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동안 사랑을 못해봤습니다.
제 주제를 잘 모르나봅니다. 키 161밖에 안되는 루저남에
성격은 차분, 신중한 성격입니다.
학교-집 밖에 모르고 지냈습니다.
대학교를 작년 27살 여름때 조기 졸업했는데
정말 저의 대학생활 회상해보면
학교-집이었습니다.
키가 작으니 능력으로 승부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학교와 집만 오갔습니다.
술마시는 동기들이 많았지만
술도 전혀 입에도 안대고
가끔 같이 술자리에 같이 있어줄 정도고
대부분은 수업 마치면 집에와서 공부하고 지냈습니다.
지금은 명문대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도 재미없는 성격이고
술도 마실줄 모르고 담배도 필줄도 모르고
남자들이 많이가는 당구장, 클럽 이런곳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여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관심도 없었지만 또 연애를 하게되면
한창 중요한 시기에 자칫 도서관에서 오랜시간 공부하는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도태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연애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연애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번도 연애를 접해본 적이 없기에
낯설고 두렵습니다.
게다가 또 앞으로 대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연애와 공부 두가지를 한꺼번에 과연 해낼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정말 중매나 맞선은 싫습니다.
조건따지고 그런 사랑이 아닌
짝을 만나고 싶은데
이런 저에게 올 여자분들은 아마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