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행기는 총 56장의 이미지로 구성되었어요~
오늘 알려드릴 좋은 걷기 좋은 촬영지는, 전라북도 부안에 위한 곰소항입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도는 이작고 소소한 어항은 이미 젓갈로 너무나 많이 유명한곳이죠, 전국적으로
강경과 곰소 젓갈은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내소사로 향하기 위해서 잠시 버스를 갈아탈때
들러보고는 아주 오랜만에들렀는데요, 최근 이곳에 걷기 좋은 길이 생겨서, 걸어봤습니다.
그 이름하여 변산 마실길 이라는 이름인데요, 곰소염전과 곰소항을 중심으로 걷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
바다를 끼고 도는 마실길속의 곰소항
흐린날씨와 그곳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모습들이 차분하게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이 좋습니다.
낮게 비행하는 갈매기들과, 조용히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는 고깃배, 가끔씩 지나다니는 차량들, 그리고 바다내음을
진정시키는 젓갈내음까지...그곳의 항구에 찐하게 묻어 있습니다.
곰소항은 3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곰두마리와 연못이 있었다하여, 웅연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네요,
일제시대에는 군수물자에 필요한 항구로, 지정되어 물자반출항구로, 축조 전라북도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가 되었으며,
최대의 칠산어장이 됩니다. 칠산어장은 영광군의 법성포 앞바다와 곰소만, 그리고 새만금을 배후로 하는 위도와 고군산군도의 해역을
이루는 바다, 이를 칠산바다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형성되는 어장을 칠산어장이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곰소항이 크게 된 이유는 일제강점기 시절 줄포항으로 토사가 유입되어 항구의 기능이 약해지자, 그 대체항으로 곰소항을 선정하여
항만과 제방을 쌓고, 도로를 건설하게 된것이 그 이유라고 하네요~
염전을 중심으로 하는 마실길
아직은 일교차가 있는 아침....그곳에 뭉게 뭉게 피어오르는 안개...
그리고 바람이 부는 소리조차, 너무나 크게 들리는 그곳의 모습들이 무언가 아련합니다. 슥슥 갈대가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도 너무나
크게 들리고, 갈대숲 사이에 숨어 있다 날아가는 뀡들의 움직임에 도 깜짝깜짝놀랩니다.
안개가 움직이는 것이 볼에 스치면서, 나도 모르게 옷이 젖기도 하는 그런곳 오전 이른시간, 곰소염전입니다.
도심속의 전쟁같은 소음의 공해속에서, 갑자기 너무나 조용해진곳에 오니..귀가 먹은게 아닌가 싶어서, 귀를 만지작 거려보구요..
귀를 툭툭쳐보기도 합니다.
곰소항에서 유명한 것이 곰소젓갈인데요, 곰소젓갈은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염전의 기능을 많이
상실한것 같던데, 어떻게 수급하는지....궁금하네요..하여튼,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 만든 곰소젓갈은 깊은맛과 젓갈특유의 쓴맛이 적다는
장점을 가진다고합니다.
그럼 무언가 여행자로 하여금 차분하게 만드는 그곳의 다양한 모습들 조금더 볼까요~
(흑백 사진으로본 부안 마실길)
오늘의 사진은 여기까지네요~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그녀 충분히 걷고 감상하는데, 좋은것인것 같습니다.
물론 편안하게 카메라 하나 메고 말이죠,
광주에서 이곳으로 바로 이동할수도 있지만, 배차 시간이 너무 길고, 대부분의 차량이 부안군을 거쳐 가기때문에..
광주에서 부안으로 가서, 곰소로 이동하시는게 훨씬 빠릅니다.
그럼 사진만 많은 이번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니어항] 서정적 요소가 가득한 아름다운 어항 [ 전북 부안군 곰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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