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실 생각이신가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20대의 여름을 좀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대학생일때 꼭 한번 해봐야 할 여행인 내일로를 추천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내일로를 많이 이용하고 계신데요. 제 주변 친구들이나 후배들은 내일로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알면서도 무섭고 두렵기도 하며, 뭔가 복잡하게 생각이들어서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 여름 내일로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해서 여러분들께 여름 내일로 TIP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일로 여행티켓은 여름과 겨울에만 발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내일로와 겨울 내일로 여행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계절에 따라 다르고, 주어진 환경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시기도 잘 선택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1년 7월 초 여름 내일로를 갔다왔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여름 내일로 여행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그 팁과, 이 내일로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세 가지씩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로 여행의 TIP 첫 번째. 내일로 플러스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내일로 플러스란 무엇일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내일로 티켓은 전국의 모든 기차역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행하는 기차역이 어느 역이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각 각 다릅니다.

<제천역 내일로플러스>
<안동역 내일로 플러스>
<영주역 내일로 플러스>

<논산역 내일로 플러스>
<전주역 내일로 플러스>
<강릉역 내일로 플러스>
위의 많은 내일로 플러스들이 보이시나요? 같은 내일로 티켓이라도 어느 역에서 발권하느냐에 따라서 다 다르다는게 눈에 확 보이시지 않나요? 각 지역 역의 특색에 맞는 플러스 혜택을 잘 찾아서 구매하신 다면 더더욱 좋은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저는 작년에 영주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가장 끌렸던 내일로 플러스라고 하면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 침대객차에서 1박을 묵을 수 있다는 것과 시티투어, 그리고 삼겹살 이벤트였습니다.

<삼겹살 이벤트를 해주시는 영주역 코레일 직원분들>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먹다>
영주역에서는 시간별로 나뉘어서 삼겹살 이벤트라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주역으로 찾아오는 내일로 고객들을 위해서 영주역 코레일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같이 놀면서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제가 체험한 영주역 내일로 이벤트는 가히 최고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아름다운 부석사에 가다>
처음보는 내일러들과 함께 영주역에서 제공해주는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갔던 부석사는 너무나도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내일로 플러스를 이용하면 하루 사이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웬만한 모든 역에서는 무료로 1박을 묵을 수있게 해줍니다. 저는 영주역에서 가장 끌렸던 것이 바로 한 평 남짓한 침대각차였습니다. 기차안에서 누워서 잔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기 때문입니다. 내일로 여행중의 하루를 이 곳에서 묵었다는 것이 아직까지고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듯 내일로 플러스를 이용할때 특색있고 재미있는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바이트레인 카페로 들어가져요>
바이트레인이라고 하는 카페에 들어가시면 곧 각 역마다 특색있는 내일로 플러스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곳에서 잘 찾아서 내일로를 구매하신다면, 돈도 절약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리고 멋지고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기에서!!!! 잠깐!!

<여행도중 많은 동행자들을 만나다>
바이트레인 카페에는 정말 수많은 정보와 글이 올라옵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코스로 가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카페에 가서 비슷한 코스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서로 연락해서 밥이라고 한끼같이 먹으면 좋을 것입니다. 내일러들은 각자 가고자 하는 장소가 있고, 경험하고 싶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다들 쿨 합니다. 혼자 먹으면 가격이 많이 나올 것도 같이 밥을 먹는다면 좀 더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배고파서 편의점 김밥과 컵라면 먹기엔 좀 아쉬울 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시더라도 이번 내일로 여행 중에는 동행자를 만나 그 지역의 알려진 맛 집과 여행지를 같이 가보세요!!

내일로 준비 TIP 두 번째!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평소 습관이나 필요없는 짐은 버려야 합니다.
겨울내일로 같이 추워서 땀이 나지않는 여행이 아니라 여름 내일로는 정말 땀 많이나고 습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땀도 많이나고 짜증이나기가 일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물을 구매하거나 챙길 시에는 필요한 것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진이라도 멋지게 남기고 싶어서 스프레이도 가지고 가고 헤어왁스, 스킨로션, 향수까지 평상시 생활 습관대로 필요 없이 많은 물품들을 가져갔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 내내 써본 것이라곤 헤어왁스, 썬크림 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다 짐 이였어요. 쓸데없이 너무나도 많은 물품을 가져와서 배낭가방은 더더욱 무거워지기만 했습니다.
내일로 여행 준비중에 뭘 가져가야할지 고민이셨던 분들은 과감하게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습관에 따른 물품을 버리고 출발하세요!! 그러면 좀 더 솔직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가는 여행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하는 것 입니다. 평소 습관처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여주기 위한 것들은 여행중에는 조금 배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품이나 다른 개인습관에 따른 것을 가져가기보다는 조금 더 편하고 시원한 옷과 신발, 수건, 우비등을 가져가세요! 그것이 조금더 효율적이고 편한 여행이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갔던 시기는 장마철이라 비가 자주 왔습니다. 우비를 가져가지 않았던 저는 계속 비를 맞고 다닐 수 밖에 없었어요!! 우비는 정말 필수!!
이쯤에서 다시 나오는!!!


