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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만들어진 제품 소비자가 확인해야 하는건가요?(압소바)

황당한 맘 |2012.06.03 14:49
조회 393 |추천 0

아기낳고 처음으로 친정나들이를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외가집에 처음 왔으니 옷을 사주시겠다며 집앞 아울렛으로 데리고 가서 옷을 하나 샀습니다.

전 첫째라서 아기 싸이즈가 머리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매장에서 옷싸이즈를 봐주면서 이제 봄이 오니 봄옷으로 가져가시라고 싸이즈도 큰걸로 권합니다.

(3월초에 옷을 샀습니다. 올겨울은 길었죠.. 4월도 추웠고)

전 아기가 많이 작다고 했더니 입힐때쯤이면 맞다고...

그래서 추천해준 상품과 양말 두켤레를 샀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8만원넘은 금액이였고 듣는 순간 비싸다고 했더니 신제품이라고 했었습니다.

 

여튼 시간이 흘러서 옷을 입힐시기가 오니 아기가 입을만 했고

처음으로 저녁식사모임에 아기를 데리고 갈때 입히고 나갔습니다.

아기(90여일 됐을무렵)가 어리니 대충먹고 빨리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두시간은 걸렸겠죠?

집에와서 아기옷벗기는데 알았습니다.

원피스 왼쪽가슴에 리본이 붙어있는데 리본뒷쪽으로 옷에 구멍이 보이는겁니다.

(리본달고 정리하다 가위에 찝힌것 같습니다. 제 추측)

처음입힌거고 새재품인데 구멍이 보이니 당연히 교환을 목적으로 구입처인 원주아울렛매장으로 보냈습니다.

물론 아기가 어리니 동생보고 와서 가져가라 어쩌라 해서 구입처로 보냈습니다.

택을 떼었으니 구입처로 보내는게 맞을거라는 혼자 생각에....

물론 세탁도 안했습니다. 새제품인거 확인시키려고.

어차피 교환이 목적이였기에 교환하면서 싸이즈 큰거로 바꿔 가을에 입혀도 되겠다는 계산이 있었지요.

 

그런데.

교환을 요구했는데 그 상품은 A/S가 되어서 왔고

또 동생을 와라가라 해서 받았습니다.

이미 날은 아기가 입을수 없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A/S가 목적이였으면 그 수고를 했겠습니까?

여기도 압소바매장 많습니다.(경기도 수원)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본사와 해결을 해야 한답니다.

매장과 본사 모두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며

오히려 저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상품을 방치했고 사고 나서 확인을 안했답니다.

 

분명살땐 봄에 입히시라며 권해주고 입을때쯤이면 맞을거라며 싸이즈도 크게 골라주셨던 분이 그러십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살땐 보관해서 입히는거고 사고나서 집에 둘땐 방치인겁니까?

 

입어서 오염이 된 상태라 교환이 안되고 A/S가 원칙이라면서(입혔던 자국있습니다.)

안입히고 보냈으면 그 상품 어떻게 하시려 했냐니까

구멍난 그 제품 A/S받아서 본상품으로 판다고 하네요.

실밥풀린옷이라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옷은 구멍난 제품입니다.

매장 사장 소비자가 억울하시겠지만 어쩔수 없답니다.

그래서 양말 서비스로 보내지 않았냐고 합니다.(한켤레 보냈더군요)

전화로 따지니 자기도 할만큼 했다고 짜증섞인목소리로 끊으랍니다.

판매자는 소비자와 본사 싸움이고 자기는 중간자인가봅니다.

 

본사 전화해서 직접물었습니다.

압소바는 제대로 된 상품인지 제품확인을 소비자가 해야 하는거냐고.

그 물음엔 답을 안하고 A/S를 해줬으니 자기들 할일 다했답니다.

그 대답만 되풀이 합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제품 환불도 아닌 교환을 원한게 너무도 큰 착각이였나봅니다.

아기들 태어나서 돌까지 폭풍성장합니다.

어른처럼 몇년을 입지도 못하고 딱 한철 잠깐 입습니다.

저는 잘못된 제품인지 확인도 안하고 물건 방치했다 입힌 무식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환불도 아닌 교환을 원했던 제가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한건지.

말그대로 진상고객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압소바가 두어시간 입고 팔만원가량의 값어치를 하는 브랜드인가요???

 

아니면 교환을 바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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