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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줌마들 원래 이런가요??

나쩐다 |2008.08.12 00:36
조회 373 |추천 0

경기도에 사는 내년에 계란 한판을 바라보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하는 도서관 얘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저희 도서관은 지역에서 손꼽히다 할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도서관이 두군데 밖에 없지만요

 

다른데는 사람들이 말하는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시민의 방문이 그리 많지 않은곳이기도 하죠

 

저희 도서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제가 도서관 알바나 공공근로나 기타경력 5년 이상됐고

 

다른 도서관은 안가봤지만 정말 아줌마들 열기가 대단하더라구요

 

뭐 초등학생 강좌 개설해서 접수하면 아침 6시부터 자기 아들 딸 시키겠다고 기다리면서

 

줄을 서지 않나  자기자식 예비로 등록했는데 매일같이 전화해서 되는지 안되는지 물어보고

 

지역사회이다 보니까 접수도 하지 않은애가 와서 얼쩡거리면 쟤는 왜 접수도 안했는데

 

여기서 얼쩡거리냐고 막 뭐라그러구 ㅡㅡ;;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상영을 합니다 그때는 한글 음성이 되긴 하는데 가끔씩 일요일에 하는

 

영화는 영어 음성에 한글 자막이거든요 그걸 진짜 솔직히 1~2살 막 이런애들 데리고 와서는

 

그 영화 본답시고 앉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저기 이 영화 한글음성 아니라서 애기가 보기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랬더니 대뜸 "우리애들 영어 들을 줄 알아요 ㅡㅡ;;"

 

별 아직 걸음도 띄지 못할 나이에 영어를 알아듣는다는 개뿔 뭔 그런소릴 하시는지 원 ;;

 

그리고 책 빌릴때는 정숙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초등학생이 70%이상 부모님 20% 성인 10%)

 

장난아니게 시끄럽거든요 그래서 한번은 제가 애들보고 조용히 하랬더니

 

"아저씨가 뭔데 우리애들 떠드는데 신경을 쓰고 그래요??"

 

이런말은 그나마 낫습니다 하물며 심하면 썅욕까지 하고 그러는 아줌마들 정말 많던데요

 

휴~~~  도서관이 원래 정숙한 분위기에서 책을 보고 조용히 공부하는 곳인데 ;;

 

제가 일하는곳 아줌마들은 왜 그러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일단 자기 애들이 우선이에요~~  떠들던 말던 그냥 시간만 때워라 그런심보더라구요

 

아예 대놓고 그런얘기하더라구요   " 도서관에서 놀다 와라"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  아무리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이라지만 참이건 아니다

 

싶네요~~~   제가 다른 도서관에서 일해보진 않았지만 제가 일하는 도서관 아줌마들??

 

참 가관입니다 자기 아들딸 위주에 어찌나 그리 소중히 여기고 다른사람 피해주는 건

 

생각을 안하는지 원?? 

 

요즘 아줌마들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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