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뭔 유세냐 할수도있겠지만, 직접 겪으시면 기분 나쁘실 겁니다.
8시 운동을 하러 나갔습니다. 엄마의 심부름이기에 카드를 들고 나갔습니다.
운동을 하고 근처 상가에 마트로 들어갔습니다. 우유1.8리터와 '이오'요구르트(5개입)2개를 사고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들고 카운터에 갔습니다. 제 손에는 이어폰 열쇠 휴대폰 빨간줄넘기가 있었고 당연히 봉투는 필요한 상황이였죠..(그날따라 주머니없는 바지였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내밀고 싸인을 하고 봉투를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다음 손님을 받고 있는겁니다. 저는 빤히 쳐다봤습니다. 절 보는척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봉투는 결제를 해야 하나요? 했더니 당당하게 네 이러는 겁니다.
저한테 돈을 달라는 겁니다. 딸랑 카드를 들고간 저는 10원 하나들고 있지 않았어요.
저한테 봉투를 사실거냐는 말도 없었으니 당연히 봉투까지 계산한 줄 알았습니다.
뒷손님한테는 봉투 필요하신가요? 묻고 있더군요.
너무당황해서 그냥 그 큰우유와 요구르트를 손에 바리바리 들고 오면서 아이스크림은 까지도 못하고 와보니 녹아버렸습니다. 손에 열쇠가 있었지만 짐이 있어서 제가 열지못하고 벨을 눌러야 했습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손에 있는걸 다 놓고 문을 열고 다시 다 들고 올라가서 또 다 놓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물론 무지 힘들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아무리 청소년이래도 존중은 받고싶다는 겁니다.
어리다고 그냥 넘어가신거라면 더 기분이 나쁘죠.
전에도 이렇게 엄마랑 똑같은 물건을 사러갔는데 그때는 봉투를 주더군요..
아무리 사회가 흉흉하고 청소년 문제가 크다해도 18살은 어리다고 볼 수없는거 아닙니까?
오면서 계속 생각 할수록 기분이 나빠서 난생처음 인터넷이 이렇게 글을 올린겁니다.
물론 공감 못하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이글을 보실 분이 몇 안되더라도
만약 존중받지 못하신 청소년 분들이 계시다면 당당히 따지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사회는 인권을 존중받는 사회아닙니까? 범죄자들도 인권있다며 얼굴 가려주는데..
이런일 뿐 아니라 땡볓아래서 줄서서 버스기다리고 있는 학생을 밀치면서 타시는 어른분들
양보하도록 노력할테니 사람을 밀쳐가면서 타시지는 마세요.아파서가 아니라 기분이 나빠서 입니다.
어리다고 생각없는거 아니고 기분을 못 느끼는거 아니거든요..앉아있으면 눈치주시는 분들
눈치받기전에 양보할테니 무더운날 공부하면서 지친아이들 그런눈으로 봐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ㅎ하나더 다른예기지만 저희집 방2개에서 방3개있는 집으로 곧 이사갑니다...ㅎ축하해주세요(자랑하고 싶었어요
)
뭐...악플도 악플이지만 저는 크게 상처받진 않을꺼예요..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잘못말하는것도 없을테니요.
그래도 한창 크고있는 여자아이랍닌다.심한 글은 삼가해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