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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랑하는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일 때

남Q |2012.05.29 12:47
조회 154,023 |추천 143

그동안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판에는 여자분들이 많다보니, (남자분들은 디아블로 하러 가셨..)

여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글을 써달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지난 번에 사랑하는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울 때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 시즌2에서는 빠진 내용을 좀 더 추가해 볼까 해요^^

 

<사랑하는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울때 시즌1> 바로가기 클릭▶ http://pann.nate.com/b315786822 

 

매번 설명드리지만, 저는 남자입니다. ㅋㅋㅋ남

저보고 꼴페미X된장X 이런 말 제발 안해주셨으면 해요.

왜냐면, 남자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자 망신시키는 '놈'이라는 말은 조금 낫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남자분들께 온갖 욕을  배불리 먹어서 오래살 것 같아요. 이번 글은 여자분들께 욕 먹을 차례네요 ㅋㅋ

(글 쓰면서 성격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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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일 때 ♥

4탄

 

 

 

 

  1. 부담주지 않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최근에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었다.

"오빠 나 오늘 기분 안 좋아" 라는 그 말은

오늘 뭐하나 사달라는 말이다

"오빠 나 오늘 기분 너무 좋아" 라는 그 말은

오늘 뭐하나 사달라는 말이다

"신세경 진짜 이쁘다" 라는 그 말은

신세경이 입은 옷 사달라는 말이다

 

웃기라고 한 개그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이 개그가 웃긴 이유는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일 것이다.

 

당신은 어떤 여친인가?

 - 남친이 나에게 뭐하나 사줬으면 하고 바라는 여친인가.

 - 남친에게 뭐하나 사주고 싶은 여친인가.

 

 

다행히도 나의 여친은 연애기간 동안,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

데이트를 하다가 옷가게에 들어가 구경하는 일은 있지만, 내가 계산해 주려고 하면

필사적으로 막는다. 처음부터 나에게 사달라고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친을 생각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역으로 나는, 여친에게 뭐하나 사주고 싶은 맘이 항상 있다.

 

 

내가, 사랑 앞에서 돈 때문에 맘쓰는 쪼잔한 남자로 보이는가?

나의 돈이 귀하다면, 남친의 돈 역시 귀하게 여겨주는 것도 사랑표현의 일부이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옷. 악세서리. 화장품 등) 수시로 쇼핑할 것들이 넘쳐난다.

물론 가끔씩 사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매번 남친이 사줬으면 하고  요구한다면

아무리 성격 좋은 남친이라도, 많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2. 나를 믿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① 나의 여친은 나의 핸드폰을 검사하거나 뒤져 보지 않는다.

    내가 누구와 어떤 대화들을 나누었는지 궁금할 법도 한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② 내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놀고 있을 때,

    나에게 온 문자가 뜨면, 읽으려 하지 않고 바로 나에게 준다.

③ 내 핸드폰 속 대화 내용을 읽을 일이 있을 때면, "읽어봐도 돼?" 라고 물어봐 준다.

④ 내가 친구들과 있다고 할 때, 친구에게 전화를 바꿔서 확인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⑤ 내가 여친이 아닌, 다른 이성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도 기분 나빠 하지 않는다.

⑥ 나의 과거에 대해 묻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행동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정도까지를 바란 적도 없다.)

그녀의 행동 속에 있는

남친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존중과, 

남친을 향한 믿음이 사랑스럽지 않은가 라는 말이다.

남친에게 무관심해서는 절대 아니다. 사랑+믿음+인내 라고 보면 된다.

 

 

애인 사이에 서로 좀 알고 지낼 수도 있지, 뭐 저렇게 남처럼 선을 그어야 하냐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맞는 말이다. 어느 정도는 서로 자연스럽게 오픈 되어져야 하는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오픈 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이미 우리 커플의 경우는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다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얘기하게 된 것이다.

 

의심은 갈등의 시작이다.

당신은 혹시 핸드폰을 검사하는 여친인가?

전적이 화려한 남친이 아닌 이상, 믿고 신뢰하는 것이 좋다.

 

 

 

 

 

 

 

  3. 여유 있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가상의 문자내용이다.

 

ex)

여: 자기.모햐?

여: ...

여: ???

여: 모해~

여: 모해애~~~

여: 아, 어디갔어????

(30분후)

남: 아,미안 지금봤어.

여: 모야!! 왜 답장 안해! (설명도 듣기전에 화부터 냄)

남: 샤워 중이였어.

여: 무슨 샤워를 30분을 해!! 그리고 폰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잖아.

     맨날 내 문자 씹고, (극단적인 예임) 맨날 나만 혼자 좋아하는 것 같아. 먼저 문자도 안해주고.

