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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무침 만들기 : 쫄깃한 벌교 꼬막무침

이꼰듀♡ |2012.06.12 02:23
조회 2,111 |추천 7

 

 

 

* 꼬막무침 만들기 : 쫄깃한 벌교 꼬막무침

 

온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꼬막!!

재래시장은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덥고 짜증나고 그런데,

싱싱한 음식재료를 엄청 싼가격에 살 수 있다는게 좋다.

한바구니에 2천원주고 산 벌교 꼬막.

 

어릴적에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

한동안 조개에 안좋은 성분이 많다고 뉴스뜨곤 울엄마 어언 5년은 안해준듯 싶다.

 

내가 사서 내가 해먹어야지^^

엄마가 꼬막 사자말자. 눈을 흘기며.. 아 귀찮아 니가해..

이런다. 요즘 내가 요리를 하니, 엄마도 당연시 여기는거 같아..ㅠ

 

 

먼저 꼬막을. 소금물에 해감을 시키려 20분정도 두고선,

빡빡 문질러 씻었다. 조개는 껍질끼리 비비면서 솔솔 씻어야한다.

그리곤, 하나씩.. 집게로 저렇게 냄비에 담으니.. 울엄마

옆에서 답답해 죽으려고 한다..ㅠ

난 해감들이 너무 지저분해서, 둥둥 떠다니는게 싫어서..

우리 가족이 먹는거니까!! 그래서 꿋꿋이 하나씩 골라담았당^^

 

 

꼬막은 물이 팔팔 끓은뒤에 풍덩! 넣어줘야 한당.

물이랑 같이 끓이면 안되여^^+

저렇게 뿌연 물에 거품이 보글보글..

어짜피 행궈낼꺼 거품걷어낼거 없다 생각하지말고.

야무지게 걷어내자!!. 내가 먹고 내가족이 먹을거니까.

 

 

 

입을 쩍! 하구 벌린 꼬막. 탱탱한 조개 속살이

벌써 군침돌게한다. 내가 져아하는 바다음식!

 

 

 

차가운물에 한번 휙- 하고서 헹궈낸 꼬막.

너무 많이 행구면 꼬막 본연의 맛도 물따라 씻겨 내려가니,

한번쯤 행궈주는게 좋아요!!

 

 

어릴적부터 꼬막은 왜자꾸 껍데기랑 같이 줄까?!

생각했다. 발라먹기도 귀찮고, 껍데기에 묻은 이물질들을 먹을 수도 있는데,

싶어서... 난 정성그레 한알한알 발라내기..

입안다문건 갈로 열어서 발라내기...ㅋㅋ

나 , 갯벌에 일하는 달인같이 느껴졌음.

 

어쨌든 저거 발라낸다고.. 넝쿨당 못봐쪄ㅠㅠ

그래도 다 발라낸거 보니까, 편하게 먹을 가족생각에.

그리고 토실한 조개살에 괜스레 뿌듯했다.

 

 

양념장 만들기, 부추랑 당근, 마늘도 다져서 넣고, 그리고 참기름!

꼬막육수 한스푼넣어주고, 고춧가루 그리고 매실액.

매실액이 없다면, 설탕조금.

 

 

양념장 쓱쓱 비벼서, 맛봤는데..

우웅 콩나물밥해서, 비벼먹고 싶을 정도.

역시 요리는 장맛이지..용

 

 

요롷게 꼬막위에 양념장을 올리고선,

 

 

쓱쓱, 꼼꼼하게 살짝 힘을 줘서 양념이 베이게

쪼물딱쪼물딱 하다보면, 완성^^ 히히ㅣㅣㅣ

 

 

아빠가 먹고선, 맛나다고 칭찬해줬다.

여녕쥐도 먹고시지?! 꼬막무침 완성^^+

내가 한거지만, 정말 맛있다..

 

꼬막무침을 하면서, 느낀점..

다들 꼬막껍데기를 안발라내고 요리하는건,

푸짐하고 멋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손이 덜간다는거.. 손톱 다까졌다ㅠㅠ

 

여튼 밥반찬으로 최고, 쫄깃한 꼬막무침!!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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