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민거리가 생겨 처음으로 판을 씁니다.
저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고 싶은데..
여친이 있어서 못쓰나 싶었는데..
그래도 처음 쓰는 글이니 봐주실 듯 하여 그냥 음슴 고고~
나님은 경기도 남부지역에 사는 20대 초반의 남자사람임.
여친님은 마찬가지로 비슷한 동네에 사는 20대 초반의 여자 사람임.
우리 둘 사이에는 그녀가 나타나기전 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음~
바로 수지임~
맞음.. 미쓰에이 수지임~
위의 움짤처럼 티엔 광고에서 귀엽게 뿌잉뿌잉 하고 있는 수지임~
건축한개론에서 국민 첫사랑녀가 되어버린 수지임 ㅠ.ㅠ
나님이 수지가 너무 좋아져버렸음..
그때부터 여친이 나에게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음~
내가 여친보다 수지를 더 좋아하고 더 관심가지고 한다는 거임.
나도 그 부분은 인정함~
하지만 여친이 수지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함~
그래서 요즘 여친한테 티엔 화장품을 선물하기도 하고
옷도 수지처럼 입어봐라~ 머리도 수지처럼 해봐라~
등등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함~
그리고 나 스스로도 수지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려고 마구 노력중임.
괜히 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이정도는 약과임~~~
심지어는 나까지 티엔에서 나온 남자용 화장품인가? 보이프랜드인가 뭔가하는
화장품을 사기까지 했음.
나님 그동안 화장품이라고는 안 써봤던 남자임~
여친은 나보고 정신 좀 붙들어매라고 난리임.
하지만 난 여친이 정말 수지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임..
이거 어케해야 좋음? ㅜ.ㅜ
지금도 이렇게 웃고 있는 수지 사진을 보면
미소가 지어짐~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