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판 와본적 한번도 없고 글 써본적도 없지만....
새벽에 고민하다 글 한번 끄적끄적 올립니다.
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제가 초5~중2때 외국을 유학다녀왔고 그 유학에서도 아는 한국여자애는 한명밖에 없었고 그 여자애도 이제는 별로 연락 안해요.
그리구..중2부터 고3까지는 학교생활은 평범했는데 (집안에 부모님이랑 많이 싸움)고3때부터 알바를 하기 시작햇는데 거기서 만난......두둥..3........2.............1.............
14살 많은 여자랑 사귀기 시작햇어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순수한 사랑을 상상해왔고 여자를 한번 만나기 시작하면 정말로 잘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서....왠지 그 사람한테 자꾸 관심과 사랑이 가더라구요...
....제 나이 그당시 18이었고 그 사람은 32요...
음....다시 유학갔다 온 때로 돌아가자면 중2때 1학기 동안 왕따였어요...친구도 잘 사귀지 못하고 했지만 2학기나 중3때는 인기의 절정을 찌렀어요..(좀 과장됬지만, 그냥 모르는 애가 다가와서 별명부르며 인사하는 정도..ㅡㅡ)
고등학교때도 다른 어는 누구와도 평범하게 그냥 친구 잘 만들고 잘 지냈지만.. 고3때 와서 막상 그런
여자친구를 만들게 되니까.. 친구들하고 벽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전 친구들하고도 아니면 다른 어느 누구와도 그냥 여자친구 있다고만 하고 몇살인지 뭘하는지 얘기는 일체 안햇습니다..
그러다가...고3 초부터 졸업할때까지 그 여자랑 알고 지내다가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반성하는 자세도 너무 진지하게 잘 해주고 너무 성격이 잘 맞아서 계속 매달리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다졋는데...
고3 졸업하고 나서 ...(제가 그때까지도 집안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두둥.....3....2.......1
그 여자친구 분이 같이 살자고 햇습니다.........
전 그당시에 연예 가치관이나 아니면 한국의 이 외모의 중요성(?) 같은 것이나 암튼 연예에 관해선 아무것도 몰랐고 오직 그 여자한테 잘해주겠다는 것만 알고 있고
집안에도 문제가 많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다라는 것 만으로 그 여자랑 무작정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인생 막장이 시작됬죠..
전 그때는 정말..지금 생각하면 순수햇어요..
dvd방 멀티방이 뭐하는덴지도 몰랐고
(아 원래는 그 여자친구 고시원에 살고 있었어요... 전 고시원이 뭐하는덴지도 몰랏음)
암튼 원룸 들어갓따 나오고 고시원을 서울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습니다....(같이요)
(매번 고시원옮길때마다 알바 자리도 바뀌고 짐도 우리가 직접 옮기고)
하아....그와중에도 많이 싸우고 헤어질 위기 까지 갔지만 저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면 여자도 아니고 여자들 끼는 모임도 아니고 그냥 남자 애들 끼리 놀러 가는건데 그 애들하고 너무 많이 연락하고 자기보다 친구들을 더 신경 쓰는것 같다며 일방적으로 그 친구들하고 헤어지라고 햇습니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결국엔 그 남!자!인 일부 친구들하고 절교햇습니다..
여기저기 고시원 돌아다니면서 .. 속궁합도 잘 맞아 ㅅㅅ도 하루에 ...암튼 많이 햇습니다.
그리고나서...올해 초에 전 정신 차리고 집에 돌아왓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삼수생입니다.
고3때 수능을 반영안하는 전형으로 공부하다가 지금까지 놀다가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정신차리게 됬죠
그게 올해초입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오늘이 500일이네요...사귄지 1년이넘엇어요...
알고 지낸지는 2년 넘었을거에요..
정신차렸는데 왜 여기다 글 올리냐 물어보시면
아직도 잊질 못하겟어요..
정말 생각이 맞고 성격도 잘 맞고 속궁합도 맞는데
14살이라는 나이차이와 주변 사람 인식과 저희의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정말..
그리고 제가 맨날 알바하고 몸으로 뛰었는데도 그동안 모은 돈은 하나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그 여자친구하고 지내면서 얻은건....연애라는 자기 만족?
오히려 지금 여자친구한테 20만원 빌려준적이 잇습니다.
첫사랑 이라 더 잊을수 없을것 같은데... 이건 아니죠?정말 아니죠?
헤어져야되는거죠?
제 친구들 일부하고도 헤어졋는데 지금 남은 학교 친구들하고도 트러블이 약간 있엇네요..
(그걸 빌미삼아 헤어짐)
휴...욕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