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ㅏ세요 엽호판톡커님들 전 귀신을 보고 기까지 느끼는 19살 여자입니다![]()
제가 보는 것들이 과연 귀신인지 아니면 그냥 헛것인지 아직도 분간이 잘 안가요
애매모호 하달까 어떻게보면 과학적으로 귀신이 증면된 바가 아닌지라 헛것일수도 있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너무 생생하고 뚜렷해서 마치 귀신같기도하고..
전 길 지나가다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는 분들을 많이 봐요 그게 성별 나이 제한이 없어요
간혹가다 할아버지이기도 하고 어린아이이기도 하고 피카츄? 그 헬륨가스 풍선 아시죠
어릴때 많이 갖고놀았던 캐릭터 헬륨가스 풍선이요 피카츄가 그려져 있는 풍선을 놓쳤는지
하늘로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근데 일반쓰레기통 옆에 남자어린애가 그걸 올려다보고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렇게 구석에서 봤던 의심스러운 분들은 나이 성별에 불문하고 보이지만
하나 공통점이 다 맨발이라는거에요 왜 맨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맨발인 분들이 보이는 경우
주로 구석쪽이구요 벽과 붙어 있는 곳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맨발이신분들이 보이면 옆에 있는 지인
한테 꼭 물어보곤 합니다 보이냐고....그럴때마다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젠 맨발
이신분들만 보면 아 귀신이구나 하고 느껴요
맨발인데 발은 깨끗했어요 원래 구석진 자리로 오기까지 걸어다녔을거 아니에요? 근데 발이 바로
씻고 나온 것 처럼 깨끗하더라구요 구석에서 봤던 모든 분들이...
피카츄 풍선을 올려다보고 있던 애가 처음엔 너무 불쌍해보여서 같이 가던 친구한테 야 저애기 저
풍선 놓쳤나봐 쳐다보고 있어 저거 봐봐 이러니까 갑자기 제 친구가 제가 가리키는 하늘을 보더니
뭔소리하는거냐구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거에요 그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죠
어 이상하다 저기 풍선 안보여? 이러니깐 안보인다는거에요 장난치지말라해도 장난아니라하고
너야말로 뭐가 보이냐 그래서 제가 저기 꼬마애가 풍선 보고 있잖아 쟤꺼같은데 이러니깐 그런거
없대요 그때부터 아 내가 귀신을 보는구나 라고 느꼈던건 그때부터였어요
맨발이라는거부터가 의심스러웠는데 제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다하니깐 소름이 돋아서
그날은 집에 빨리 들어갔어요 되도록이면 무서워서 밤늦게 돌아다니지도 않았구요
참 웃긴게 무슨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것처럼 좀 섬뜩하기도 한데 귀신이 특이하게 보여요
어느날은 공원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저 혼자 갔습니다 근데 하얀 말티즈 쪼매난 강아지가
자꾸 나무를 보며 짓는겁니다 그 다음날도 그 강아지랑 주인이 나왔더라구요
주인은 어떤 남자랑 베드민턴 치고있었고 그 강아지는 또 나무를 보며 짓더라구요
그 공원에서 제일 큰 나무거든요 근데 거기가 뭔가 서늘한 느낌이 있어요
귀신을 볼뿐만 아니라 기도 잘 느끼는거 같아요 요즘들어 더 그런거같아서 가끔가다 무섭습니다..
어쩄든 그날은 집에 들어왔는데 저녁에 또 운동을 하러 나갔거든요 치킨을 시켜먹어서
살찔까봐 처음으로 그날은 저녁에도 나갔었어요
근데 나무위에 앉아있는 형체가 어렴풋이 보이더라구요 잘보니까 파란 원피스를 입은 검은 파마
머리 여자가 저를 내려다보고 있는거에요 얼굴이 하얗고 역시나 맨발이었어요
너무무서워서 집까지 뛰어갔는데 너무 무섭고 그래서 담부턴 구석진자리 이런것 절대 안보고 가요
그 공원도 절대 운동 안가고 왠만하면 사람 많은 곳으로 가요
제가 신기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외에도 귀신으로 추정되는 형체를 본적이 다반수한데 여기에 다 적기엔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제일 무서웠던것만 적었습니다 뭔가 쓰고나니 그때생각이 나서 꺼림직하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