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3번째임 나 참..
요새 사춘기가와서(스무살) 매일매일 하루도안빠지고 피시방ㅇㅔ 겜하러 출근다님
워낙 겜하는거 좋아해서 나 모르는 알바생이 없음..
고2때부터 다녀서 회원가입을 주민도용으로 썼음 (지금도 ㅇㅇ)
혼자가서 헤드셋끼고 담배 뻑뻑피우면서 토크온이나 겜톡하고 그런 여자임
내가봐도 내가 참 여잔지 모르겠음..
근데 이런 날보고 간간히 남자들 번호따러오시는데
진짜 겜중에 와서 번호달라고 말걸어서 캐릭 죽는게 한두번이아님 ㅡㅡ
그렇다고 말 무시하고 겜할수도 없는거고...
길에서 번호달라고하면 졸졸따라와도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할 수 있는데
게임하는데 자꾸 옆에서 제발 번호좀 달라고 치대면 진짜 죽빵한대 때리고싶음
그래서 일부러 맨 구석자리가서 조용히 혼자게임함..
근데 오늘 어떤 한 남자분이 옆에 컴퓨터를 키드만 지 게임은 안보고
내얼굴보고 내모니터보고 내얼굴보고 내모니터보고 무한반복하는거임 ..
걍 신경안쓰고 내꺼하는데 말걸기시작함 .. 이건무슨게임이냐 어떻게하냐 어디꺼냐 ..
나중엔 지도 나중에가르쳐달라는거임ㅋ 내가어떻게 가르쳐줌?ㅋㅋㅋㅋㅋㅋㅋ
게임 하는 내내 신경쓰여서 미칠뻔 ㅠㅠ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겜 중단하고 나가려는데 번호를 달라고 말하는거임
못들은척 쌩까고 계산하고 나왔음ㅋ
아진짜 ㅋ 길에서면 주든가 말든가 하겠는데 ㅋㅋ피방에서 번호따는건 뭐임?
데이트하면 같이 겜방가서 같이 겜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겜하는거좋아하는데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게임으로 보낸다는건 싫음 ... 어느여자나 다 그럴거임
진짜 .. 피시방뿐만 아니더라도 번호딸 때는 매너지키면서 장소 상황 가려가면서 따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