 

너무 오바한 대화내용이라고 생각되는가?

조금 과장한 면은 있지만, 꽤 비슷한 상황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가?

(대화속의 남자는 샤워 한 번 잘못했다가 대역죄인이 되었다.)

 

문자를 보내놓고 답장이 바로 오지 않으면 답답하고 초조한가?

답장을 바로 해주지 않는 남친이 원망스러운가? (심지어 괜히 내가 손해보는 것 같은가?)

가끔씩은 답장 안한다고 징징 대는게 귀여울 수도 있다.

그러나 매번 칼답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을 한다면, 당신의 남친은 숨이 막힐 것이다.

 

 

모든 사람이 핸드폰을 손에 꼭 잡고 다니지 않는다.

주머니에 있어도 진동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진동인 폰을 방에 둔 채 거실에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이 부분이 많이 섬세하지 못하다.

화장실에 갔을 수도 있고,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이유가 남친에게 있을 수 있다.

 

 

기다리고 여유를 갖자. 

 - 아직, 못봤겠지.뭐

 - 무슨 이유가 있겠지.

 - 문자 보면 답장하겠지. 딴 거 하고 있자.

이렇게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있는 그녀는 곧, 남친을 믿고 신뢰하는 것.

남친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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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예쁜 사랑하세요.

짝 없으신 분들은 꼭 만나시구요~

 

 

-남Q

 

 

 

 

+추가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이번 글에서도 욕을 많이 먹고 있네요..ㅠㅠ;

글쓴이도 사람인데, 험한 말과 무조건적인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제 의도는 정보를 나누고 싶은 정도였는데, 

만약 가르치려는 건방진 모습처럼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여자분들 보세요 <사랑하는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울때 시즌1- 1,2,3>

http://pann.nate.com/b315786822

 

남자분들 보세요 <남자분들. 여친에게 사랑받는 법1,2,3> 

http://pann.nate.com/b315824692

추천수143
반대수25
베플167|2012.05.29 16:28
난 이거 다 지켜주고 있는데 이제 당연하다고 여겨버리는 듯............. -------------------------------------------------------------------------------------- 헉 베플이 될줄이야........ㅋㅋ 우리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플|2012.05.29 20:19
오늘도나는연애를글로만배웠습니다 -------------헐내가베플이될줄이야..... 이거달달외워서 빨리써먹고싶다....우선남친부터...
베플|2012.05.30 05:23
저 문자 예시 말인데요. 물론 상대방이 숨막힐 때 까지 왜 연락이 없냐고 닥달하는 행동 자체는 그게 여자든 남자든 상대를 불편하게 하죠. 다만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서로서로 배려하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의처증, 의부증 이런 사람들인 경우엔 정신병이니ㅡㅡ;제외하구) '자기 나 샤워하고 올게'이 한마디 남겨두는 게(설령 대화중이지 않더라도 언제든 연락이 올 수 있는 시간대라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상대방 입장에서도 위 글에서처럼 여유있게 기다리는거 물론 필요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충 뭘 하고 있을 시간인지 알기 때문에 '일하고 있겠지', '밥 먹고 있겠지', 심지어 '디아블로 하고 있겠지-_-...' 이렇게 생각하고 제 할일 하면서 연락 안하고 있는데 " 자기 나 밥먹어용 " 하고 연락이 오면 기특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설령 가끔 연락두절일땐 "왜이리 연락이 없어!" 하고 다다다 보내두면 일 다 보고나서 "잉 미안해요 회의중이었어요ㅜㅜ" 사과 정도는 하던데....그럼 저도 그냥 가볍게 "엥 그랬구나"하구요.... 결론은. 유혈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조금씩 신경을 쓰자는거죠.ㅜㅜ 연락 안돼서 걱정했던 마음은 알겠는데 "무슨 샤워를 30분씩이나 해 어쩌구저쩌구" 이런식으로 화내면 상대방은 도망치고 싶어지는거죠 당연히. 그리고 뭔가 연락이 두절(?)될 만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땐 미리미리 알려주는것도 필요하구요. 그것마저 귀찮다면 연애를 뭐하러 시작한건지ㅋㅋ;;; 그렇게 시시콜콜하고 귀찮고 짜증나는것도 아닌데.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밥은 뭘 먹는지 궁금하던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참 슬퍼질 것 같네요ㅠㅠㅠ궁금한 게 죄는 아닌데ㅜㅜ 음....결론은...미리미리 '나 잠깐 샤워하고 올게요'이렇게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상대방도 연인이랑 연락이 잠깐 안된다고 해서 상대를 너무 숨막히게 하진 말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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