛불, 장미꽃을주면서 고백을 하시더라고요.근데 또 선배가 저의 학교선배들,친구들한테 말하셨는지 거의 제가 아는 사람들 다 그 장소로 왔더라고요.
거기서 진짜 고백을 받는데.. 막막하더라고요.일단 저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용기를 내셨는지..제가 나쁜년인걸까요? 저는 제가 선을 딱 긋고 선후배 사이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렇게 큰 고백을 한걸 보고 제가 잘못생각했나 이런생각도 들더라고요.
어째뜬 근데 막상 고백을 받고 그 많은 사람들이, 또 제가 아는사람들도 있고 모르는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막 저한테 "받아줘! 받아줘!" 이러더라고요.
솔직히 거기서 진짜 거절할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계속보게 될 사람들이고 또 제친구들 선배님들 다있는데...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선배가 차이면 창피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거절하면 제 이미지가 싸가지 없이 보이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욕하셔도 할말없지만 전 정말 그게 제 마음이였어요
그래서 받아줬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고요.좋아하지도 않는데 그사람앞에서 연기하고 좋아하고 스킨십도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그냥 손잡는 그런 것도 말이예요..
그리고 막 내가 왜 이렇게 가식적으로 행동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여자친구니까 그냥 의무적? 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냥 좀 힘드네요
솔직히 막말로 선배 정말 착하고 배려심깊고 자상하고 얼굴도 그정도면 괜찮고 그리고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저를 위해서라면 다 써주실 분이예요. 이런거 다 따진다면 그냥 참아야겠죠.하지만 돈 때문에 그사람을 사랑한다고 연기하고 가식적으로 있는다는게 저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항상 밥먹고 더치페이라도 하자고 해도 진짜 꼭 선배가 다 내시더라고요. 차라리 착하지라도 않았더라면 그냥 깨질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렇게 착한 사람을 제가 어떻게 합니까.. 
또 솔직하게 이런사람 차면 저 욕먹을까 그것도 두려워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남의 시선을 좀 많이 의식해요. 제 성격상 이럴 수 밖에 없고 답답해도 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래도 앞으로 계속 볼 사람들인데 나쁜 이미지로 각인되는건 별로 안좋다고 생각하고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그냥 지금처럼 없는 감정 만들어내며 조금 불쾌함까지 참아가며 이렇게 가식적으로 연기를 해야하는걸까요? 그 분한테는 뭐가 더 좋은걸까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

저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