<출처> http://naroit.com/product/?prdno=1864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은 여행을 할 때 너무나도 유용하고 필수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스마트폰이 언제나 살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예비 배터리도 바닥날 것입니다. 그럴 땐 기차를 타고 이동할 때 기차의 맨 앞과 맨 끝에 있는 좌석에 마련되어 있는 콘센트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른 내일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자리를 차지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너도 좋고 나도 좋은 멀티탭!! 3구 짜리를 꼭 챙겨가세요! 그러면 정말 유용하게 같이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어서 좋을 것입니다! 센스 있는 모습이죠??

마지막 내일로 준비의 TIP. 그것은 잘 수 있는 장소만큼은 확실하게 알아보고 가라는 것입니다.
내일로 플러스를 통하여 1박을 해결했을지는 몰라도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가는 것이라면 의지할 수 잇기에 좋을지는 모르지만 혼자가신다면 (특히 여성분) 잠잘 수 있는 곳 만큼은 확실하게 미리 알아보고 가야합니다! 한국은 치안상황이 좋기 때문에 큰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숙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예상했던 비용보다 훨씬 많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에 따른 체력도 많이 소비가 되기 때문에 다음 내일로 여행하는 데에 많은 지장이 생길 것입니다.
이전 제가 여름 내일로 여행 중에 하루를 숙소를 정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 내일로의 특성상 장마철이 겹쳐져 있었기에 비도 오고, 날은 어두워져서 어딘지도 모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로지 스마트폰에만 의지해서 걷고 또 걸어서 한번도 와보지 못한 타지에서 겨우겨우 잠에 들었습니다. 짐도 많았기에 너무나도 피곤했던 저는 다음날에 일찍 일어나서도 그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 여행내내 매우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일로 여행중 묵었떤 경주 게스트하우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게스트하우스나 찜질방 번호정도는 미리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스마트 폰이 있다고 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야죠!! 그리고 예약이 된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내일로 여행을 하는 데 매우 편할 것입니다. 각 지역마다 게스트하우스는 꼭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말 그대로 여행자의 숙소! 많은 내일로 또는 일반 여행객들 (심지어 외국인들까지)이 와서 서로의 여행에 대해서 얘기도 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찜질방도 좋지만 다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출처>http://pcpinside.tystory.com/1966
저도 여러분들도 평소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겨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버릇들은 여행 중에도 계속될 겁니다. 제가 여행중에서 느꼈던 것은 기차를 타는 내내 음악을 듣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잔잔하면서도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날땐 경쾌한 클럽음악이나 댄스음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보이는 풍경들과 그 음악들이 조화가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만큼은 잠시 이어폰을 내려놓고 기차에서 나는 소리와 바깥 풍경에 집중해보세요! 도시에서 살고 계셨다면 더더욱 새로운 풍경과 자연의 소리가 귀로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니 여행 중엔 잠시 이어폰을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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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일로 여행 준비 팁을 잘 보셨나요?? 물론 이것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가 된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내일로 여행으로부터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압축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얻었습니다. 처음엔 혼자서 시작한 여행이였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기차를 타고 가다보니 저와 똑같이 혼자 온 내일러들과 같이 내일로를 하는 이유하나만으로 친해졌습니다. 나이가 어리던 많던 상관없이 말이죠!! 솔직히 완벽하게 혼자서 여행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자가 아닌 동행이 생기니 더더욱 이야기도 많이 하고 진솔한 얘기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로를 혼자 가시는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미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 분들과 친해지세요!! 이미 그땐 혼자가 아닐 겁니다!! 같이 얘기하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친구가 생긴 것이거든요!! 창피한거 생각하지마시고 먼저 다가가세요!!
- 기차역에서 혼자서 지도를 보고 있다구요??
- 기차 안에서 큰 가방을 메고 의자를 찾아 두리번 거린다구요??
- 역에 도착하자마자 안내실로 찾아가는 사람이 보인다구요??
그분들이 거의 다 내일로일 것입니다! 다가가서 한마디만 해보세요! "내일로중이세요??"

새로운 안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하게 지나갔던 많은 것들. 그리고 의미없게 생각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많이 보던 꽃들, 돌들 같은 바다지만 좀더 다르게 보이는 무언가, 소매물도에서 나오는 물은 어떤 물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영주 부석사 가는길에서 만난 조금은 징그럽지만 정겨운 민달팽이>
<하회마을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꽃>
<안동 월영교에서 새 보금자리를 만드는 말벌>
<바다안개에 뒤덮인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의 12지신상>
<부산 서면에서 파는 씨앗 호떡>
<동피랑마을에서 본 통영시내>
<통영 소매물도에서 나오는 깨끗한 물>
조금더 사물을 볼때 깊은 시각에서 생각있게 보게되었던 내일로 여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혼자서 처음으로 여행을 한 것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남자라 하더라도 일주일간의 여행은 두렵고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극복하고 혼자서 모든 것을 극복하면서 얻는 그 자신감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혼자 내일로 여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2011년 여름의 추억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삼성 캠리 여러분들도 이번 여름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새로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내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영삼성
[원문] [대전2조/이지훈] 20대 청춘이라면 떠나라! 내일로 여행 T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