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10살 연하(대학교후배) 를 만나서 3년째 연얘를 하였습니다.
애초에 사귈 당시에 나이차이가 많이 났고 저는 결혼적령기라서
애초에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만남은 절대 하지 않을거라고 말을 하였고
당시 여친도 그걸 수긍하고 저랑 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
3년동안 몸이 좀 피곤해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났었고요.
만난지 딱 100일 째 첫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3년동안 사랑과 추억, 미운정 고운정 다 쌓아나갔습니다.
그리고 양가부모님도 인사 드렸고요~
사귀고 세월이 어느정도 흐른 후 결혼날짜도 잡았습니다.
사귈 동안 서로에게 믿음도 강했고
그러던 어느날 헤어지기 한달 전 쯤 해서 다투는 일이 너무 잦았고요
그러던 와중에 다른 남자대학후배에게 전여친을 뺏겼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하지만 전 여친도 후회를 하였고 헤어지고 몇일 후에 다시 저에게 돌아오려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쌓인것도 있고 정도 쌓이고 정말 깊게 만나고 있는마음 없는 마음 다 쏟아부었기에
고민고민 끝에 다시 받아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전 여친이 지금 제 여친을 뺏어가버린 남자후배와 성관계 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여친은 제가 첫경험상대자였고요
엄청나게 믿었었고 우리들만의 특별한 추억과 사랑이 있다 생각했었는데
저랑 헤어지기 전에 이미 썸씽이 진행되어서 그 남자후배랑 사겼었고요
그 남자후배랑 사귄지 며칠 되지 않아 성관계를 가졌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
아무튼 지금 여친은 다시 저에게 돌아오려 하지만
그 성관계사실과 더불어 저하고만 공유하였던 연얘추억들을 그 후배새끼와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사겨도 계속 그 생각이 나고 마음에 엄청나게 걸립니다.
다시 받아줘야 할까요??
고통 스럽네요.
조언과 도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