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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치킨집 사장님 보소

치킨먹다꼬... |2012.06.08 18:59
조회 26,007 |추천 39

 

 

 

아 매일 판보면 이런일도 생기구나라는걸 봤었는데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길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오늘 점심시간

오전수업인 관계로 월급받은 친구의 돈으로

유명한 두마리 치킨집에서 파닭세트 2세트를 시켰음

우리는 많이먹는 7명이였기에 ㅋㅋㅋㅋ

 

후라이드+양념

양념+간장

 

 

 무슨 치킨집이 카드리더기가없음?

카드리더기가 없어서 카드 가지고 가서 결제하고 돌려주겠따는거임

뭐지 했는데 그래도 결제는 해야되니까 

배달이 옴과 동시에 카드를 드림

카드는 바로 갖다드릴게요라는 말과 사라진 사장님

 

 

 

두근두근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치킨을 열어서 폭풍흡입

근데 먹다보니 뭔가 이상한데? 하고 봤더니 치킨이 난도질땀찍

 

 

 

 

 

 

 

모든 치킨이 저런식으로 4등분이 나있는거임땀찍땀찍

헐 뭐지하고 기분은 너무나쁘지만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폭풍흡입

 

 

아 그런데 양념 2통중에 1통이 너무 묽은거임

그냥 하나는 주황색물, 그러고 하나는 새빨간 치킨양념

맛조차 너무다른 두통의 양념치킨이였음

 

 

 

 

 

아 사장아저씨 와가지고 똑띠못찍은 내잘못 아휴

 

그치만 보이지 않음?

왼쪽이 훨씬밝은색이라는걸..........................

 

오른쪽에있는게 훨씬 맛있........허허

역시나 난도질 되있는 우리의 닭느님들.........

 

 

그래서 우리는 아니다 싶어 전화를 하자고 얘기가 됨

근데 때마침 우리의 카드를 가지고 도착했는데 우리가 안보인다는 사모님의 전화

그래서 친구2명을 보내서 카드받으러 사장님께가서 사장님을 모셔오라는 특명을내리고

우리는 사모님과 전화중

 

 

사모님 - 저희 카드 가지고 왔는데 안계시네요 앨리베이터 앞이랍니다

우리 - 네 알겠습니다 애들가라고 할게요

근데 사모님 닭이 좀 이상해요

 

 

라고부터시작된 우리의 대화

 

그치만 사모님께 아무리 얘기해봤자 우리말은 귀똥으로 들으시고 하시는 말씀은

'ㅊㅅ대 학생은 우리에게 귀한 손님이다 우리가 어떻게 그런식으로하겠냐,

그리고 똑같은 닭에 똑같은 양념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정성들여 한거다'

그리고 우리가 계속 얘기하면서 서로 목소리가 높아짐

그런데 이 사모님이 끝까지 아무잘못없다고 하시는ㄱㅓ임

결국 말이안통해서 전화끊고

 

카드주러오신 사장님 보고 닭봐달라고 닭이 이상하다고 했더니

2명의 친구에게 소리지르시며 아무이상 없다고 하시던 사장님 결국 우리있는 곳으로 오심

 

그런데 닭상태보자마자 하는말이

뭐가 다르냐, 그냥 좀 묽은것뿐이다. 우리는 본사에서 내려오는 양념 그대로 쓴거다.

똑같은 재료로 했는데 어떻게 다르냐?

양념이 좀 새콤해서 양념을 덜 뿌린거다

 

 

오잉? 양념이 새콤해서 양념을 조금 덜뿌린거라고?

 

 

그래서 우리도 계속 똑같은 소리만 하시고 사과한마디 없으신 사장님과 사모님께

썽이 날대로 나버려서 우리도 결국따짐

같은 양념에 같은 닭이고 같은파인데 왜 색깔이 다르냐고 맛조차도 다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냐?

라고 했더니 자기들은 모르겠다며 우리가 계속 썽내니까 하는말이

 

너네만한 손녀가 있다 정성들여 해줘도 이런소리 들어야 되냐

 

요런식으로 나오는거임......................

하 그래서 결국 소리가 높여지다보니 사장님이

 

아 됐다고 배상해줄게 돈환불해줄까? 까지 나오고

그냥 우리도 그앞에서 닭정리하면서 됐다고 가시라고 하고

닭 먹던거 다버림

 

 

그래도 안풀리는 화때문에 지사에 전화해서 몇마디를 좀 했다눙

 

본사에 전화해서 원래 순살닭이 크게 나오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크게 나오는거라서 잘라 써야한다는 거임

그래서 튀기기 전에 자르는거냐 튀기고 자르는거냐고 했더니

튀기기전에 잘라서 튀기는거라고

 

그래서 우리가 ㅇㄷ동에서 시켜먹었는데 거기는 튀겨서 잘라놨드라

먹는데 좀 기분이 나쁘더라 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주의주겠다고

 

그러고 우리가 양념맛이 좀 이상하고 색깔, 묽기가 달라서

사장님 보여드렸더니 사과한마디 없이 우리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고

그러니까 지사에서 하는말이

장사를 오래하신분들이라서 그런거라는거임..........

 

아니 장사를 오래했으면 노하우가 생기는거아님??

사과안하고 자기들 가게 자존감만높아지는거임???

 

하하핳 그러고 지사에서도 교육 다시시키겠다며 전화끊음...

닭시켜먹은 35.000원도 아깝고 괜히 입배린거같은느낌............................

 

 

아 우리동네에도 그 치킨 체인있어서 자주시켜먹었는데

이 가게하나로 이미지 싹깎여서 여기자체에 안시켜먹고싶음ㅡㅡ

 

 

 

사장님사모님 누가봐도 다른양념인데

사과한마디 없이 무작정 따지지말고 사과좀 해주세요

 

 

 

추천수39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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